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꽃이 피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4월)

산에는 꽃이 피네 (열두 개의 달 시화집 4월)

$9.80
Description
명화와 시가 만나 만들어낸 독특한 큐레이션 시집
스위스 대표적 화가 파울 클레의 그림으로 4월의 시를 읽는다
최고의 명화(名?)와 최고의 시(詩)가 만나, 계절을 이야기한 큐레이션 시집이 출간되었다. 한국인이 오랫동안 사랑하고 간직해온 시와 명화 그리고 열두 달 계절의 느낌이 결합된 ‘열두 개의 달 시화집’ 시리즈이다. 시리즈의 4월 편인『산에는 꽃이 피네』는 사월의 봄을 주제로, 윤동주, 김영랑 등 총 19명의 봄 시를 한데 모아, 스위스의 유명 화가 파울 클레의 그림으로 시상을 표현했다. 미술뿐 아니라 음악과 문학에도 재능이 뛰어났던 파울 클레의 작품은 어린아이 같은 시선으로 직관적이고 천진난만하다. 새싹이 돋는 봄처럼 파릇하면서고 파스텔톤의 그림들은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한다. 봄 새싹처럼 파릇한 감성은 윤동주, 김영랑의 시와 어우러져 4월의 봄을 감미롭게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은 하루에 시 하나로, 잠깐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시를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따듯함과 안정감을 담은 선물이 될 것이다.
저자

윤동주

尹東柱.1917~1945.일제강점기의저항(항일)시인이자독립운동가.아명은해환(海煥).해처럼빛나라는뜻이다.동생인윤일주의아명은달환(達煥)이다.갓난아기때세상을떠난동생은‘별환’이다.윤동주는만주북간도의명동촌에서태어났으며,기독교인인할아버지의영향을받았다.1931년(14세)에명동소학교를졸업하고,한때중국인관립학교인대랍자학교를다니다가족이용정으로이사하자용정에있는은진중학교에입학하였다.1935년에평양의숭실중학교로전학하였으나,학교에신사참배문제가발생하여폐쇄당하고말았다.다시용정에있는광명학원의중학부로편입하여거기서졸업하였다.1941년에는서울의연희전문학교문과를졸업하고,일본으로건너가도쿄에있는릿쿄대학영문과에입학하였다가,다시1942년,도시샤대학영문과로옮겼다.학업도중귀향하려던시점에항일운동을했다는혐의로일본경찰에체포되어(1943.7),2년형을선고받고후쿠오카형무소에서복역하였다.그러나복역중건강이악화되어1945년2월에생을마감하고말았다.유해는그의고향용정에묻혔다.한편,그의죽음에관해서는옥중에서정체를알수없는주사를정기적으로맞은결과이며,이는일제의생체실험의일환이었다는주장도제기되고있다.15세때부터시를쓰기시작하여첫작품으로〈삶과죽음〉,〈초한대〉를썼다.발표작품으로는만주의연길에서발간된《가톨릭소년》지에실린동시〈병아리〉(1936.11),〈빗자루〉(1936.12),〈오줌싸개지도〉(1937.1),〈무얼먹구사나〉(1937.3),〈거짓부리〉(1937.10)등이있다.연희전문학교에다닐때에는《조선일보》에발표한산문〈달을쏘다〉,교지《문우》지에게재된〈자화상〉,〈새로운길〉이있다.그리고그의유작인〈쉽게쓰여진시〉가사후에《경향신문》에게재되기도하였다(1946).그의절정기에쓰인작품들을1941년연희전문학교를졸업하던해에《하늘과바람과별과시》라는제목으로발간하려하였으나뜻을이루지못하였다.그의자필유작3부와다른작품들을모아친구정병욱과동생윤일주가,사후에그의뜻대로1948년,《하늘과바람과별과시》라는제목으로출간했다.

목차

一日 하이쿠_나리히라
二日 청양사_장정심
三日 끝없는강물이흐르네_김영랑
四日 산유화_김소월
五日 사랑의전당_윤동주
六日 돌담에속삭이는햇발_김영랑
七日 산골물_윤동주
八日 꿈밭에봄마음_김영랑
九日 하이쿠_잇사
十日 그노래_장정심
十一日 하이쿠_지요니
十二日 돌팔매_오일도
十三日 공상_윤동주
十四日 봄은간다_김억
十五日 하이쿠_기토
十六日 양지쪽_윤동주
十七日 고양이의꿈_이장희
十八日 울적_윤동주
十九日 해바라기씨_정지용
二十日 위로_윤동주
二十一日 오줌싸개지도_윤동주
二十二日 애기의새벽_윤동주
二十三日 형제별_방정환
二十四日 도요새_오일도
二十五日 하이쿠_바쇼
二十六日 꽃이먼저알아_한용운
二十七日 봄2_윤동주
二十八日 새봄_조명희
二十九日 달밤_윤곤강
三十日 저녁_이장희

출판사 서평

명화와시가만나,계절을이야기하는큐레이션시집

최고의명화(名?)와최고의시(詩)가만나,계절을이야기하는큐레이션시집이출간되었다.한국인이오랫동안사랑하고간직해온시와명화그리고열두달계절의느낌이결합된‘열두개의달시화집’시리즈이다.
‘열두개의달시화집’시리즈는1월부터12월까지,총80여명의시인의366편의시,그리고12명의서양화가들의500여점의명화를,각계절,열두달의느낌과,시상(詩想)에따라그려내고있다.
시리즈의4월편인『산에는꽃이피네』는사월의봄을주제로,윤동주,김영랑등총19명의봄시를한데모아,스위스의추상화가파울클레의그림으로시상을표현했다.미술뿐아니라음악과문학에도재능이뛰어났던파울클레의작품은어린아이같은시선으로직관적이고천진난만하다.
새싹이돋는봄처럼파릇하면서고파스텔톤의그림들은보는사람을흐뭇하게만들기도한다.봄새싹처럼파릇한감성은윤동주,김영랑의시와어우러져4월의봄을감미롭게표현하고있다.

"예술이란눈에보이는것의재현이아니라,눈에보이지않는것을보이게하는것이다"
파울클레의그림으로4월을그리다

스위스베른에는파울클레(PaulKlee,1879~1940)의이름을딴‘파울클레센터’가있을정도로,현대미술사에서클레를빼놓고이야기할수없다.
클레가활동하던시절에는표현주의(Expressionismus)니,입체주의(Cubism)이니,초현실주의(Surrealism)니등무엇이든예술의완벽성을만끽하듯수많은사조가넘쳤다.이런가운데클레는9,000여점이넘는다양하고활발한작품활동을하며자신만의예술노선을구축했다.
회화작품에음악적요소를넣는가하면,현실과꿈을조합해어린아이의그림같은동화처럼보이는작품을만들어냈다.또한문자,기호등을활용한추상적인작품으로자연과우주까지그려내려고했다.클레는"예술이란눈에보이는것의재현이아니라,눈에보이지않는것을보이게하는것이다"라고했다.『산에는꽃이피네』에서는,파울클레의그림으로,시의매력이더욱배가된고전시들을만날수있다.
이책은하루에시하나로,잠깐일상에서여유를찾을수있게돕는다.시마다날짜가적혀있어,매일시하나를읽으며작은몰입의시간을만들수도있고,그날생일인소중한사람에게따듯함과안정감을선물할수도있다.시를잊은채살아왔던사람들에게,고전을음미하며행복감을되찾는시간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