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관찰

동구관찰

$16.00
Description
다르지만 마음은 같은 특별한 이야기!
자연과 동물, 사람들의 감정이나 작은 것들을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하는 조원희 작가의 새 그림책 《동구관찰》이 출간되었습니다.
산책을 하다 마주친 전동휠체어를 탄 할머니와 강아지를 보고 느낀 둘만의 쌓여있는 시간들과 유대감, 따뜻해 보이는 인상적인 모습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입니다.
《동구관찰》은 태어날 때부터 함께 뒹굴고 놀며 자란 동구와 고양이의 이야기를 고양이의 시선으로 짧고 담백하게 전개합니다. 이야기와 일러스트레이션은 짧고 간결하지만 주인공들의 익살스러운 표정, 일상에서의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을 통해 타인과의 다름이 전혀 문제되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이 불편한 아이와 고양이 사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림을 통해 경쾌하고 맑게 표현되고 있습니다.
《동구관찰》은 몸이 불편하건 아니건 누구나 똑같다는 것을 고양이의 시선을 통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더 나아가 그러한 자연스러움이 편안한 위로와 힘을 줍니다. 장애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 어느 그림책보다 해맑고 유쾌한 분위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

조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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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다르지만마음은같은특별한이야기!

가슴이따뜻해지고유쾌해지는책
불편할것이라생각했던것들이전혀문제되지않고,서로를향한익숙한모습이오히려편안하고자연스럽게느껴지는아름답고따뜻한그림책
고양이에게는동구는항상함께있는소중한존재입니다.
너와내가다르지만그모습그대로의미가있고,있는그대로받아주는고양이의애정어린시선을통해우리가사는세상은모두다다르지만모두가다중요하다는사실을깨닫게됩니다.둘의자연스럽고우정어린모습을통해가슴깊이따뜻함을느끼게됩니다.
고양이의시선을통해장애와비장애를차별하지않고더불어모두행복하게살아가는모습이무엇인지보여주고있습니다.고양이에게는동구의모습이전혀문제되지않습니다.동구와늘함께하다보니어느새둘은너무나닮아있기까지합니다.

동구가다시웃는다.
나는동구가웃는게좋다.
동구와고양이의시간을따뜻하고유머러스하게표현하며감동을더해줍니다.둘사이의끈끈한교감과유대감은유쾌하고개성적인그림을통해우리로하여금편견에사로잡히지않고세상을바라볼수있도록돌아보게해줍니다.
다름을인정하는것,더나아가조금의불편도기꺼이받아들이고웃어넘길수있는세상,더나아가진짜친구가되어주는것,그런세상이우리가꿈꾸는진정행복한세상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