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새장의 문을 열어놓다 (최명규 시화집)

빈 새장의 문을 열어놓다 (최명규 시화집)

$15.00
Description
시집 『빈 새장의 문을 열어놓다』는 〈펑크난차〉, 〈코스모스〉, 〈폐차장에서〉, 〈아버지의 꿈〉, 〈주름진얼굴〉, 〈고사리를꺾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최명규

천산
핵안보정상회의장휘호(코엑스)
대한민국서예전람회초대작가및심사
청와대기념품용술병문양공모2회당선
충남서가협회이사및심사
대전충남서도협회이사및심사
새만금전국서예대전이사및심사위원장역임
한중친선협회이사
월명서학회이사
충남문인협회이사
한국예총서천지회장역임(전)
대한민국예술문화명인인증(18-0603-18)

목차

제1부은유隱喩와번짐

곽휴지/소화기/펑크난차/코스모스/장승/폐차장에서/
입원/거미/하늘길/비석碑石/시詩/변기/리모콘/
꿈/기도/보릿고개하굣길

제2부묵향墨香에기대어

호號를받고/털신/대나무/먹을갈며/소/새벽길/
가난의냄새/앵무새/아버지의꿈/우시장가는날/
묵향/똥개/참회懺悔/묵매墨梅/바다낚시/우리집은
개판

제3부시중유화화중유시詩中有畵畵中有詩

주름진얼굴/의자/고사리를꺾다/겨울밤/갈목항에서
/공중화장실/도둑놈가시/깡술을마시며/사투리1/
사투리2/신호등/여름밤/와이퍼/투가리/악수

제4부녹슬어가는것은망각忘却

연필손행복을꿈꾸며동백정가을늙은해오라기
게[蟹]/낡은시어詩語/천방산千房山/원단元旦의기도/송림
백사장/봄/신성리갈대밭에가면

출판사 서평

최명규시인의시는생활에서건져올린시이고유년의추억을반추하는시입니다.
그러므로자신의삶에대해서진지하고솔직담백한맛이제격입니다.시는추억과
소망의중간지점에서우러나오는언어의무지개같은것인데,이러한비밀을잘
깨치고시를쓰는시인이바로최명규시인이아닌가싶습니다.앞으로도정진하시어
자신이열중하는또하나의꿈인글씨와그림과더불어시서화삼절三絶의세계를
이루시기빕니다.
-나태주(시인)

‘2018서예·문인화부문명인’으로등극한천산최명규시인의작품세계는전체
4부의소제목으로이름한〈은유隱喩와번짐〈묵향墨香〉〈시중유화화중유시詩中有畵花中
有詩〉〈망각忘却〉을중심으로일별하여보면어쩌면최시인의시에대한인식과서화
書畵를통해서얻은시적감각의활성화로부터무엇이있는가를짐작할수있게한다.
그것은최명규의삶에서오는‘빈자리를위한시학詩學’의결과이기때문이다삶과
예술이한호흡속에서이루어지고일구어지는가운데새롭게변신하여엿보인그의
시세계는과연어떠한행동양상이배어있는가를잘보여주고있다.무엇보다도삶이
주는공허함,시간의흐름에따른망각속의작은기억하나,그런가운데화선지에
번지는먹물의낮은숨소리같이배어나오는농담濃淡의향기낯선사물과사물
사이에서일체화一體化를이루고있는의미전달등은빈자리를철철넘치게하는
충만의시세계를충혈되지않은두눈으로또렷이인정하게하고,또한확실히알아
보게해주기도한다.
-구재기(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