Lifestyle Creator's 바르셀로나 (내가 꿈꾸던 게으른 시간,두 번째 이야기,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30일)

Lifestyle Creator's 바르셀로나 (내가 꿈꾸던 게으른 시간,두 번째 이야기,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30일)

$21.70
Description
삶에서 시에스타가 필요한 즈음 우리는 바르셀로나로 떠났다!
한 도시에서 한 달 살기를 제안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었던 《A Paris 아 파리》의 저자 최연정, 최지민. 꽃과 식물, 산책을 좋아하고 예술을 사랑하며 미식을 즐기는 크리에이터 자매가 자신만의 취향으로 고른 바르셀로나의 숨은 공간들을 소개한 『바르셀로나(Barcelona)』.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30일을 담은 책이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물가는 싸며, 우리 입맛에 맞는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고, 도시 전체가 거대한 식물원이라고 표현할 만큼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하는 곳, 바르셀로나. 책 속에 소개된 공간들을 따라가다 보면 크리에이티브한 사람들은 어떤 곳에서 놀고, 어떻게 쉬며, 무엇에서 영감을 얻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게 된다. 저자들의 감각을 잠시도 가만있지 않게 한 그곳이 궁금했거나 바르셀로나의 현재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들이 참고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

아뜰리에15구

저자:최연정
요리하는언니최연정
어릴때부터먹는것을너무좋아해서TV의요리프로그램을하나도빠짐없이보았다.한프로그램에서여경옥셰프를보고요리사가되겠다는꿈을키웠다.2005년프랑스로유학을떠나‘르꼬르동블루’에서프랑스요리과정을수료했다.유학에서돌아와가혹한현실속주방에서수련하다가2012년프렌치가정식레스토랑‘르끌로leclos’의오너셰프가되었다.
2016년부터는‘아뜰리에15구’를열어프랑스가정식요리를가르치고있다.

저자:최지민
사진찍고꽃만지는동생최지민
언니와함께‘르끌로’를운영했고지금은‘아뜰리에15구’를운영하면서플로리스트로활동하고있다.몇년전만해도이런일을하고있을거라고는상상조차하지못했다.국제학을공부했고,전공을살려세계곳곳을누비며일하리라생각했다.‘르끌로’에합류한후언니가만든요리를멋진사진으로남기고싶은마음에처음으로카메라를들었다.사진이
나스타일링을전공하진않았지만타고난재능과야무진눈썰미로감각적인사진을찍고,꽃으로공간과테이블을꾸미고있다.
그동안자매가함께집필한책으로〈아따블르빠리〉〈수프한그릇〉〈아파리〉가있다.

목차

Prologue4

day1설레는여행의시작8
day2처음경험한시에스타14
day3샛노란아침26
day4바르셀로나에서의두번째집38
day5적당히기분좋을만큼의뜨거움52
day6우리만의여행법66
day7우리만의보물창고74
day8느릿느릿흘러가는시간86
day9초대받은날100
day10병원건물마저아름다운바르셀로나108
day11현재와과거를넘나드는시간여행116
day12시체스의뜨거운자유128
day13낯선주말의여유134
day14하나의작품같은호안미로미술관146
day15브루멜에서의아침162
day16자세히봐야예쁘다170
day17바르셀로나에서의세번째집184
day18다시바르셀로나에갈수밖에없는이유194
day19한여름의피크닉204
day20두번째시체스212
day21아무런계획도목적도없이그냥220
day22감각적인공간을온전히누리는기분234
day23바르셀로나의기분좋은햇살244
day24달콤한세상속으로250
day25도시전체가거대한식물원이라니!258
day26빈티지한인테리어소품으로가득한곳266
day27바삭하고달달한엔사이마다하나주세요274
day28현지인들의일상을구경하다284
day29기쁨과아쉬움의교차점에서292
day30떠나는날302

Epilogue306

출판사 서평

‘남들처럼’이아닌‘나다운’여행
여행분위기가많이달라졌다.불과몇년전만해도현지의집을빌려내집처럼머무는것이흔하지않은일이었지만이제는꽤많은사람이이런콘셉트의여행을선호하게되었다.여행정보가특정인의자산이었던시절에는전문가가이끄는여행을할수밖에없었지만,이제는넘쳐나는정보속에서나의취향에맞는것만취사,선택하면된다.문제는공유되는정보가너무많다는것이다.취향이맞는사람이추천하는곳이라면더욱신뢰가갈것같다.
이책은꽃과식물,산책을좋아하고예술을사랑하며미식을즐기는크리에이터자매가자신만의취향으로고른바르셀로나의숨은공간들을소개한책이다.그녀들의감각을잠시도가만있지않게한‘그곳’이궁금했거나바르셀로나의현재를제대로느끼고싶은사람들이참고하면좋을것같다.

왜스페인바르셀로나인가?
여자들의로망이었던‘파리’전역이관광지화되어예전과같은분위기를느낄수없다는이야기가자주들린다.그래서요즘은남프랑스나스페인으로눈을돌리는사람들이부쩍늘었다.
유명한축구팀이있어‘축구의나라’라고만기억되던스페인은최근유명여행프로그램의배경지가되면서높은관심을받게되었다.핫한잡지에도자주등장한다.프랑스에근접해있어프랑스와비슷한느낌을간직하고있으면서도그들특유의문화가묘하게섞여있는매력적인나라다.사람들은친절하고,물가는싸며,우리입맛에맞는맛있는음식들이넘쳐난다.
바르셀로나안에서도서울의성수동분위기,서울의연남동분위기등지역마다느낌이다르고책에서‘도시전체가거대한식물원’이라고표현할만큼싱그러운자연과함께하는곳이다.

이책의책장을넘기는것만으로도잠시그곳으로소환되는느낌이들고,그녀들의시선으로큐레이션된공간들을감상하는것만으로도새로운영감을받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