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 읽는 철학시

엎드려 읽는 철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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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일상에서 철학적 사유하기
저자는 일상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철학적 삶을 소개하고, 이를 삶의 지혜로 전환하여 여러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고요함으로 들어가야 보이지 않는 내가 보인다.
감정에 얽매이면 눈이 흐려진다.
보이는 현상만 보지 말고 현상 너머의 본질도 보아야 한다.
주위에 무심해야 내 삶의 주인이 된다.
생각을 적게 하면 시간은 느리게 간다.
자연의 시간표에는 느림과 빠름이 없다.
삶의 맑은 맛은 작고 사소한 것에 숨어있다.
웃음은 내 작은 방을 신선이 사는 방으로 만든다.
손은 우주를 담는 그릇이다.
내가 변해야 그 사람도 변하고, 세상도 변한다.
몇 걸음이라도 걸어야 길은 만들어진다.
문을 열고 나와야 밖으로 나올 수 있다.

저자는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하면 상호 소통과 융합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다. 이제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해왔던 고민의 흔적을 아래의 답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 답이 정답일지 오답일지의 여부는 독자 여러분의 채점에 맡기고자 한다.

나 중심이 아닌 타자 중심으로 바라보기

저자는 위의 인식 방법을 중심으로 여러분들과 같이 아래의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인간을 볼 때 나 중심이 아닌 인간의 본성으로 보아야 한다. 그래야 야만적인 인종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다.
문화를 볼 때 나 중심의 문화가 아닌 타자 중심의 문화로 보아야 한다. 그래야 문화적 편견이 생겨나지 않는다.
민족을 나 중심으로 보지 말고 그 민족의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 그래야 민족 간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
여성을 나 중심이 아닌 여성의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 그래야 여성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다.
노동자를 나 중심이 아닌 노동자의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 그래야 노동의 가치가 중요시된다.
소외 계층을 나 중심이 아닌 소외 계층의 입장에서 보아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분배의 정의가 생긴다.
자연을 인간 중심으로 보지 말고 자연을 중심으로 보아야 한다. 그래야 인간과 자연의 진정한 상생 관계가 성립된다.
사랑하는 사람을 나 중심이 아닌 상대방 중심으로 보아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
저자

최형록

문학박사이고,저서로는《소옹시의이해》,《매요신시의이학적세계관표현연구》,《3천년의사랑시》,《엎드려읽는철학시》가있다.번역서로는《아Q와광인의외침》,《지연문명》,《20년간내가목격한괴이한일들》이있으며,그외중국고전시와철학에관한논문다수를썼다.

목차

들어가며
시인소개
1.고요함은나를비추는거울이다
2.보이는현상만보지않기
3.타자의입장에서타자를바라보기
4.시련은소중한가치를드러낸다
5.정情-때로우리의눈을가리는감정들
6.주위에무심하기
7.한적함에서내마음을찾다
8.유유자적한삶에서만나는두가지화두
9.좌절과성공의뫼비우스
10.우리를아프게하는것들
11.신선이사는나의방
12.방한칸속넓은세상
13.때로는생각도적게,말도적게
14.내손안맑은바람,밝은달
15.서리맞은단풍잎이봄꽃보다더붉구나
16.자연을가슴에품었던시인철학자
부록

출판사 서평

이책은성리학의선구자인중국송나라철학자소옹의시를수록한다.하지만이책은단순히시집의해설성격을넘어서서철학적사유의문제들을소개한다.특히이책에서보여주는철학은일상과밀접한관련이있는삶을주제로한다.그래서매장의주제가삶의지혜로전환이가능하다.그래서이책은철학에세이가된다.
이책에서보여주는세계관은이성중심의배타적사유가아니라성리학이갖고있는이타적세계관이다.이는우리시대가요구하는소통과융합그리고관용이라는화두와관계가있다.그래서이책은이성중심의세계관이갖고있는중심과주변등의이분법적세계관을극복할수있는사유론적대안이된다.
그리고이책은성리학적세계관을도덕덕목이아닌변혁의철학으로이야기한다.이는사회의구조적모순만이아니라우리의삶에도적용된다.그래서이책에서이야기하는철학적삶들속에서,불확실하고다양한삶을살아가는우리는어떻게사유하고행동해야하는지를살펴볼수있다.또한그이야기속에서기존의성리학이왜인간을구속하는철학으로변질되었는지도아울러설명하고있다.
이책은우리나라에서최초로중국송나라철학자소옹의시를소개한다.따라서독자여러분들은우리나라에서출간된최초의책을접하는경험을한다.사실고려말과조선시대유학자들의문집에서소옹의이름과철학은빠짐없이등장한다.특히조선시대를개혁하고자했던실학자들은소옹의관물사상을자신들의철학적근거로삼기도했다.이런점에서독자여러분들또한그동안끊어져왔던우리선조들의철학을접할수있는이중의경험을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