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출간 10주년 개정판) (양장 특별판)

원더 (출간 10주년 개정판) (양장 특별판)

$18.37
Description
★ 전 세계 50개국 1,30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 ★
★★ 뉴욕타임스, 타임 선정 최고의 책 ★★
★★★ 영화 〈원더〉의 원작 소설 ★★★
2012년 출간 이후 어린이 책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아름다운 아이』의 양장 특별판 『원더』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주인공 어거스트가 늘 쓰고 다니는 우주 비행사 헬멧을 그린 이번 개정판의 표지는 세상에 나가기를 두려워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누구보다 환하게 빛날 준비가 되어 있는 어거스트의 내면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원더』는 선천적 안면 기형으로 태어난 열 살 소년 어거스트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뒤 벌어지는 일 년 동안의 일을 다룬 이야기이다. 작가는 어거스트가 안면 기형이라는 자신의 장애, 얼굴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들의 편견, 아이들의 끈질긴 괴롭힘을 불굴의 의지와 가족의 사랑과 친절을 베푸는 친구의 우정의 힘으로 극복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선천적 안면 기형인 얼굴을 제외하곤 모든 게 지극히 평범한 아이,
열 살 소년 어거스트 풀먼의 파란만장한 학교 적응기!

이 작품의 주인공 어거스트는 선천적 안면 기형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 태어났을 때는 하룻밤을 넘기기 어렵다는 말을 들었지만 열 살이 될 때까지 스물일곱 번이나 수술을 받으면서도 꿋꿋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끔찍하게 생긴 얼굴 탓에 괴물, 변종, 구토 유발자, 골룸, 오크족 등 수많은 별명으로 불린다. 누구든 그 얼굴을 한번 보기만 하면 악몽을 꾸곤 한다. 그래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 이 년 동안이나 우주 비행사 헬멧을 쓰고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어거스트는 얼굴을 제외하곤 모든 게 평범한 아이다. 〈스타워즈〉와 엑스박스를 좋아하고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자전거를 타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 어거스트의 소원은 단 하나, 남들과 똑같이 평범한 얼굴을 갖는 것이다.
평범하지 않은 얼굴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서 홈스쿨을 하던 어거스트에게 어느 날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 언제나 부모의 보호 속에서만 자라게 할 수 없다는 엄마 아빠의 결정에 난생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학교 아이들은 얼굴만 보고 쉽게 평가해 버린다. 어거스트의 얼굴만 보고 괴물이라고, 전염병을 옮기는 병균이라고 피해 다닌다. 그러기에 어거스트의 얼굴 뒤에 숨겨진 진면목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어거스트가 얼마나 똑똑한 아이인지, 얼마나 재미있는 아이인지, 얼마나 섬세한 아이인지.

★얼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

『원더』는 주인공인 어거스트를 비롯해 어거스트라는 태양의 궤도를 도는 다섯 인물(비아, 서머, 잭, 저스틴, 미란다)까지 모두 여섯 사람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어찌 보면 복잡해 보일 수도 있지만, 어거스트의 이야기가 커다란 줄기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전혀 산만하다는 느낌이 없으며, 오히려 앞부분에 나왔던 사건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다시 전개가 되면서 뜻밖의 반전을 이루기도 하고, 궁금증을 자아내며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게 만드는 열쇠가 된다. 무엇보다 독자 입장에서는 결국 여섯 사람 모두의 입장에 공감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
그리고 짧은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쉬운 문체를 사용해 분량이 많은데도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으며, 또래의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어 독자들의 공감을 충분히 이끌어 낸다. 또한 단순히 선과 악으로 나뉜 캐릭터가 아닌, 어거스트의 누나인 비아나 친구인 잭처럼 때로는 갈등하고 배신 아닌 배신을 하는 사실적이면서도 복합적인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밖에 외모 지상주의, 장애와 편견, 작품 속 영어 선생님이 일 년에 걸쳐 매달 에세이 주제로 내 준 ‘브라운 선생님의 경구’ 등, 함께 생각하고 토론한 거리들이 많은 작품이기도 하다.

〈뉴욕타임스〉, 〈타임〉 선정 최고의 책! 10년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
전 세계 50개국 독자들의 마음을 두드린 아름다운 이야기!

『원더』는 미국에서 출간 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 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작품이 현직 그래픽 디자이너인 R. J. 팔라시오의 데뷔작이라는 것이다. 아마 데뷔작으로 이만한 강펀치를 날릴 만한 작품은 흔치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 이 작품은 전 세계 50개국에 계약, 출간되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작가는 작품 속 잭이 처음으로 어거스트를 만나게 된 바로 그 장면처럼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서 어거스트와 비슷한 여자아이를 보고 이 작품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작가도 잭의 보모였던 베로니카처럼 두 자녀를 데리고 있었고, 여자아이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 울음을 터뜨리는 아들 때문에 유모차를 몰로 황급히 자리를 뜰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우연치 않게 나탈리 머천트의 〈기적〉이라는 노래를 듣고 머릿속에서 자연스럽게 이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었다니, 어찌 보면 이 이야기의 탄생 자체를 ‘기적’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저자

R.J.팔라시오

저자:R.J.팔라시오
뉴욕시에서태어나고자랐으며예술및디자인고등학교를다녔다.어느날,앙투안드생텍쥐페리나모리스샌닥과같은자신이좋아하는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들의뒤를따르기를희망하며파슨스디자인스쿨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전공했다.그뒤로여러해동안그래픽디자이너이자아트디렉터로일했다.데뷔작인『아름다운아이』는출간후전세계적인베스트셀러가되었다.이작품은50개나라에번역되어1300만부이상팔렸다.남다르게태어난열살남자아이어거스트풀먼의이야기로,E.B.화이트리드얼라우드상을비롯해20개주이상에서상을받았으며,영화로만들어지기도했다.그밖에우리나라에출간된작품으로는『우린모두기적이야』,『아름다운아이줄리안이야기』,『아름다운아이크리스이야기』,『아름다운아이샬롯이야기』,『원더』,『포니』,『아름다운아이화이트버드』가있다.지금은브루클린에서남편과두아들,두마리개베어와보와함께살고있다.rjpalacio.com또는트위터@RJPalacio에서작가에대한더많은정보를알수있다.

