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대로 괜찮잖아요 (깊은 우울에서 함께했던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들)

망가진 대로 괜찮잖아요 (깊은 우울에서 함께했던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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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잠들지 못하던 새벽,
낯선 이의 가사 한 소절에 울었던 기억."

깊은 우울에서 함께 했던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2016년 warm gray and blue에서 발간된 우울증 수기집 〈아무것도 할 수 있는〉의 '위로의 예술' 부분을 새로운 작가들과 함께 썼습니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던 작품들을 누군가 또 읽고 듣고, 보면서 또다른 위안을 얻었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위로가 된 작품들'이 아닌 '함께 했던 작품들'인 까닭은, 어쩌면 우리는 그 작품들과 함께 깊은 우울 속을 버텨나가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이유에서였습니다. 누군가를 버티게 한 작품들로, 함께 내일을 또 버텨나가면 좋겠습니다.
저자

김현경

〈아무것도할수있는〉을엮었고,,〈취하지않고서야〉등을썼다.

목차

[영화1.타인의삶이나를위로할때]
우리서로가되어주기로해요,재은
ㅡ플로리안헨켈폰도너스마르크감독,타인의삶
꽁꽁묶인검은봉투를들고새벽을걸으며,김현경
ㅡ이와이?지감독,립반윙클의신부
문을여는방법,최경석
ㅡ김현석감독,광식이동생광태
[영화2.혼자가아니라]
내청춘의안부를전합니다,홍성하
ㅡ정재은감독,고양이를부탁해
우리는어딘가조금씩비정상이기에,호송
ㅡ데이비드O.러셀감독,실버라이닝플레이북
나의파도위에서함께춤출사람을찾는다,호송
ㅡ조나단데이턴,발레리페리스감독,루비스팍스
중력과함께살아가는방법,W
ㅡ알폰소쿠아론감독,그래비티
[음악1.나,그리고당신의이야기]
당신의이야기를해줘요,재은
ㅡ장마크발레감독,데몰리션
취미의(재)발견,홍성하
ㅡ야구치시노부감독,스윙걸즈
나를사랑하는일이,당신을사랑하는일같다,재은
ㅡ민규동감독,내생애가장아름다운일주일
우리망가진대로괜찮잖아요,재은
ㅡ데이비드O.러셀감독,실버라이닝플레이북
[음악2.그가사가꼭내이야기같아서]
숨어버린나의친구들에게,김현경
ㅡNELL,부서진입가에머물다
타인의가사,홍유진
ㅡ허클베리피,Everest,넉살,작은것들의신
언젠가땅콩이로인해피치코니
ㅡ가을방학,언젠가너로인해
창백한푸른점의모스부호,우엉
ㅡ짙은,S.O.S.
아주사적이고도흔한이야기,우엉
ㅡ이랑,가족을찾아서
폐쇄병동의백만송이장미,피치코니
ㅡ심수봉,백만송이장미
괜찮아함께가도정상은나오니까,신지별
ㅡ베란다프로젝트,괜찮아
[음악3.괜찮다고말해줘요]
하루의끝에집착하는나,심정은
ㅡ종현,하루의끝
원숭이를키우는사람들,우엉
ㅡ새소년,난춘
안녕하길바라며안녕,홍성하
...(하략)

출판사 서평

2016년warmgrayandblue에서발간된우울증수기집〈아무것도할수있는〉의'위로의예술'부분을새로운작가들과함께썼습니다.누군가에게위로가되었던작품들을누군가또읽고듣고,보면서또다른위안을얻었다말했습니다.하지만이것이'위로가된작품들'이아닌'함께했던작품들'인까닭은,어쩌면우리는그작품들과함께깊은우울속을버텨나가는것만으로도의미가있지않을까하는이유에서였습니다.누군가를버티게한작품들로,함께내일을또버텨나가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