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월의 아카시아 (양장본 Hardcover)

십이월의 아카시아 (양장본 Hardcover)

$14.80
Description
출판기획에이전시 〈책과강연〉의 신간도서 『십이월의 아카시아』가 12월 16일 출간된다.
이 책은 갑작스레 유방암 판정을 받아 투병 생활을 보냈던 작가의 소중한 삶에 대한 추억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 그리움 가득한 글이 담겨있다.
총 4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십이월의 아카시아』는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사랑하고 사랑했던 모든 이들이 있었기에 현재의 삶을 감사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 저자 박정윤의 애틋한 감정이 잘 드러난다. 또, 중간중간 삽입된 짧은 구절은 저자의 SNS에 기록된 글로 저자의 남다른 문학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투병의 아픔을 이겨냈거나 사랑하는 이들과의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 혹은 사랑하는 이들과 현재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곁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아픔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미래를 향해 살아갈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람과 잊지 못할 사랑을 하고 이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죽음이 가져다준 이별은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되어 더없이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때마다 꺾어질 것 같은 마음은 곁에 있는 또 다른 사랑하는 사람들로 인해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간 날들을 기억하고 추억하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제가 겪은 아픔과 슬픔의 감정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면 아픔도 슬픔도 조금은 덜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라고 전했다.
저자

박정윤

목차

들어가며
부러지지않는마음
시간을견디며
고요하고거룩한밤
불면의겨울
시간의탄성력
바람이지나가는길
엄마,잃어버린첫번째세상
내가처음죽던날
잃어버린두번째세상
아버지계신곳
그날그곳에서
아버지의선물
엄마라고불리던엄마
아버지가남겨준내동생
따스했던당신의손
손에서전해지는온기
저녁골목길을걸으며
아카시아향기바람에날릴때
할머니의별
할머니의부엌
마음이담긴음식
은둔의계절을지나
우물안개구리에게서
우물밖의세상
열매가무르익어가면
첫번째해외여행
첫번째아이
두번째아이
나의남자,나의연인
두도시이야기
비와당신
안개속에서비를맞으며
비오는거리에서
혼잣말…그외로움의어떤하루
카페테라스에서
밤기차안에서
나의노래는
죽음에관하여
나무
큰딸에게보내는편지
작은딸에게보내는편지
아들에게전하는편지

출판사 서평

사랑했던사람과의이별과이제는볼수없음을그리워하며

살면서누구나한번쯤은사랑과이별을경험하게되고,지난시간과사람을그리워하게된다.용기를주는긍정의말도좋지만이러한사람들에게는같은종류의아픔과슬픔이훨씬더큰공감대를형성하고위로와위안이되지않을까?타인의슬픔을통해오로지자신만아프고슬픈것이아니라는것을느끼고,그런슬픔을통과하고나면조금더성숙한사람이된다.이책은사람과시간을그리워할수있다는것에대한감사함을노래하고담담한문체로삶에지친이들에게공감과위로를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