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맹알라파트 (호기심 반죽에 손 담그기,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

라맹알라파트 (호기심 반죽에 손 담그기, 프랑스 과학교육의 새로운 물결)

$14.00
Description
시의성을 떠나 알려질 필요가 있는 책이 있다. 『라맹알라파트』가 바로 그러한 책이다. 프랑스 과학 교육의 고전으로 회자되는 이 책은, 과학 교육에 뜻을 같이 하는 전문가들이 어두운 현실을 진단하는 성찰의 기록이자 새로운 접근 시각과 방식을 제안하는 설득력 있는 이야기이다. 프랑스의 교육 체제를 대상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교육이 이루어지는 지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라맹알라파트’의 원리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편적 독서가 가능하다. 특히 통합교과적 접근이라든가 지식의 전수로부터 지행(知行)으로 앎의 방식 전환을 권장하는 현 교육과정의 방향과 ‘라맹알라파트’의 원리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간다. 창의성, 자율성, 통합적 접근이 키워드가 되고 있는 지금, ‘라맹알라파트’ 정신이 우리의 진일보한 교육공학 기기들과 만나 빚어낼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해 본다. 이 책의 가치를 학문적, 교육적, 실용적 측면에서 조명해 보겠다.
저자

조르주샤르팍

대표저자:조르쥬샤르팍(GeorgesCharpak)
폴란드유태인가정에서태어나프랑스로귀화한핵물리학자,교육자,사회운동가.노벨상을수상한세계적과학자이자20세기격동의유럽역사의증인이기도하다.청년기레지스탕스활동으로나치수용소에투옥되며,여기서의경험은반독재투쟁과핵의평화적사용을촉구하는평화주의자의길을걷게한다.1959년부터제네바의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일했으며,파리에서는고등물리및화학교수이자프랑스학술원회원으로활동하였다.만년에는시민과학교육에뜻을두고국내외연구자들과‘라맹알라파트’운동을펼쳐나간다.특히어린이를위한크고작은행사에연사로나가과학하는올바른태도를심어주고자노력하였다.높은데서낮은데까지몸소임하는진솔한삶을통해새로운학자상을제시하였으며,사후에도많은프랑스인의사랑과존경을받고있다.입자궤적측정기인'다중선비례검출기'를발명한공로로1992년노벨물리학상을수상한다.1998년한국물리학회의초청으로방한하여“검출기연구에바친나의일생”이란주제로강연하기도했다.

공동저자
떼레즈브와동(여):유치원장,공립유치원교사협회장
조르주샤르파크:1992노벨물리학상수상자,과학한림원회원
고에리드라꼬뜨:샌프란시스코액스플로라트리움박물관장
소피에른스트(여):크레테이사범학교(IUFM)교수,국립철학교육연구소연구원
마리에스깔리에(여):교사,초등교사교육관
쟝에브라르:역사학자,교육부장학관
미레이이봉(여):유치원교사
알베르쟈까르:인구유전학자
이브쟈냉:초등학교교장,마이크로컴퓨터교육발전협회장
피에르레나:천체물리학자,국립교육연구소상임위원회장
알렉산드르밀라르:과학사회학자
쟈끄삐까르:생물학자,파리7대학교수
끌로드뗄로:교육부대학및연구소평가담당책임자
앙드레띠베르기엔(여):물리학자,교수법전문가,국립과학연구소연구담당책임자
카렌월스(여):교육자,보스톤과학교육혁신센터장

목차

1부아이
자연과학이어떻게왜아이의인성을발달시키는데기여할수있는지를구체적사례를통해보여주고설득한다.
과학에서출발하는통합적학습방법을통해과학에대한선입견과심리적비호감을덜어주고자한다.

1.아이와자연과학
2.만져보고이해하라
3.실제속으로들어가라
4.모두를위한과학
5.진실을구축하라

2부교사
아이를인도해야할성인(교사,학부모,가족)이어떻게아이와함께생활속에서과학을실천해나갈수있는지를
구체적사례를통해보여주고설득한다.내용에서방식으로의전환이가져오는긍정적효과를성찰한다.
능동적교수법과같은접근방식을통해학생스스로,살아있고,다가갈수있는과학을발견할수있도록유도한다.

1.전문성대다면성
2.그리복잡하지않아
3.내가모를땐?
4.아이,지도하의연구자
5.방식과내용:선택의문제가아니야
6.아이에게어떤과학의경로를제시할까?

