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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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누구나 공감하는 수학에 대한 기억 - 괴짜 소설가, 수학공포 극복기를 공개하다

수학 시간에 혹시 선생님이 시킬까 의식적으로 눈을 피한 적 있는 사람, 문제를 풀려고 하면 심장이 쿵쾅대고 머릿속이 텅 비는 사람, 저자처럼 뺨을 맞거나 기합이라도 받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수학 공포. 한때 수포자였던 저자가 어떻게 공포감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했는지 경험담을 풀어 놓는다.

- 선생님은 화가 나셔서‘로봇 태권브이’처럼 빳빳하게 힘준 손바닥으로 내 뺨을 세차게 때리셨다. 안 그래도 부실한 나는 고개가 홱 돌아가서 교단 밑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눈물도 나오지 않았다. 그까짓 문제도 못 맞추는 자신이 바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 수학사를 통해 본 공식의 비밀 - 괴짜 소설가, 수학사를 꿰뚫어 공식을 풀어내다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일수록 수(數)나 논리로 이해하려 하지 말고 가슴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너무 간단하게 외워왔던 수학 공식이 만들어지기까지, 역사 속에서 수학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게 되면 그냥 하나의 식일 뿐이었던 많은 공식들이 친구로 다가온다. 탈레스, 피타고라스, 유클리드, 아르키메데스, 케플러, 데카르트, 페르마와 뉴턴 등.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때로는 어눌하게 비춰지는 그들의 삶을 통해, 결코 지루하지 않은 생활 속의 수학을 만나게 된다.

- 수식에 대한 것은 하나도 이해할 수가 없었지만, 텍스트로 되어 있는 역사적인 배경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수학이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것처럼 숫자에서만 발생해 숫자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 수학은 다분히 철학적이며 역사적인 것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나는 관심을 대단히 넓힐 수 있는 가르침을 얻었다. 철학과 수학, 그리고 역사와 예술과 문학이 결국엔 하나라는 것이다.

★ 수학을 하는 여자는 위험하다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여성수학자들의 세계

여자는 수학과 과학을 못한다?
아주 오랫동안 정설처럼 내려온 이 주장을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여성 수학자들의 사례를 들어 반박하고 있다. 최초의 여성수학자로 일컬어지는 고대 이집트의 히파티아에서부터 세계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에이다 러브레이스 그리고 2014년 수학계의 노벨상인‘필즈상’을 받은 이란 출신의 마리암 미르자카니까지. 여성 수학자들의 생애에 대한 놀랍고도 재밌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에미 뇌터는 아인슈타인과 함께 상대성이론에 대해 연구한 인물이다. 독일에 있을 때 그녀는 정교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월급을 받지 못하면서도 강의와 연구를 계속 했다. 수학 연구를 위해 가난한 삶을 택했던 그녀는 가족들에게 조금씩 도움을 받으면서 검소하게 살았다. 헐렁한 원피스에 천으로 짠 신발을 신고 다녔던 까닭에 종종 놀림감이 되곤 했지만 뇌터는 신경 쓰지 않았다. 1922년, 괴팅겐대학의 초빙교수가 되었을 때도 그녀의 직함은 비공식 부교수였다. 이유는 단 하나, 뇌터가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 중고생을 위한 여우 공부법 - 수학강사 시절 터득한 요령, 수학은 여우처럼!

수학강사 시절, 수학 잘하는 학생·못하는 학생 특징 연구를 통해 본 여우 공부법 제안. 수학을 취미 삼으려면 반드시 버려야 할 7가지 습관, 공부 스케줄 짜기 요령 등이 실려 있다.

- 우리는 선생님들로부터 “무식하게 공부해라! 곰처럼 공부해라!”라는 교훈을 들어왔다. 무조건 앉아서 답답하고 무식해 보일 정도로 공부를 하는 것이 공부를 잘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정말 공부는 무식하게 곰처럼 하는 것일까?

저자

김정희

1973년강원도화천에서태어나산과바다를벗하여자랐다.부모를따라전국을돌아다니다가열여섯부터서울에서살기시작했다.대학교2학년여름방학때쓴소설『작고가벼운우울』이제27회여성동아장편소설공모에당선되었다(1995년).문과형인간이지만,수의질서속에담긴아름다움에빠져수학을공부하다가‘이야기수학’의원조격인『소설처럼아름다운수학이야기』를펴냈다.2002년에발표한이책은지금까지도독자들의꾸준한사랑을받는스테디셀러로자리잡았다.공상하는것을좋아하고배우는것을즐긴다.엄마가된후로바쁜나날을보내고있지만좋은작가가되고싶다는꿈을잃지않고있다.현재캐나다에서세아이와함께살고있다.

