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더 힘겨운 어린이 청소년에게 (자존감을 북돋는 작은 도움이 필요한 때 |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코로나로 더 힘겨운 어린이 청소년에게 (자존감을 북돋는 작은 도움이 필요한 때 |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16.00
Description
코로나로 힘겨워하는 모든 어린이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책.
심리치료라는 대증요법을 넘어 어린이 청소년의 교육적 발달을 돕는다.
코로나 팬데믹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자신과 부모님에 대한 걱정과 불안, 사회적 만남의 제한, 일상생활 구조의 파괴 등이 그런 흔적들이다. 우리가 지금 힘겨워 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들은 낭떠러지로 떨어질지 모른다. 현재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 아이들 역시 몸과 마음이 지쳐있다. 그래서 모든 아이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이 위기를 스스로 이겨내도록 자존감을 북돋는 작은 도움을 베풀어야 한다.
저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의 다양한 영향을 서술하는 한편 그 근원적 배경을 자세히 설명하고 왜 그것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게 만든다. 나아가 지속적으로 그들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들을 돌보느라 지쳐있는 부모와 교사들 자신에게 도움이 될 조언 또한 잊지 않는다.
저자들은 먼저 당사자들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들이 겪은 어려움과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해하기-설명하기-도움주기의 3단계를 거쳐서 그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도움을 찾아낸다. 사례에 이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공명과 원초적 신뢰 그리고 기본수요 등을 살펴보고 팬데믹의 다양한 정서적 ㆍ 사회적 후유증들을 이론적이고 실천적인 맥락에서 자리매김하고 그것을 토대로 어린이, 청소년, 청년에게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를 결론으로 도출해 낸다. 특히 코로나의 후유증으로 나타난 증후나 그 등장 원인과 관련하여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청년의 경험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나타났음을 자세히 설명한다. 저자들은 특히 놀이의 유용성에 집중하는데, 놀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다른 사람들과 연결하는 다리가 됨으로써 ‘관계형성’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가능성의 공간들’로서 창의성의 발양을 돕는다는 점에서 어른들이 강제하거나 평가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한 부분이다. 나아가 학교 수업이 코로나시기 이후에 갖는 의미를 고려하고 감정의 기억, ‘살아보지 않은 삶’의 의미 그리고 트라우마의 후유증과 재생을 쉽게 이해하게 만든다. 나아가 저자들이 개발한 작은 활동들을 소개하여 상황에 맞추어 적용해 보도록 한 다음 저자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제안하고 코로나로 더 큰 부담을 안게 된 부모와 교사 및 교육자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아주 구체적인 도움말과 권고를 제시하고 있다.
선정내역
-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저자

우도베어

교육학을전공한후건강학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베를린교육연구소〉의공동창립자로서연구에매진하는한편“창의적지원그룹”을통해코로나로힘겨워하는어린이청소년의치료를담당하고있다.1987년부터이미미술치료사로서명성을얻은베어는‘신체의기억’을불러냄으로써치유를달성하고자하는‘창의적신체테라피’개념을발전시켰으며최근에는트라우마,섭식장애,치매등의질환을낳는정서적내면세계의탐사에현상학적연구방법을적용하는작업에힘을쏟고있다.
대표저서로≪창의적신체테라피≫,≪감정연구≫,≪어린이의지혜≫,≪심리치료와존엄≫등이있다.

목차

추천사
글을시작하면서

PART1많은어린이청소년의이해에도움이될12명의이야기
왠지모르게불안해요
압박감을느껴요
잦은복통으로힘들어요
아무말도하고싶지않아요
자꾸물게돼요
죄책감이들어요
아이가완전히사라졌어요
외로움이심해요
아무것도할수없어요
다시오줌을싸게됐어요
죽고싶다는생각이자주들어요
세상이멀리떨어져있는소행성같아요

PART2아이들은관계의존재다
아이들에게는공명이필요하다
원초적신뢰와외로움에관하여
어린이의생존에필요한기본수요
세계가갑자기더불안정해지면
남은과제

PART3외로움,불안그리고좌절된꿈
혼자남겨진어린이
만남빈곤과무력감에휩싸인청소년
꿈이좌절된청년

PART4코로나이전과이후의놀이
어린이들은왜놀이를할까?
소통의징검다리로서대화놀이
상호소통의공간들
강제와평가등놀이킬러
팬데믹전후놀이의의미
치유과정으로서놀이

PART5코로나,학교혁신의바이러스
팬데믹이후학교수업의역할
혁신적교육의시도들

PART6왜감정은쌓여서표출되는가
감정의기억
살아보지않은삶을살아보고싶다
트라우마의영향과트라우마의재생

PART7위안이될작은활동들
위안의조약돌,창문그림,작은영웅,소원의식물,
호주머니속작은인형,쪽지편지등

PART8팬데믹이후멋진삶을위하여
어린이와청소년에게도움이되는7가지일
부모와교사에게도움이되는7가지일

참고자료
옮긴이의말

출판사 서평

코로나팬데믹은수면아래가라앉아있던많은문제를눈앞으로끌어올렸다.특별히부모와튼튼한애착관계를형성하지못했던어린이청소년들이불안과무력감에휩싸여자존감을상실하고있다.이책은우선자존감의상실로힘겨워하는아이들에게우리가어른으로서어떻게실질적인도움을줄수있는지를설명하고있다.그것은곧평소에우리어른들이어린이청소년들에게어떻게대했는지그리고우리가아이들의본보기가되었는지를묻게한다.따라서이책은지금위기를맞은어린이청소년들뿐만아니라모든어린이청소년들이코로나19의부정적결과들에굴하지않고그들나름의이상과가치를미래에실현해주기를간절히바라는모든가족과교사들그리고교육자들에게커다란도움을줄것이다.
저자들은어린이청소년의발달및정서와관련하여교육학,심리학,건강학그리고정신신체의학등의깊고폭넓은이해를갖추고있으며,교육현장에서심리및신체테라피에성공했던경험또한풍부하다.그야말로이론과실천모두에서이미명망을쌓은학자이자실천가들이다.이어서저자들의관심은현재당면한문제의대증적해결에만그치지않고교육혁신과사회혁신을이루어근원적인변화를끌어내고자한다.이것이〈베를린교육연구소〉와〈사회혁신연구소〉를공동으로창립하여연구와지원활동을병행하는이유이기도하다.
지역적으로독일의어린이청소년을구체적대상으로삼고있지만,세상의모든어린이청소년들은비슷한문제로힘겨워한다는것을쉽게알수있다.어디에서나코로나팬데믹이전시기에어린이청소년이갖게된‘관계’의경험이코로나이후에도중요하게영향을미치고있다.지금아이들은관계결핍에서오는외로움과불안,코로나에대한무력감으로힘겨워하고있다.아이들이원초적신뢰를회복하여‘관계’의지원을받았을때학업성과역시높아진다는점에유념할필요가있다.독일의학교혁신사례들은모델은아니지만,우리의교육현실을다시돌아보고혁신을이루는데작은‘거울’의역할을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