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래 혁명 블록체인 (초보자를 위한 실전입문서)

디지털 미래 혁명 블록체인 (초보자를 위한 실전입문서)

$18.00
Description
“블록체인, 신뢰의 문명을 다시 쓰다”

신뢰 방식을 재설계한 21세기의 인프라 혁명
블록체인의 A부터 Z까지!
신뢰의 주체가 바뀌는 것, 그것이 진짜 혁명이다
화폐, 곧 돈의 본질은 신뢰이며, 그 신뢰가 어디로 이동하느냐가 바로 21세기의 최대 화두가 되었다. 1999년,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주장했던‘인터넷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전자상거래가 아니라 정부가 통제할 수 없는 디지털 화폐의 시대일 것이다’라는 예시가 20여 년이 지난 지금 현실이 되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화폐의 대부분은 이미 물리적 형태를 벗어나 디지털 신호로만 존재한다. 지갑 대신 스마트폰을, 현금 대신 지갑 앱을 사용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 변화의 본질은 단순한 ‘전자화’가 아니다. 신뢰의 주체가 바뀌는 것, 바로 그 지점에 진짜 혁명이 있다. 과거의 돈은 정부가 발행하고 은행이 유통했다. 국가는 화폐의 가치를 보증했고, 은행은 그 신뢰를 대신 전달했다. 하지만 블록체인 시대의 돈은 다르다. 이제는 개인과 네트워크가 그 역할을 나누어 가진다. 국가가 발행하지 않아도 참여자들의 합의와 알고리즘이 가치의 증거를 만든다. 신뢰가 중앙에서 기술로 옮겨가는 전환, 그것이 디지털 화폐가 불러온 가장 근본적인 변화다.

기술은 곧 신뢰를 재편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고 믿어왔다. 증기기관은 산업혁명을 일으켰고, 전기는 공장을 움직였으며,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과 정보의 흐름을 완전히 새로 썼다고 말한다. 그 러나 역사의 흐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기술은 언제나 ‘신뢰를 재편하는 방식’으로 사회를 흔들었다.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 신뢰의 구조가 뒤바뀔 때 산업의 판도 또한 함께 재편됐다. 즉 세상을 바꾼 것은 기술이 아니라 기술이 바꾼 신뢰의 구조라고 볼 수 있다. 미래 산업의 경쟁은 기술보다 신뢰의 구조를 설계하는 경쟁이다.

‘신뢰의 속도’를 다시 정의한 문명적 전환점, 블록체인
블록체인이 불러온 첫 혁신은 송금과 결제의 구조 자체였다. 리플Ripple은 은행 간 송금을 블록체인으로 처리해 몇 초 만에 수수료가 거의 몇 원 수준으로 마무리되는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2019년 2월, 제이피모건 체이스는 세계 최초로 대형 은행이 직접 발행한 디지털 토큰 ‘JPM Coin’을 공개했다. 이 코인은 달러화에 1 대 1로 연동된 스테이블 토큰으로, 기관 간 송금과 결제를 허가형 블록체인 네트워크 안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계됐다. 단순히 새로운 화폐를 만든 것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의 심장을 시간 제약으로부터 해방시키려는 실험이었다. 그것은 곧‘시간’이라는 장벽을 해체한 사건이었다. 하버드대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의 ‘금융은 결국 시간의 거래다’라는 말처럼 송금이 하루 늦어지면 기업의 자금 흐름이 막히고, 국제 결제가 지연되면 수출입이 멈춘다. 블록체인은 이 시간의 비효율을 제거한다. 이제는 거래가‘지금 이 순간’ 이루어지고, 그 기록이 전 세계 노드에 동시에 복제된다. 국경을 넘어선 자금 흐름이 몇 초 안에 완료되고, 결제확인서가 인공지능처럼 자동 생성된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지연 없는 경제’라는 새로운 질서의 탄생이다.

‘신뢰의 민주화’가 실현되다
‘데이터가 새로운 돈이라면, 신뢰는 그 돈이 흐르는 혈류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오늘날 경제는 단순한 거래의 총합이 아니라 신뢰의 순환 구조라고 볼 수 있다. 신뢰가 막히면 데이터도 흐르지 않고, 데이터가 조작되면 신뢰도 붕괴한다. 블록체인은 이 순환의 혈관을 누구나 검증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기술이며, 돈의 형태를 바꾼 기술이 아니라 돈을 믿는 방식을 재구성한 철학적 발명이다. 과거에는 은행과 정부가 신뢰의 대리인이었다면, 이제는 네트워크와 코드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신뢰의 주체가 ‘제도’에서 ‘시스템’으로 옮겨갔고, 다시 ‘사회 전체’로 확장된 것이다.

개인의 권력, 금융의 민주화
블록체인의 진짜 힘은 금융의 주체를 다시 개인에게 돌려준다는 것이다. 은행이 문을 닫아도, 서버가 멈춰도, 네트워크는 지속된다. 이제 개인은 더 이상 금융의 소비자가 아니다. 자신의 지갑을 직접 관리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조건부 결제를 설계할 수 있다.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도 저서 《화폐의 탈국가화(The Denationalisation of Money)》에서 “화폐의 독점은 자유의 적이다. 진정한 경쟁은 화폐 발행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블록체인은 이 사상을 기술적으로 구현했다. 누구나 스스로의 화폐를 만들고, 자신의 계약을 자동 실행할 수 있는 세상이 열린 것이다.

