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나무공방 (양장본 Hardcover)

할아버지의 나무공방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사람과 함께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도구는 특별한 역사와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오래된 물건에는 그것을 썼던 사람들의 인생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물건들이 쓰레기 산을 만들고 있는 요즈음 <할아버지의 나무공방>은 손때 묻은 물건이 품은 소중한 가치를 알려주는 따뜻한 그림책입니다.

할아버지는 가구를 만드는 목수입니다. 실뱅은 방학 때마다 할아버지의 나무공방에 놀러갑니다. 푹신푹신한 대팻밥 위에서 놀기도 하고, 할아버지가 준 자투리 나무로 배도 만듭니다.
할아버지는 공방 어두운 구석에 요정들이 산다고 말합니다. 요정들이 재미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준다고요. 할아버지가 잠시 쉴 때 실뱅은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릅니다. 그러면 할아버지는 모자 안에 숨겨 둔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 놓습니다.
할아버지의 공구 상자에 있는 톱이랑 망치, 돌림송곳 들이 저마다 살아 온 이야기를 합니다.
저자

모리스포미에

저자모리스포미에
1946년프랑스에서태어났습니다.우체국에서일을하다가마흔이되었을때,갈리마르출판사에서《고래사냥꾼》을내면서그림책작가가되었습니다.
철저한자료조사를바탕으로한자세한묘사와풍부한감수성으로엮어내는따뜻한이야기가특징입니다.
대표작으로는《대성당》《빵이야기》들이있고,국내에출간된책으로는《모비딕》《카인과아벨이야기》《황소유령의동굴》《종의마술사》《스트라디바리우스를찾아서》들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흥미진진한이야기로일과도구의소중함을알려주는책
도끼나톱없이나무를베어야한다면어떨까요?정말막막할거예요.무슨일을하더라도도구가필요합니다.도구는일을쉽게그리고빨리끝낼수있게도와줍니다.도구없이우리가할수있는일은정말많지가않습니다.인류의역사는곧도구발전의역사라고도할수있습니다.
오랜기간그쓰임에따라만들어지고,다듬어진하나의도구에는인류의역사와지혜가오롯이담겨있습니다.예전에는대를물려쓰는물건이많았습니다.할아버지,할머니혹은아버지,어머니가쓰던물건들을보며자라고,그것을어떻게쓰는지자연스럽게배우면서선조들의지혜를물려받습니다.
오래된도구는그저낡기만한것이아닙니다.손때묻은물건에는그것을거쳐간사람들의땀과세월이묻어있습니다.<할아버지의나무공방>을읽고나면낯설게보였던톱이랑망치같은도구들이정겨운친구처럼느껴집니다.
우리가왜도구를소중하게생각해야하는지알려주고,나아가일의소중함,땀흘리며일하는것이얼마나고귀한일인지일깨워줍니다.아버지나어머니에게서물려받은물건이있다는것,혹은아들이나딸에게물려줄물건이있다는건얼마나따뜻한일인가요?
<할아버지의나무공방>을읽는아이들이자기가쓰는물건의소중함을깨닫고,또자신만의상상력과창의력으로그들의이야기에귀를기울일수있기를바라봅니다.

“할아버지몸에서는언제나나무냄새가난다.소나무송진이나참나무의타닌같은냄새말이다.할아버지는곰처럼털이북실북실난나무꾼이야기를들려주었다.나무꾼이숲에서아름드리나무를베었다는이야기를들으면서,나는천둥같은소리를내며쓰러지는나무를떠올렸다.”

“거기살던요정들은음악을좋아하는춤꾼이었단다.밤새도록춤을추곤했어.요정들이아무리사뿐사뿐춤을춰도다음날아침이면재단선은온데간데없이지워져버리곤했단다.”

아이와어른이함께볼수있는목공그림책
모리스포미에작가의그림은모든사람들의눈을사로잡을만큼섬세하고매력적입니다.‘이작가님목수였어?’라고생각할만큼구체적이고세밀한묘사는감탄을자아내게만들지요.끈기와장인정신으로그려낸그림속에는다양한목수들의작업현장이아주생생하게담겨있습니다.
숲에사는나무가자라서가구나집이되기까지의긴여정이흥미롭게펼쳐집니다.곳곳에숨어있는역사적,신화적상징들을찾는재미와이따금씩만나게되는철학적인질문들도이책의또다른매력입니다.
하지만이책은전혀어려운책이아닙니다.장난을많이치는익살스러운요정들이나,욕심많은용드라고미르등,목공에대해잘모르는아이들도재미있게읽을수있는흥미진진한이야기가가득합니다.
초등학생인주인공실뱅과그런실뱅을아끼고사랑하는할아버지의다정한대화들이책을읽는내내포근한웃음을짓게만듭니다.할아버지의나무공방은누구에게나열려있습니다.나무를사랑하고,도구들이하는이야기를들을수있는특별한능력을가진이멋진할아버지의나무공방으로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