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락당 잡필 (조기은퇴 변호사의 둔세일지)

독락당 잡필 (조기은퇴 변호사의 둔세일지)

$14.00
Description
은퇴 이후의 삶은 해피엔딩이나 세계 일주가 아니다
외려 묵묵한 일상의 연속에 가까울 것이다
경험한 적 없는 일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이 시대의 의무감에 비해 구체적인 노년기의 청사진은 희미하기만 하다.
30여 년의 변호사 생활을 마치고 은둔에 돌입한 지 3년. 어느덧 새로운 일상이 밭에 자라난 작물들처럼 삶에 단단히 뿌리내렸다.
독서와 농사, 그리고 독락당을 찾아오는 이들과 함께하는 2년 동안의 일상을 담았다.
은퇴라는 삶의 큰 악장을 맞이했어도 무대 위의 막은 내려오지 않는다.
호화 크루즈의 선상 파티 장면이 엔딩 크레딧을 장식하지도 않는다.
담백하게 써 내려간 기록 속에서 저자는 그저 멎지 않는 잔물결 같은 매일을 맞이한다.
알찬 노후를 상상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잡필이라 자칭하는 이 진솔한 매일의 기록이 상상의 여백을 넓혀주기를 기대한다.
저자

박상엽

1959년충남천안에서태어났다.
1984년제26회사법시험에합격하여사법연수원을16기로수료하였다.
32년간변호사로일하다가서둘러은퇴하였다.
독락당獨樂堂에서의전원생활을시작한지도3년째로접어들었다.
아내와함께독서와사색,정원과텃밭가꾸기로나름분주한일상을보내고있다.
유유자적과안빈낙도의길을가고자한다.
저서로〈법과문학1,2〉,〈대통령의한숨〉,기행문집〈에게해에뜬눈썹달〉,
에세이집〈무죄도뿌리친미녀〉,〈이런들어떠하리저런들어떠하리〉,〈아버지의기침소리가새벽을깨우고〉가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은일거사(隱逸居士)의길
2022년여름
2022년가을

제2부화이부동(和而不同)의길
2022ㆍ23년겨울
2023년봄

제3부주경야독(晝耕夜讀)의길
2023년여름
2023년가을

제4부안빈낙도(安貧樂道)의길
2023ㆍ24년겨울
2024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