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전작을 사랑한 독자들에게 전하는 10년 후 그들의 삶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변치 않는 가치 ‘가족’의 의미를 묻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변치 않는 가치 ‘가족’의 의미를 묻다.
전작 『라이딩 인생 - 대치동으로 간 클레어할머니』가 우리 사회 젊은 세대의 치열한 생존 경쟁 현실과 이를 위해 새로운 추세로 자리 잡은 노년 세대의 손주 교육 부담, 또 젊은 세대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하게 되는 맹목적 사교육 현실과 아마도 마지막이 됐을 주인공들의 사랑을 통해, 다들 바쁘고 분주하지만 수시로 상처받고 고단한 우리 삶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 작품이라면 『라이딩 인생 - 채플힐에서 돌아온 토미할아버지』는 전작의 10년 후를 배경으로, 그때보다 더 치열한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함께 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것이 거칠고 날 선 세상의 삶 속에서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세상은 그때보다 발전했다는데 교육 현실은 훨씬 고단해졌고, 인간을 위한 기술은 도약했다지만 사람들의 설 자리는 더 사라졌으며, 편리함이 일상이 됐다지만 평온한 시간은 오히려 사치가 되어버린 우리 시대, 이 작품은 그럴수록 소중한 ‘가족의 연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안에서 결핍은 가리거나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닌 드러내고 치유해야 하는 것이라는 점을 작가는 때론 유쾌하게 때론 묵직한 여운으로 전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10년 후 그들의 이야기로 펼쳐지는 『라이딩 인생 2』는 전작 『라이딩 인생』과 마찬가지로 시대의 무게를 포착하는 장편소설임에도 마치 드라마를 보듯 읽기 편하고 재미있게 짜여진 구성과 서술 그리고 현실감 강한 스토리로 몰입감 높게 주제를 펼쳐낸다. 전편 주인공들의 라이딩 인생이 이후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마주하는지 궁금한 독자들께, 그리고 갈수록 거칠어지는 세상 속 따뜻한 동반과 시간의 가치를 아끼는 분들께 이 작품을 추천드린다.
세상은 그때보다 발전했다는데 교육 현실은 훨씬 고단해졌고, 인간을 위한 기술은 도약했다지만 사람들의 설 자리는 더 사라졌으며, 편리함이 일상이 됐다지만 평온한 시간은 오히려 사치가 되어버린 우리 시대, 이 작품은 그럴수록 소중한 ‘가족의 연대’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안에서 결핍은 가리거나 숨겨야 하는 것이 아닌 드러내고 치유해야 하는 것이라는 점을 작가는 때론 유쾌하게 때론 묵직한 여운으로 전하며 우리가 잊고 있던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10년 후 그들의 이야기로 펼쳐지는 『라이딩 인생 2』는 전작 『라이딩 인생』과 마찬가지로 시대의 무게를 포착하는 장편소설임에도 마치 드라마를 보듯 읽기 편하고 재미있게 짜여진 구성과 서술 그리고 현실감 강한 스토리로 몰입감 높게 주제를 펼쳐낸다. 전편 주인공들의 라이딩 인생이 이후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마주하는지 궁금한 독자들께, 그리고 갈수록 거칠어지는 세상 속 따뜻한 동반과 시간의 가치를 아끼는 분들께 이 작품을 추천드린다.
라이딩 인생 2: 채플힐에서 돌아온 토미할아버지 (고선미 장편소설)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