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미 노리의 바다 (양장본 Hardcover)

일개미 노리의 바다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나만의 시각적 상상력을 즐길 수 있는 ‘글 없는 그림책’.
매일 같은 일과를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도 남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보고 행동하며 하루를 보내는 일개미 ‘노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일상을 권태로운 것에서 새로운 순간들이 연속되는 소중한 것으로 바뀌게 만든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침이 되면 모든 일개미들은 대장 개미의 기상 알람에 맞추어 일어난다. 양치질을 하고 아침을 먹은 뒤 오전 9시가 되면 줄지어 출근을 하고, 일을 하고 오후 9시가 되면 줄지어 퇴근을 한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든다.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똑같이. 다 같은 일과를 반복하고 있는 일개미들 속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친구가 있다. ‘노리’는 다른 일개미들과 달리 항상 활기찬 모습으로 웃고, 상상을 하고, 책을 읽으며 자기만의 꿈을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밤새 폭풍우가 치며 비가 내려 개미집 주변은 온통 물바다가 되고마는데…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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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수인

매일매일숨은보물찾기하듯이일상속에서만나는소소한즐거움에상상을더해이야기를만들어가는것을좋아합니다.
그림책‘달그락마을시리즈’-『달그락마을의군밤소동』,『달그락마을의바람개비문』,『달이팡!』을지었으며,앱북‘잭과콩나무,그리고숨은이야기들’의아트디렉터로서기획/제작에참여하고,‘100점짜리맹일권’,‘오늘은참즐거운하루였습니다니키’등에그림을그렸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밝은해가떠오르고개미집에도아침이찾아옵니다.대장개미의기상알람에맞추어모든일개미들이깨어나하루를준비합니다.양치질을하고아침을먹은뒤오전9시가되면줄지어출근하고,줄지어일을하고,오후가6시가되면줄지어퇴근합니다.그리고저녁을먹고샤워를하고잠자리에드네요.다음날아침이되면늘그렇듯해는떠오르고어제와다를바없는오늘이시작됩니다.내일도모레도글피도여전히....다같은일과를반복하고있는일개미들속에서도특히눈에띄는친구가있습니다.바로‘노리’입니다.노리는행동이남다릅니다.끊임없이웃고이야기를하고,밥을먹거나샤워를하면서도상상을하며,모두잠든밤에는램프를켠채무언가를읽고있네요.

〈일개미노리의바다〉는글은전혀없이온전히그림으로만이루어진그림책입니다.‘글없는그림책’은처음눈으로만쓱읽으면오히려글이있는그림책보다도빠른속도로줄거리를파악하며쉽게읽을수있을지도모릅니다.하지만누구든지한번더펼쳐보고다시금책장을되짚어넘기게만들지요.노리는무슨말을하고있었을까,무슨상상을하고있을까,침대에누워무엇을보고있었을까,과연노리는어떤아이일까...등등궁금한부분들이생깁니다.특히강수인작가의그림체는전작들도그러하듯이디테일이살아있어찬찬히관찰하며보게만드는매력을갖고있습니다.노리의표정,날이갈수록달라지는노리의방주변소품들의이야기에귀기울여보세요.그리고때에따라바뀌는시계의모양,날이갈수록변화되는일개미들의행동,표정등을읽어내다보면더욱풍부한이야기를만날수있답니다.읽을때마다새로운이야기가펼쳐지고,다른친구들은나와는또다른상상력으로또다른이야기를만들어낼테니서로나누면더재미난책읽기가될것입니다.

어느날밤,먹구름이몰려오고폭풍우가칩니다.밤새내린비로개미집주변은모두물에잠겨버리지요.다음날아침,어김없이제시간에기상한일개미들은충격과절망에휩싸입니다.매일반복하던일상적인일들을오늘은하나도할수없을지도모릅니다.일개미들의표정이말해주고있습니다.‘큰일났다!’,‘절망적이야!’,‘무서워!’,‘어떡하지!’등등....그런데노리의눈빛이반짝입니다.과연무슨생각일까요?

노리는여느일개미들과똑같은일상을보내고있지만남다른시선으로사물을보고행동하며하루를보내고있습니다.항상지쳐보이는일개미들과는달리활기차고즐거워보입니다.하루를맞이하는마음가짐이다른것이겠지요.노리는일상의작은조각에서꿈을모읍니다.그리고끊임없이상상하고연구하며꿈을키워나가고있습니다.그리하여다른일개미들이절망하고있는사이에생각지도못한곳에서자신의꿈을만납니다.노리는긍정적인마음가짐이일상을권태로운것에서새로운순간들이연속되는소중한것으로바뀌게만든다는것을보여줍니다.그리고우리의삶에대한태도를되짚어보게하네요.반짝반짝빛나는삶의조각들을모으며살아가고있는가,나만의바다를만날준비가되었는가.

이책의노란색은형광잉크로인쇄되었습니다.형광색은눈으로보기에도일반노란색보다밝게보이지만블랙라이트를이용하여보면색다른경험을할수있습니다.마치컴컴한땅속개미굴에빛을비추어구경하는듯합니다.눈으로보았을때는흐릿하게보이던흔들리는풀들,구름들,그리고작가의붓터치가그래도살아나생동감을줍니다.노리의물건들,개미집을비추는환한햇살,윤슬등이더욱환하게빛이나는듯보이지요.노리의시선에서보면모든것들이새롭고아름답게빛나듯이말입니다.

강수인작가의말입니다.
‘아침마다해는찬란하고힘차게하루의시작을알리지만우리는반복되는매일을살아가면서삶의소중한순간들을보지못하고살때가많습니다.일상속에숨겨진삶의찬란한순간들을눈부시게표현하고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