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알아야 할 정치의 상식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정치의 상식

$14.50
Description
차분하고 건설적인 정치 토론의 장을 열어주는 책!
정치 용어의 개념만 제대로 알아도 불필요한 정치판 소모전은 피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회나 정치의 장을 떠올려보면 억지 주장과 고성이 오가는 답답한 장면이 그려지곤 한다. 그래서일까. 가족이나 친한 친구끼리도 웬만하면 정치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고들 한다. 정치라는 주제는 갈등과 싸움으로 점철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정치에 아예 등을 돌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몫이 되고 만다. 플라톤의 말대로,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당신보다 더 멍청하고 저질스러운 인간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니 말이다.
이 책은 보다 이성적이고 건설적으로 정치를 논하고 서로의 정치적 공감대를 넓혀나갈 방법을 모색한다. 보수와 진보, 자유와 평등,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등 정치 관련 용어의 기본 개념을 역사적 맥락 하에 명확히 짚어보고, 이런 개념들의 모호한 사용이 현실 정치에서 어떤 오해와 갈등, 왜곡을 야기하는지 점검해본다. 또한 ‘정치혁명의 구조’를 통해 정치가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어디로 나아갈지 살펴보고, 우리나라 특유의 정치 환경과 정치 발전의 현주소도 들여다본다. 기본적 상식 차원의 정치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일반인들을 위한 정치교양서, ‘생애 첫 정치학개론’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신동기

연세대학교경영학과및경영대학원을졸업하고단국대학교대학원에서경영학박사학위를받았다.경영학과인문학을융합한내용을기업,대학교최고경영자과정,정부기관및방송등에서강연하고있으며,아울러사회에필요한다양한주제들을인문학관점에서저술하고있다.저서로는≪오늘,행복에한걸음더다가갑니다≫,≪오래된책들의생각≫,≪아주낯익은지식들로시작하는인문학공부≫,≪회사에대한오해와착각을깨는인문학적생각들≫,≪생각여행≫,≪네글자의힘≫,≪인문경영으로리드하라≫,≪인문학으로스펙하라≫,≪해피노믹스≫,≪독서의이유≫,≪직장인이여나자신에게열광하라≫,≪미래사회리더의경영키워드≫등이있고그외다수의오디오북이있다.
*E.dgshin0825@daum.netBlog.https://m.blog.naver.com/alstls0825

목차

서문1부정치의역사1장보수와진보의탄생2장의회의역사3장보수와진보는무엇이가르는가?4장프랑스혁명5장보수는개혁이필수다6장평등의문제7장자유와민주주의8장유토피아와공산사회9장사회주의와공산주의2부정치의미래10장정치혁명의구조11장정당의종말3부한국의정치12장제도는민주정,의식은왕정13장남북분단으로인한정치의왜곡14장보수의자격vs.진보의자격맺음말본문주석

출판사 서평

차분하고건설적인정치토론의장을열어주는책!
정치용어의개념만제대로알아도불필요한정치판소모전은피할수있다!

우리나라국회나정치의장을떠올려보면억지주장과고성이오가는답답한장면이그려지곤한다.그래서일까.가족이나친한친구끼리도웬만하면정치이야기는하지않는게좋다고들한다.정치라는주제는갈등과싸움으로점철되기십상이기때문이다.그렇다고해서정치에아예등을돌린다면그피해는고스란히우리몫이되고만다.플라톤의말대로,“정치를외면한가장큰대가는당신보다더멍청하고저질스러운인간에게지배당하는것”이니말이다.
이책은보다이성적이고건설적으로정치를논하고서로의정치적공감대를넓혀나갈방법을모색한다.보수와진보,자유와평등,공산주의와사회주의등정치관련용어의기본개념을역사적맥락하에명확히짚어보고,이런개념들의모호한사용이현실정치에서어떤오해와갈등,왜곡을야기하는지점검해본다.또한‘정치혁명의구조’를통해정치가어떻게진화해왔으며어디로나아갈지살펴보고,우리나라특유의정치환경과정치발전의현주소도들여다본다.기본적상식차원의정치를다루고있는이책은일반인들을위한정치교양서,‘생애첫정치학개론’이라할수있다.


‘정치는시끄럽고재미없다?!’
쉽고재미있게풀어낸정치교양서!

《이정도는알아야할정치의상식》은자칫딱딱하고복잡해보이는정치에대해상식과교양수준에서쉽게풀어쓴정치교양서다.보수와진보,좌파와우파,자유와평등처럼일상에서흔히쓰이지만자기편의적이거나모호하게사용되곤하는개념들을명확히되짚어보고,세계정치사에한획을그은사건들에주목해그의의와영향력을되새겨본다.의회의역사와프랑스혁명,공산주의와사회주의,자유와민주주의등정치에있어기본이라할만한주제들을선별해다루고있기에,이책은한마디로‘생애첫정치학개론’이라할수있다.또한토마스쿤의‘과학혁명의구조’에서착안해정치의진화과정을3단계로설명하는‘2부정치혁명의구조’는저자가심혈을기울인이책의하이라이트로서,우리나라정치가어느단계에와있으며향후어디로나아갈지일목요연하게보여준다.3부에서는한국특유의정치환경과현실에초점을맞춘다.우리의정치제도와정치의식사이의간극,남북분단으로인한정치의왜곡,보수와진보의자격등을탐색해본다.


정치용어의개념만제대로알아도
불필요한정치판소모전은피할수있다!

영미권매체들은문재인대통령을‘liberalpresident’라고부른다.왜일반적으로진보를뜻하는‘progressive’가아닌,‘liberal’이라는표현을쓸까?2018년6월문재인정부는보수정권인이명박·박근혜정부가기존역사교과서에서‘민주주의’를‘자유민주주의’로바꾸었던것을,다시‘민주주의’로환원시키겠다는역사교과서집필기준시안을내놓았다.보수언론을포함해보수진영에서일제히반발이터져나왔다.‘민주주의’앞에‘자유’를그대로두어야한다는주장이다.그냥민주주의와자유민주주의사이에어떤차이가있기에이런논란이일어나는것일까?
우리대부분은자유와평등의가치를존중하고구현하고자한다.그러나‘자유’라고해서다같은자유가아니고,‘평등’이라해서다같은평등이아니다.표현은동일해도담겨있는내용이다르다.일례로평등에는‘자연적평등’‘법앞에서의평등’‘분배의평등’‘기회의평등’이있다.모두가평등을외치면서도여러편으로나뉘어싸움을하게되는이유중하나가바로이런개념상의차이때문이다.
이책은자기편의적으로혹은의도적으로모호하게사용하는정치적표현들을꼼꼼히살펴보고그본질적?실질적개념을정확히규명한다.사실정치적으로대립하는사람들사이에표현과개념만명확히바로잡아도불필요한정치적소모전은상당부분피할수있다.그럼으로써보다건설적인정치토론의장을열수있으며더나은현실과결론에도달할수있다.
《이정도는알아야할정치의상식》은억지주장과정쟁에서건설적토론으로,몰상식의정치에서상식의정치로안내하는길잡이로,세상을보는균형잡힌시각과정치적안목을키워주는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