3부세상
사회와의유기적관계에서과학과과학의역할에대한총체적성찰을다루고설득한다.
자율성과책임감이강조되는라맹알라파트식접근을통해민주적의사결정과시민의식을체득할수있음을보여주고,
교육을통한사회통합을시사하고있다.

1.경이로움에서시민의식까지
2.과학,객관성의학교
3.가족끼리과학하기
4.결국,과학은무엇인가?

4부어제와오늘
프랑스초등학교과학교육의역사와현재미국과프랑스에서진행중인과학교육혁신과정에대해분석하고종합한다.

1.초등학교과학교육의역사
2.프랑스아이들의과학지식
3.미국학교의과학교육
4.과학으로읽고,쓰고,셈하라

출판사 서평

가.학문적필요성:대학생,교수자,연구자,교육전문직들이참조할원천자료로서의가치
‘라맹알라빠뜨’란조르주샤르파크(GeorgesCharpak)의주도로시작된과학교육의새로운물결이다.'손으로반죽을'정도로직역되는‘라맹알라파트’는밀가루반죽을주무르듯손수체험하면서과학의개념을이해하고생활속에서과학을실천하자는이념을함축하고있는말이다.노벨물리학상수상자인조르주샤르파크박사가1995년프랑스과학한림원및교육부와함께개발하여보급해나간이운동은국가과학교육개혁과정에서학교교육에정식으로도입되어현재프랑스초등학교과학교사30%이상이이프로그램을수업에활용하고있다.호기심,창의성,비판적자세를길러주는것을목표로조사,탐구활동,실험과추론,토론등의과정을수행할수있도록실험자료와도구,교사연수프로그램을제공하고있어세계각국에서이를연구하고있다.
우리나라에도‘라맹알라파트’에대한정확한정보를필요로하는학문적수요가적지않고,진보주의교육이념과함께관심이고조되고있다.교과교육에널리원용되는구성주의는과학교육분야에서큰반향을일으켜적지않은학문적성과를가져왔으며,교육대학에서구성주의과학교육의방법론으로‘라맹알라파트’를다루고있다.연구논문,과학포럼,전시회,교사연수등에서‘라맹알라파트’를소개하고있으나자료의출처가주로미국저널을재인용하여단편적으로소개하고있을뿐이어서아쉬운점이많다.원본에충실하게번역된본서를통해‘라맹알라파트’정신과실행방법을공유할수있을것이다.

나.교육적필요성:학부모계몽및자녀교육을위한실용도서로서의가치
우리사회에서학부모는자녀교육을견인하는또하나의축이다.경쟁과점수의시대를온몸으로겪은학부모세대도공부에대한나름대로의생각이있다.궁금함이공부의출발점이며즐거움이공부의정석임을수긍하고인정한다.스스로찾고더불어알아가는습관을들이는것이상의공부잘하는비결이없음을부인하지않는다.그리로가는길을귀띔해주는안내자가있다면이들에게따뜻한손길이자시원한냉수가될것이다.본서는일상에서출발하여과학을대하는태도와방식을계몽하는안내서이기도하다.아이앞에서어른이취하는과학적태도가왜중요하며,가정과부모의역할이어떠해야할지를많은지면을할애하여상술하고있다.읽기,쓰기,셈하기라는초등교육의기본을생활속과학을통해접근할수있는방법을설득력있게제시하고있어더욱흥미롭다.
발효중인현초등교육과정에서는과학교과의성격을“일상의경험과관련이있는상황을통해과학지식과탐구방법을즐겁게학습하고과학적소양을함양하여과학과사회의올바른상호관계를인식하며바람직한민주시민으로성장할수있도록한다”로규정하고이에상응하는세부목표를두고있다.또한문과,이과를망라하는통합교과적공부를지향하고있다.이렇게보면우리교육과정의이론적모델이‘라맹알라파트’가아닐까싶을만큼지향점과방법론이일치한다.‘삶’속에서‘행’을통해‘앎’을얻어가는과정에초점을둔‘라맹알라파트’정신과실행방식에서자녀교육에관한여러가지공감과영감을얻을수있으리라확신한다.