새로운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인간을 요구하는 기술
미래의 주인은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깊게 참여하는 사람이다. 참여란 기술을 선택하고,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책임을 함께 나누는 자세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기술의 시대를 지나 이제 참여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지식만이 권력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스스로 실험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미래를 이끌 것이다. 그러므로 블록체인은 새로운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인간을 요구하는 기술이다. 변화하는 것은 그 기술을 통해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다. 미래의 문은 기술의 진보가 아닌 참여하는 사람이 등장할 때 열릴 것이다. 우리는 지식을 얻은 독자가 아니라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블록체인을 완벽히 이해할 필요도, 모든 원리를 외울 필요도 없다.‘나는 어떤 생태계의 구성원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만 기억하면 된다. 이 질문에 답하는 선택, 그 작은 참여가 곧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다.
저자

이재성

서울대물리학과졸업,어울림병원이사장,블록체인DASACADEMY부원장
혁신금융서비스협회부회장
현)일류코리아(토큰증권플랫폼전문회사)대표이사
현)O~ASSET(오에셋.DeFi)대표이사
현)뉴럴트러스트(NeuralTrustFoundation)대표이사
출간도서로는《미래투자전략의핵심축토큰증권(STO)》가있다.
2월출간예정도서:《미래를설계하는투자인사이트DEFAI와블록체인》

목차

서문
1부블록체인,디지털미래혁명의시작점
01종이돈(紙幣)에서디지털자산까지변화의흐름
02스타벅스는블록체인이왜필요했을까?
03블록체인은비트코인이아니다
04탈중앙화가가져온패러다임의전환
05디지털사회의인프라가되다
06미래를준비하는첫걸음

2부블록체인기술의핵심이해
01블록과체인의개념
02분산원장기술이란무엇인가?
03해시와암호화,합의알고리즘의기초
04퍼블릭VS프라이빗블록체인
05스마트컨트랙트의등장
06NFT·DAO·Web3와의연결고리

3부실생활속의블록체인활용사례
01금융혁신,송금과결제의미래
02인증과신원확인의새로운방식
03공급망관리의투명성확인
04예술과창작생태계의변화
05공공서비스와행정의디지털화
06메타버스와AI와의융합트렌드

4부미래전략과나의블록체인여정
01블록체인이바꾸는산업의미래
02기회와위험,반드시알아야할점
03투자와투기의경계
04법적이슈와규제환경
05지속가능한Web3생태계
06나의블록체인로드맵설계하기

부록책에없지만꼭알아야할핵심용어

출판사 서평

■이책의특징

‘낯선것과의조우를통해이성이시작된다’는하이데거의말처럼새로운기술은인간의진보가시작되는출발점이다.새롭게변화하는시대를받아들이고그흐름에올라타려면용기있게뛰어들어존재의의미를확장하고다음단계로진화할준비를갖춰야한다.투자자이자강사로활동하는저자는기술을이해하고싶지만용어가어렵고낯선사람들,뉴스에나오는기술을투자에어떻게연결해야할지고민하는사람들,무엇보다기술시대에도사람답게살고싶은이들을위해이책을썼다.
다시말해이책은블록체인이라는낯선문앞에선여러분을위한친절한안내서다.지난2023년토큰증권(STO)에관한연구서를출판한이후,저자는‘블록체인이실질적으로우리삶을어떻게바꾸는가’라는질문에답하기위해노력과고민을거듭했다.그렇게출간된이책《디지털미래혁명,블록체인》은복잡한이론보다는디지털변화의맥락을짚어줌으로써,청소년부터일반독자까지누구나쉽게블록체인의본질을이해하도록도와줄것이다.블록체인은단순한기술이아니다.그것은우리가어떻게신뢰할것인가,그리고그신뢰위에어떤사회를만들것인가에대한근본적인질문을던진다.이책은블록체인시대에독자들이그기술을선택하고의사결정에기여하며,책임을함께나누는참여의시대를이끌어나가는것에대한답을제시한다.

■이책의구성

이책은모두4부로구성돼있다.1부에서는종이돈에서디지털자산까지인류가사용해온화폐의진화를통해신뢰의이동을살펴보며,그최종진화인디지털경제와블록체인에대한전반적인개념을고찰한다.2부에서는블록체인기술의핵심인블록과사슬,분산원장기술,그리고해시와암호화,합의알고리즘,스마트컨트랙트의작동원리와구조에대해자세히다룬다.3부에서는송금과결제,인증과신원확인,공급망관리,예술과창작생태계의변화,행정의디지털화,메타버스와AI와의융합등블록체인이실생활에서어떻게활용되고있는지구체적으로살펴본다.4부에서는블록체인이바꿀산업의미래,그리고투자와투기의경계,법적이슈와규제환경등에대해고찰하고블록체인로드맵설계하는법에대해조언한다.마지막으로,부록에서는책에없지만꼭알아야할핵심용어들을소개하며,기술시대에단순한정보습득이아닌선택에대한명확한관점수립을위해기준을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