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동물원 (김규학 동시집)

동시 동물원 (김규학 동시집)

$12.10
Description
김규학 시인의 네 번째 동시집 『동시 동물원』은 김규학 시인만의 독특한 재치와 기발한 감각으로 동물의 존재 의미와 가치를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 김규학의 작품은 내용과 구성이 명료하다. 내용면에선 얘기하고자 하는 것을 원 포인트로 선명하게 부각하고 구성면에서도 행의 길이나 연의 배치가 변화 있게 구성되어 지루하지 않고 산뜻하다.

어린이들 생태교육자료로도 유용하게 활용되겠습니다. -시조시인, 아동문학가 김영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재, 동물들이 등장하는 동시집이라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을 겁니다. -동시인 배정순

동물들의 속성과 생태를 잘 포착하여 인상적으로 표현한 동시집.
재치 있고 기발한 생각들이 흥미롭습니다. -동시인 이준관

술술술 읽히면서 동물들의 이미지가 선명하게 떠오르더군요. 동물들의 특징을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해 주셔서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동시인 윤형주
풍자와 해학이 아이들과 어른들 사이에 스며들, 웃음 코드를 장착한 동시집입니다. -동시인 김영

‘지네-신발’은 좀 진부한 발상이다. 그런데 ‘찾는데 몇 시간’에서 그 진부를 바로 만회했다. 〈카멜레온〉에서는 카멜레온의 특성인 느림과 변색을 묘하게 결부시키면서 통쾌하게 독자의 의표를 찔렀다. ‘난 걸어 다니는 물감통이거든...’ 풍자와 해학이 가득 찬 동시집. -동시인 하빈 

재치 있고 발랄한 동심이 응축된 새롭고 재미있는 동시집. -동시인 정두리

동시가 동물을 만나니 웃음 가득 동화 같은 이야기가 가득한 동시집 -동시인 전자윤

바다 물고기들과 동물들의 생활 모습들을 자세히 나타내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동시인 노원호

고래는 밥이고 새우는 깡이죠. 소소한 일상의 모습까지 허투루 보지 않으니까 재미가 있네요. -평론가, 동시인 박일
저자

김규학

저자김규학은경북안동에서태어나천강문학상을받으며문단에나왔습니다.동시집『털실뭉치』『방귀뀌기좋은계절』『서로가좋은지』『동시동물원』등지금까지4권의시집을발간했으며,불교신인문학상,황금펜아동문학상을수상하였으며2021년에는한라일보신춘문예에시조『폐교』가당선되었습니다.

목차

시인의말91부고등어의백허그

게16/갑오징어17/멸치나라사전에는18/잉어떼20/산낙지22/새우와고래23/전복24/누명25/파리낚시26/전기뱀장어27/고등어의백허그28/고사상위돼지머리292부동물의왕국을보다가
고슴도치32/캥거루33/사막에서살아남는법34/판다곰36/동물원의동물들38/불독40/동물의왕국을보다가41/젖먹이는소42/개코43/뱀44/반달곰46/도마뱀47/카멜레온48
3부소라게가사는집
애벌레들에게52/자벌레54/누에56/진딧물58/연못에서59/굼벵이마을60/소라게가사는집62/초파리64/양치기소년처럼65/게66/지네67/개구리는68/쇠똥구리70/개미지옥72
4부갈매기들
물총새76/박쥐77/암탉78/수탉80/닭82/꿩83/펭귄84/공작85/원앙86/갈매기들88/괄호넣기89

출판사 서평

김규학동시집『동시동물원』은참재미있다.동심과익살과해학이가득차아무페이지나펼쳐도흥미진진하게읽힌다.독자로하여금키득키득웃거나미소를자아내게한다.

누나야,파도가이리시고/바람도억수로부는데/갈매기들은왜/바다쪽으로만앉아있노?//부끄러버서안카나!//돌아않는게/뭐가부끄럽노?//지나가던바람이/치마들시면서/아이스께끼할까봐카는기다.-⌜갈매기들」

새우하고/고래가싸우면누가이길까?//고래//땡!//봐봐/고래는밥이고/새우는깡인데!-⌜새우와고래」 

반달곰/캄캄한가슴에//하얗게뜬/저달은//낮에도반달/밤에도반달/그믐에도반달/보름에도반달-⌜반달곰」

김규학의동시는단순한유머와익살과해학으로그치지않는다.거기에는풍자와야유가있고교훈이담겨있다.

밥도둑이라뇨?/맹세컨대/우린/밥을훔치기는커녕/본적조차없습니다.//〈간장게장양념게장일동〉-⌜누명」

그래,네말대로/크고납작한뼈가있어/오징어중에선갑이라고치자//그러나나는/한치,주꾸미.낙지,문어한테는/단한번도/갑질하지않았다.//뼈대있는집안이라고으스대며/깔보는//멸치들/코를/납작하게해줬을뿐!-⌜갑오징어」

김규학시인은남들과다른렌즈로사물을바라보고,남들과다른관점에서시상을전개하기때문에김규학의시는언제나낯설게다가온다.

-우와진짜빠르다!/-순식간에지나가버렸네.//굼벵이네/마을이//왁자지껄한걸/보니/또,//달팽이한마리/지나갔나보다.-⌜굼벵이마을」

애벌레들아//살아남아서/나비가되려거든//해가중천에걸리든/말든/늦잠푸지게자라//일찍일어나는새가/벌레를많이잡는단다.-⌜애벌레들에게」

그밖에도김규학의동시집에는여러동물의생태를집안에서도틈틈이공부할수있는주옥같은작품들이수두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