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진나래는 사회적 미술, 다원예술을 하는 작가이다. 베를린을 여행하며 납북된 할아버지에게 보내지 못할 여행엽서를 쓰는 허구적 에세이 프로젝트 〈K의 계보〉 등을 통해 진실과 허구 사이에 있을 수밖에 없는 존재방식에 관해 작업해왔으며, 2012년 아트콜렉티브 ETC(Enterprise of Temporary Consensus)를 결성하여 도시에 비일상적 방식으로 개입하는 활동들을 다년간 해온 바 있다. 2017년부터 연천 신망리를 오가며 경기북부 관련 활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