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평해튼(pyonghattan)에서 마식령 스키장까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을 말하다.
고영희의 존재는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왔다. 재일동포의 딸로 태어나 만수대 예술단 무용수로 활동한 후 김정일과 고위 간부들을 접대하는 ‘기쁨조’에 선발된 것이 계기가 되어 1970년대 말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하지만 김정일에게는 김영숙이라는 본처가 있었다. 더구나 재일동포라면 북한에서 ‘귀포(일본에서 귀국한 동포)’라 불리며 소위 이류 취급을 받는 때였다.
김정일은 고영희를 단 한번도 김일성과 만나게 한 적이 없었다. 당연히 고영희가 낳은 장남 정철과 차남 정은, 딸 여정 또한 할아버지인 김일성을 만나본 적이 없다.
1984년 1월 8일에 태어난 김정은은 1996년 9월 스위스로 유학가기 전까지 특각에서의 생활을 강요당했다. 이 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은 강원도 원산 특각이었다고 한다. 김정은은 원산을 자신의 고향이라고 느꼈던 것인지, 2009년 4월 처음 정식으로 김정일의 현지지도를 따라나선 곳도 원산농업대학이었다.
고영희의 존재는 그동안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왔다. 재일동포의 딸로 태어나 만수대 예술단 무용수로 활동한 후 김정일과 고위 간부들을 접대하는 ‘기쁨조’에 선발된 것이 계기가 되어 1970년대 말 김정일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하지만 김정일에게는 김영숙이라는 본처가 있었다. 더구나 재일동포라면 북한에서 ‘귀포(일본에서 귀국한 동포)’라 불리며 소위 이류 취급을 받는 때였다.
김정일은 고영희를 단 한번도 김일성과 만나게 한 적이 없었다. 당연히 고영희가 낳은 장남 정철과 차남 정은, 딸 여정 또한 할아버지인 김일성을 만나본 적이 없다.
1984년 1월 8일에 태어난 김정은은 1996년 9월 스위스로 유학가기 전까지 특각에서의 생활을 강요당했다. 이 중 가장 오래 머물렀던 곳은 강원도 원산 특각이었다고 한다. 김정은은 원산을 자신의 고향이라고 느꼈던 것인지, 2009년 4월 처음 정식으로 김정일의 현지지도를 따라나선 곳도 원산농업대학이었다.
미지의 국가 (평해튼에서 마식령 스키장까지 김정은 시대의 북한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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