역자:천미나
서울에서태어나자랐고,이화여자대학교문헌정보학과를졸업했습니다.지금은구례의너른자연속에서살며어린이책전문번역가로활동하고있습니다.옮긴책으로는《포니》,《파란색을볼때》,《김주니를찾아서》,《세상에서가장위대한서점》,《어둠을걷는아이들》,《화이트버드》,《아름다운아이》등이있습니다.

목차


제1부어거스트
제2부비아
제3부서머
제4부잭
제5부저스틴
제6부이거스트
제7부미란다
제8부이거스트

부록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전세계50개국1,300만부판매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타임선정최고의책★★
★★★영화<원더>의원작소설★★★

선천적안면기형인얼굴을제외하곤모든게지극히평범한아이,
열살소년어거스트풀먼의파란만장한학교적응기!

이작품의주인공어거스트는선천적안면기형으로이세상에태어났다.태어났을때는하룻밤을넘기기어렵다는말을들었지만열살이될때까지스물일곱번이나수술을받으면서도꿋꿋이살아남았다.하지만끔찍하게생긴얼굴탓에괴물,변종,구토유발자,골룸,오크족등수많은별명으로불린다.누구든그얼굴을한번보기만하면악몽을꾸곤한다.그래서사람들의따가운시선을피해이년동안이나우주비행사헬멧을쓰고다니기도했다.하지만어거스트는얼굴을제외하곤모든게평범한아이다.<스타워즈>와엑스박스를좋아하고가족의사랑을받으며아이스크림을먹고자전거를타는지극히평범한아이.어거스트의소원은단하나,남들과똑같이평범한얼굴을갖는것이다.
평범하지않은얼굴때문에학교에가지못하고집에서홈스쿨을하던어거스트에게어느날커다란변화가찾아온다.언제나부모의보호속에서만자라게할수없다는엄마아빠의결정에난생처음으로학교에입학하게된것이다.하지만학교아이들은얼굴만보고쉽게평가해버린다.어거스트의얼굴만보고괴물이라고,전염병을옮기는병균이라고피해다닌다.그러기에어거스트의얼굴뒤에숨겨진진면목을알아차리지못한다.어거스트가얼마나똑똑한아이인지,얼마나재미있는아이인지,얼마나섬세한아이인지.

★얼굴만보고사람을판단하지마세요!

『원더』는주인공인어거스트를비롯해어거스트라는태양의궤도를도는다섯인물(비아,서머,잭,저스틴,미란다)까지모두여섯사람의시점으로이야기가진행된다.어찌보면복잡해보일수도있지만,어거스트의이야기가커다란줄기를이루고있기때문에전혀산만하다는느낌이없으며,오히려앞부분에나왔던사건이다른사람의입장에서다시전개가되면서뜻밖의반전을이루기도하고,궁금증을자아내며흥미진진하게책을읽게만드는열쇠가된다.무엇보다독자입장에서는결국여섯사람모두의입장에공감하게만드는작가의능력에놀라움을금치못하게된다.
그리고짧은에피소드를중심으로쉬운문체를사용해분량이많은데도아이들도쉽게읽을수있으며,또래의있을법한이야기들을사실적으로묘사하고있어독자들의공감을충분히이끌어낸다.또한단순히선과악으로나뉜캐릭터가아닌,어거스트의누나인비아나친구인잭처럼때로는갈등하고배신아닌배신을하는사실적이면서도복합적인캐릭터들이돋보이는작품이다.
그밖에외모지상주의,장애와편견,작품속영어선생님이일년에걸쳐매달에세이주제로내준‘브라운선생님의경구’등,함께생각하고토론한거리들이많은작품이기도하다.

<뉴욕타임스>,<타임>선정최고의책!10년연속아마존베스트셀러!
전세계50개국독자들의마음을두드린아름다운이야기!

『원더』는미국에서출간후지금까지10년넘게베스트셀러목록에올라있다.그런데놀라운사실은이작품이현직그래픽디자이너인R.J.팔라시오의데뷔작이라는것이다.아마데뷔작으로이만한강펀치를날릴만한작품은흔치않을것이다.그러기에이작품은전세계50개국에계약,출간되어독자들의마음을사로잡고있다.
작가는작품속잭이처음으로어거스트를만나게된바로그장면처럼아이스크림가게앞에서어거스트와비슷한여자아이를보고이작품을쓰게되었다고한다.당시작가도잭의보모였던베로니카처럼두자녀를데리고있었고,여자아이의얼굴을보고깜짝놀라울음을터뜨리는아들때문에유모차를몰로황급히자리를뜰수밖에없었다고한다.그리고돌아오는차안에서우연치않게나탈리머천트의<기적>이라는노래를듣고머릿속에서자연스럽게이이야기를떠올리게되었다니,어찌보면이이야기의탄생자체를‘기적’이라불러도과언이아닐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