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입이 예쁜 골목길 아이들 (1-2학기 초등국어 교과서 수록시 포함 | 양장본 Hardcover)

웃는 입이 예쁜 골목길 아이들 (1-2학기 초등국어 교과서 수록시 포함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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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동시로 만나는 사라져 가는 골목길과 그곳의 아이들
초등 국어 1-2 수록 동시가 실린 골목길 풍경과 놀이
아이들의 친구처럼 늘 어린이 눈높이에서 동시를 써온 이준관 시인의 새 동시집입니다. 4부로 나누어 60여 편의 동시를 조푸름 작가의 그림과 함께 실었고,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국어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를 포함하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동시집은 아파트 단지에 밀려 사라지는 골목길 풍경과 그곳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제목도 그래서 [웃는 입이 예쁜 골목길 아이들]입니다. 시인은 틈만 나면 골목길과 놀이터를 찾아 어린이들을 만나며 아이들의 세계를 마주합니다. 시인은 그렇게 만난 어린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얻고 배우며 이를 동시로 옮겨 적습니다. [웃는 입이 예쁜 골목길 아이들]에 실린 동시들 역시도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저자

이준관

저자이준관
1949년전북정읍에서태어나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동시당선과1974년[심상]신인상시당선으로시와동시를써오고있습니다.
펴낸책으로는동시집『씀바귀꽃』『내가채송화꽃처럼조그마했을때』『쥐눈이콩은기죽지않아』가있고,시집『가을떡갈나무숲』『천국의계단』등이있습니다.동시중초등학교국어교과서1-2학기에「너도와」,3-1학기에「그냥놔두세요」가실려있습니다.
받은상으로는대한민국문학상,방정환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김달진문학상,영랑시문학상등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골목길어린이속에서건져온작은이야기들

1부떡볶이집에서
너도와/눈온아침/내가왜몰라/어깨밀치기놀이/한톨/웃음팔기/금방/아이와잠자리/코스모스다정히피어있는길에서/그애를만나면/손가락을입에물고/아이들이다니는길에/떡볶이집에서/달팽이/해바라기/전철맞은편의자에앉은아이/하트모양

2부골목길가면
쟁이가사는골목길동네/골목길가면/골목길에서/하늘빛파란대문/겨울방학/김밥집/장갑/골목길대추나무/골목길을밝히는불빛/뻥뻥/골목길의흙한줌/숨을곳이많은골목길/골목세탁소집아이/여름이와요/내가살았던골목길동네/골목의참새/골목채소가겟집/코딱지골목길아이들

3부수업마지막종이울리면
강아지와의자/선생님이좋아서/수업마지막종이울리면/아무일도없는데/한마디에/모락모락/나는일곱살/싸움/축하해/물총새/민우의여름방학/코스모스

4부엄마가사온강아지
눈내리는밤/봄길/돌아온제비/봄에는우리/다아반갑다/채송화/분꽃씨와해바라기꽃씨/행복한집/시골할머니집/가을들녘/아빠와팔씨름/엄마이름정다워서/엄마가사온강아지/밥먹기싫은진짜이유

출판사 서평

[골목길은공동체의공간이자또하나의학교]
“골목길은숨을곳이
참많지

우체통뒤에숨지
우표딱지처럼딱붙어

코스모스꽃밭에숨지
꿀을빠는꿀벌처럼

시장가는엄마뒤에숨지
장바구니처럼딸랑딸랑

못찾겠다,꾀꼴
나오너라꾀꼴,하며
해도꼴깍넘어가지.”[숨을곳이많은골목길]일부

책의골목길동시중한편입니다.
최근에는골목길이개발에밀려사라지고가뜩이나아이들도줄어흔한풍경이아니지만,조금만거슬러올라가면도시의골목길어디서도보는흔한풍경이자,아직남아있는골목길에서는볼수있는모습입니다.현재아이들에게는엄마,아빠어릴적모습을고스란히보여주는한편의이야기이고,엄마아빠에게는그때를떠올리며추억은물론동심으로돌아가게하는휴식입니다.
이러한골목길동시는비단아이들에게엄마,아빠의어릴적모습을일깨우는데그치지않습니다.골목길은바로친구,이웃과함께하는공동체의공간이자아이들이바르고씩씩하게자라나게하는또하나의학교라고할수있기때문입니다.시인이골목길에서눈을떼지못하는이유이기도합니다.

[모두가어린이의마음잃지않고살아가길]
이번동시집에정겨운골목길풍경과골목길어린이들의이야기를담았다는이준관시인은“골목길에는어린이들이뛰어노는소리가남아있습니다.그런골목길을찾아가어린이들의말을귀기울여듣고행동을눈여겨보며시로옮겨적었습니다.어린이는물론어른들도동심이담긴동시를읽으면서모두‘어린이마음’을잃지않고살았으면좋겠습니다”라고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