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이한 이야기

기이한 이야기

$15.00
Description
이 책은 20세기 초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소설가 메이 싱클레어의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메이 싱클레어는 전통적인 유령 이야기에 정신분석과 철학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녹여내어 독자에게 흥미롭고 매혹적인 단편들을 선보인다. 벨기에의 화가 장 드 보쉐르의 삽화가 수록되어 이야기를 더욱 풍요롭게 한다.

남편의 진심을 알지 못했기에 죽어버린 아내의 이야기를 다룬 ‘징표’, 아내와 사별하고 재혼한 남자에게 일어나는 일을 다룬 ‘증거의 본질’, 살인을 저지르고 완전 범죄를 꿈꾸는 어느 고용인의 이야기 ‘희생자’, 어느 철학자가 본 천국의 풍광을 다룬 ‘절대적 세계의 발견’ 등 총 일곱 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만복당 출판사는 메이 싱클레어의 『기이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포코아포코’라는 문학 작품 시리즈를 선보인다. ‘포코아포코(poco a poco)’는 ’조금씩, 서서히‘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만복당은 독자들의 마음을 서서히 움직일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자

메이싱클레어

메이싱클레어(1863-1946)는20세기초영국에서널리알려졌던소설가이다.그는다수의소설,철학서,시,문학비평을남겼다.또한모더니즘시와산문분야에서중요한비평가였는데,문학계에서최초로'의식의흐름'이라는용어를사용했다.영국의잡지《펀치》는메이싱클레어를가리켜"조지엘리엇과버지니아울프사이의탁월한여성소설가"라고평했다.메이싱클레어는프로이트의정신분석이론을작품에접목시킨최초의작가중한명이었다.여성작가참정권연맹의회원으로활동했다.메이싱클레어는파킨슨병을앓다가1946년세상을떠났다.

목차

그들의불이꺼질때까지
징표
크리스털의결점
증거의본질
죽은자가안다면
절대적세계의발견

출판사 서평

유령이야기와모더니즘의결합

철학,정신분석,초자연적현상이합쳐진
일곱편의흥미진진한단편집!

이책에서메이싱클레어는전통적인유령이야기에정신분석과철학등다양한아이디어를녹여내어독자에게흥미롭고매혹적인단편들을선보인다.벨기에의화가장드보쉐르의삽화가수록되어이야기를더욱풍요롭게한다.보쉐르는오브리비어즐리의영향을받아아르누보스타일을선보인벨기에의유명한화가이자작가로,오컬트에관심이많았다.제1차세계대전이발발한후런던으로건너가20-30년대에수많은책의삽화를담당했다.

메이싱클레어는정신분석과철학에관심이많았고,열성적인서프러제트로서여성참정권운동에참여하기도했다.일찍이아버지를여의고가족을부양하기위해글을쓰며유명작가가되었다.20세기초에널리알려졌던메이싱클레어의명성은현재거의사라졌다.그가창조해낸기이하고아름다운일곱편의이야기를통해메이싱클레어의이름이다시금알려지는계기가되기를소망한다.

"살아있는사람이죽은자에대해뭐라말하고생각하는지를그들이알게된다면…….“
죽은자가알게된다면…….

죽은자가나타나산자에게공포를안겨줄거라는유령소설에관한통념과달리싱클레어의작품에선산자가죽은자의마음에상처를입히거나,죽은자가나타나용서할수없는자를용서하기도한다.소설에등장하는초자연적인이야기와유령들은결코무섭다고할순없지만작품을끝까지읽고나면어딘가으스스해지거나묘한느낌을자아내는데이는싱클레어의긴장감을조성하는솜씨와섬세한묘사에있다.싱클레어의단편에서는'가정에대한공포'라는주제가반복해서나타나지만,다양한아이디어와결합하고변주하며확실하게독자들을매료시킨다.

메이싱클레어의작품을편집하고소개한폴마치러셀은싱클레어의작품을이르러“유령소설의발전에있어중요한작가”라고말했으며,“철학,정신분석,신비주의,초자연적주제사이에서‘새로움’과‘현대성’을추구하는가장지적인작가중의한명”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