목차

prologue다시,수학의아름다움에도달하기위하여4

제1장내취미는수학

취미의재발견21
내친구,수학!27
수학시간에빰맞다!34
생각하고쓰고말하기,어느날수학이내게왔다40

수학을통해발상의전환을44

제2장소설같은역사속수학이야기

수학배워어디에써먹을까49
철학에서과학까지,수학의탄생57
에디슨보다2000년먼저전기를연구한탈레스70
사이비종교뺨치는지식비밀결사단체,피타고라스학파84
기하학의‘성서’,유클리드의『기하학원론』101
수학사의대중스타,아르키메데스115
카르다노의파란만장한삼차방정식125
“지구는돈다,타원으로”,케플러141
기하와대수의중매자,데카르트150
위대한아마추어수학자,페르마와파스칼162
뉴턴과라이프니츠의은근한전투174
수학자들이우리에게전하는일상의메시지186
오일러의놀라운부지런함188
다시지적소유권!192
파리의살롱문화200
수학적시간에대한문학적탐구204
수학을하는여자는위험하다222

제3장아마추어수학자가되자

아마추어수학자되기의실제241
문제풀이로만끽하는수학의아름다움272
중고생을위한여우공부법288
문제풀이그이상의수학에다다르기위해305

epilogue4차혁명과인간,그리고수학310

출판사 서평

★누구나공감하는수학에대한기억-괴짜소설가,수학공포극복기를공개하다

수학시간에혹시선생님이시킬까의식적으로눈을피한적있는사람,문제를풀려고하면심장이쿵쾅대고머릿속이텅비는사람,저자처럼뺨을맞거나기합이라도받아본사람이라면누구나공감할수있는수학공포.한때수포자였던저자가어떻게공포감을극복하고자신감을회복했는지경험담을풀어놓는다.

-선생님은화가나셔서‘로봇태권브이’처럼빳빳하게힘준손바닥으로내뺨을세차게때리셨다.안그래도부실한나는고개가홱돌아가서교단밑으로쓰러지고말았다.눈물도나오지않았다.그까짓문제도못맞추는자신이바보라고여겨졌기때문이다.


★수학사를통해본공식의비밀-괴짜소설가,수학사를꿰뚫어공식을풀어내다

수학이어렵게느껴지는사람일수록수(數)나논리로이해하려하지말고가슴으로이해하려는노력이필요하다.너무간단하게외워왔던수학공식이만들어지기까지,역사속에서수학이어떻게살아왔는지알게되면그냥하나의식일뿐이었던많은공식들이친구로다가온다.탈레스,피타고라스,유클리드,아르키메데스,케플러,데카르트,페르마와뉴턴등.때로는우스꽝스럽고때로는어눌하게비춰지는그들의삶을통해,결코지루하지않은생활속의수학을만나게된다.

-수식에대한것은하나도이해할수가없었지만,텍스트로되어있는역사적인배경을읽으면서많은것을깨달았기때문이다.수학이지금까지생각해왔던것처럼숫자에서만발생해숫자로만이루어진것이아니라는사실!수학은다분히철학적이며역사적인것이었다.이러한과정에서나는관심을대단히넓힐수있는가르침을얻었다.철학과수학,그리고역사와예술과문학이결국엔하나라는것이다.


★수학을하는여자는위험하다-우리가미처몰랐던여성수학자들의세계

여자는수학과과학을못한다?
아주오랫동안정설처럼내려온이주장을이책에서는다양한여성수학자들의사례를들어반박하고있다.최초의여성수학자로일컬어지는고대이집트의히파티아에서부터세계최초의컴퓨터프로그래머인에이다러브레이스그리고2014년수학계의노벨상인‘필즈상’을받은이란출신의마리암미르자카니까지.여성수학자들의생애에대한놀랍고도재밌는이야기가펼쳐진다.

-에미뇌터는아인슈타인과함께상대성이론에대해연구한인물이다.독일에있을때그녀는정교수가아니라는이유로월급을받지못하면서도강의와연구를계속했다.수학연구를위해가난한삶을택했던그녀는가족들에게조금씩도움을받으면서검소하게살았다.헐렁한원피스에천으로짠신발을신고다녔던까닭에종종놀림감이되곤했지만뇌터는신경쓰지않았다.1922년,괴팅겐대학의초빙교수가되었을때도그녀의직함은비공식부교수였다.이유는단하나,뇌터가여성이었기때문이다.


★중고생을위한여우공부법-수학강사시절터득한요령,수학은여우처럼!

수학강사시절,수학잘하는학생·못하는학생특징연구를통해본여우공부법제안.수학을취미삼으려면반드시버려야할7가지습관,공부스케줄짜기요령등이실려있다.

-우리는선생님들로부터“무식하게공부해라!곰처럼공부해라!”라는교훈을들어왔다.무조건앉아서답답하고무식해보일정도로공부를하는것이공부를잘하는지름길이라는것이다.정말공부는무식하게곰처럼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