다.일반교양도서로서의가치:교육변천사를통해프랑스라는나라의문화를엿볼수있는기회
프랑스는‘코기토’(Cogito)철학으로근대를연데카르트의후예답게사유방법과과학적인식태도를중시한다.이러한전통은기초과학분야에서노벨상수상자를대거배출하는등과학강국으로서의면모를여실히보여준다.프랑스는세계에서가장먼저공교육체제를확립한나라이기도하다.일찍이나폴레옹시절부터국가가필요로하는인재양성을위해전문기술교육을실시하고,그랑제꼴,바깔로레아체제를통해엘리트교육의토대를닦는다.한편1882년부터무상,의무,종교로부터독립을3대교육이념으로삼고과학에의거한국민교육을전격적으로실시한교육민주공화국이기도하다.이렇듯인류문화사에큰획을그은프랑스교육의전통과풍토를상호문화적인시각에서비교해보면우리교육개혁과관련하여의미있는시사점을찾을수있을것이다.프랑스공교육의역사와과학교육이어떻게시행되어왔는지를여과없이보여주는장은일반인들에게충분한흥밋거리와유용한정보를제공해줄것이다

원서의명성에더하여,이책은다음과같은노력을통해책의완성도를높이고있다.이는모두한국에‘라맹알라파트’정신이제대로알려지고심어지길바라는출판기획자의의지와노력의결과물이다.

-프랑스과학계의큰인물피에르레나(PierreL?na)박사가한국어판출간을축하하며보내준특별기고문을읽을수있다.
-라맹알라파트와우리2015교육과정과의연계성을밝히며일독을권하는서울대학교화학교육과홍훈기교수의추천사를읽을수있다.
-별도의부록을두어,'라맹알라파트재단‘과프랑스과학교사협회‘메종데시앙스’의성격및활동을상세히소개하고있다.
-프랑스에서촬영한학생탐구활동사진을책머리에실어라맹알라파트가오늘날교육현장에서실현되고있는모습을볼수있다.
-본문중우리에게낯선인물,사건,용어등에대해각주를달아독자의이해를돕고있다.충실한역자주는프랑스사회·문화를이해하는데도움을준다.

이책은프랑스의핵물리학자이면서1992년노벨물리학상을수상한조르주샤르파크(GeorgesCharpak)박사가1995년프랑스과학한림원및교육부와함께주도적으로시작한국가과학교육개혁운동의핵심적인가치를담고있으면서이론과실천에필요한다양한프로그램과자료등을포함하고있다.〈라맹알라파트〉라는말의뜻은‘손으로반죽을’이라는뜻을가진어귀로서밀가루반죽을주무르듯손수체험하면서과학의개념을이해하고생활속에서과학을실천하자는이념을함축한말로현재프랑스초등학교교사들이이프로그램을수업에활용하고있다.이운동을뒷받침하기위하여2011년설립된라맹알라파트재단은교수자와학습자들이조사,탐구활동,실험가추론,토론등의과정을수행할수있도록실험자료와도구는물론교사연수프로그램을제공하고있다.이는우리나라정부가고시한“2015개정교육과정”이추구하는과학교과교육의성격,즉문·이과통합형교과과정개발을통해창의융합형인재로학생들을기르기위해모든학생이과학의개념을이해하고과학적탐구능력과태도를함양하여개인과사회의문제를과학적이고창의적으로해결할수있는과학적소양을기르도록한것과일맥상통한다.
이책은근대과학의근본정신이기도한‘코기토(Cogito)’철학을정초한데카르트의사유방법과과학적인식태도를중시하는전통속에서국가가필요로하는인재양성을위해엘리트교육을체계적으로꾸준히이행한프랑스교육의핵심을보여준다.또한과학교육에뜻을같이하는사범대학교수,교사,장학사,역사학자,유치원원장,교장,과학사회학자,생물학자,교육부정책관리관,박물관장으로구성된전문가들이과학교육의현실을진단하고새로운비전을제시하는동시에학습자,교수자,사회,교육네주체의관점에서어떻게과학을실천할수있는지를총체적으로조망한다.학습자의인성을발달시키는데기여할수있는구체적사례,학부모와교사가학습자와함께생활속에서과학을실천하는능동적교수법,사회와의유기적관계에서과학의역할에대한성찰등,라맹알라파트식접근을통해민주적의사결정과시민의식제고,교육을통한사회통합등과같이이책속에포함되어있는내용은우리나라의미래과학교육의지향점을제공한다고볼수있다.
지난40여년간실험과학과과학교육에대한연구를경험한학자로서〈라맹알라파트〉번역도서의출판을축하하며,과학교육종사자는물론학부모들에게도일독을권하는바이다.
(서울대학교사범대학화학과교수홍훈기)

이책은과학교육종사자,자녀교육에열성적인학부모,프랑스사회·문화에관심을둔일반인,그리고과학논술을준비하는수험생들에게이책은많은제공할것이다.교양도서로도손색이없어공공기관이나학교도서관에비치해두기에도좋은책이다.그밖에,서평내지독후감대회의지정도서로손색이없는책이다.
(역자김병배,윤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