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식 전

강홍식 전

$15.00
Description
영화배우에서 대중가수까지 만능엔터테이너

『월북영화인 시리즈』2권은 조선연예계의 만능 엔터테이너, 강홍식의 생애를 담은 평전과 그가 쓴 글들로 구성되었다. 1917년 일본으로 건너간 강홍식은 최승희 보다 먼저 일본의 무용가 이시이 바쿠의 제자가 되어 무용을 배웠으며 아사쿠사의 도쿄가극단 배우, 일본의 영화회사 닛카츠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1927년 심훈이 연출한 [먼동이 틀 때]에 출연하면서 조선에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취성좌, 조선연극사 등에서 배우 겸 연출자로 활동했으며 1930년대 들어서는 가수로 활동했다.

“봄이 왔네 봄이 와..”로 시작하는 [처녀총각], “시골영감 처음 타는 기차놀이라...”로 시작하는 [유쾌한 시골영감] 등을 불러 유명했으며, 1940년대에는 다시 배우로 복귀하여 고려영화협회에서 제작하는 [복지만리](1941), [집 없는 천사](1941) 등에 출연했으며 유치진이 이끌던 현대극장에 입단하여 배우로 활동했다. 해방을 북한에서 맞은 그는 그곳에 남아 영화감독 겸 배우로 활동했다. 특히 북한 최초의 예술영화인 [내 고향](1949)을 연출하여 북한영화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으며 이후에도 조선예술영화촬영소의 영화감독 겸 배우로 활동하여 공훈배우 칭호를 받았다. 1960년대 후반에 숙청되었으나 사후 복권되었다. 영화배우 최민수의 외조부로, 강홍식-전옥, 강효실-최무룡, 최민수로 이어지는 배우 집안이다.
저자

한상언

한양대학교에서영화사전공으로석사및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한상언영화연구소대표이다.일제강점기부터해방직후시기를중심으로한국영화사를연구하고있으며주요관심분야는식민과분단문제이다.이와관련하여2018년7월서울도서관에서《평양책방》이라는북한도서전시회를개최하였다.공저로『할리우드프리즘』(소명출판,2017),『동아시아지식인의대화』(현실문화,2018),『한국근대영화사』(돌베개,2019)등이있고,주요저서로는『해방공간의영화·영화인』(이론과실천,2013),『조선영화의탄생』(박이정,2018)이있다.

■한상언영화연구소

2018년4월,한국영화사연구자인한상언박사가설립한개인연구소로연구용역과출판을겸하고있다.현재연구소에는북한에서발행된단행본과잡지등,총1,000여점이넘는문헌자료가소장되어있다.이소장품중250점을추려2018년7월“평양책방”이라는이름의도서전시회를서울도서관에서개최했다.250점의북한도서가전시된것은해방이후처음있는일로써언론과학계의주목을받았다.

현재한상언영화연구소에서는한국영화탄생100주년을맞아2019년3월부터총10권의월북영화인시리즈발간을준비중이다.해방전영화사의큰축을차지했던문예봉,강홍식,주인규,김연실등주요월북영화인들의개인사를추적하고북한에서활동했다는이유로축소되고삭제되어버린그들의영화활동을내역을복원한다.

목차

■『강홍식傳』
타임라인
1.프롤로그
2.일본에서의배우수업
3.조선영화에등장
4.연극계에서의활약
5.레코드계의스타
6.고려영화협회와현대극장
7.해방과북조선국립영화촬영소
8.6.25전쟁의발발과<비행기사냥군조>
9.전후의활동
10.에필로그

■『강홍식傳』자료편
1.영화단편어경도일활촬영소에서
2.기예에대하여
3.여주객
4.<내고향>연출후기
5.[나의새해결의]좀더젊었으면……
6.예술가의영예를지니고
7.[영화인소개]연출가강홍식
8.[1961년을맞이하여]더높은항쟁의노래를위하여
9.우리의승리,오늘의행복
10.세상에부럼없는나
11.수령의보살핌속에서

출판사 서평

■2019년월북영화인시리즈(전10권)발간
북한영화의개척자들을만나다.

한반도긴장이해소되어교류의물꼬가트기시작한지금,오랫동안베일에감추어져있던북한영화와북한영화를만든월북영화인들에관한내용을수록한『월북영화인시리즈』(전10권)가한상언영화연구소에서발간된다.

한국영화탄생100주년을맞아우리영화역사의한축을담당했던북으로간영화인들의일제강점기부터월북이후까지전생애에걸친흔적을조사하고이들의영화활동을조망하고자기획된『월북영화인시리즈』는그동안영화사서술에서중요하게취급하지않았던월북영화인들을중심으로한국/북한영화사의결정적순간들을흥미롭게기록하고있다.

한국영화사연구자인한상언박사가직접집필과출간을맡은이시리즈는감추어진일제강점기영화사의조각들을수습하고월북영화인들의북한내활동들을모아우리의영화사를보다풍성하게만들어주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