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기 공부 (시를 잘 읽고 쓰는 방법)

시 쓰기 공부 (시를 잘 읽고 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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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박일환 선생님에게 배우는, 시를 제대로 알고 사랑하는 법!
시인이자 국어교사인 박일환 작가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시를 이해하고 시와 한 걸음 더 친해질 수 있도록 펴낸 길잡이 『청소년을 위한 시 쓰기 공부』. 시는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머릿속에서 잊히고 일상과 동떨어진 그 어딘가로 점점 더 사라져가고 있다. 시는 정말 우리 삶에 필요 없는 걸까? 시는 과연 무엇일까? 시를 잘 쓰는 비법이 있을까?

오랜 세월 시를 쓰고 가르쳐온 저자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습작시부터 신춘문예 당선시, 김소월과 이상, 김수영, 백석 등의 현대 필독 명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시라는 게 무엇이고, 사람들이 왜 시를 쓰고 읽는지, 시와 일상은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나아가 실제로 시를 쓸 때 도움이 되는 이론과 방법까지 조곤조곤 들려준다.

단순히 어려운 용어나 전문적인 이론을 소개하며 시의 정의와 의미 풀이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막연히 가지고 있는 시에 대한 거리감을 단계별로 좁힐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편안한 마음으로 본문을 읽어나면서 ‘시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자연스레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박일환

1997년『내일을여는작가』로등단했으며,시집『푸른삼각뿔』,『끊어진현』,『지는싸움』,『덮지못한출석부』와동시집『엄마한테빗자루로맞은날』,청소년시집『학교는입이크다』,청소년소설『바다로간별들』을펴냈다.그밖에낸책으로교육산문집『나는바보선생입니다』와『어휘늘리는법』,『미친국어사전』,『진달래꽃에갇힌김소월구하기』등이있다.30년간의교직생활을정리한뒤다양한종류의글을쓰며지내고있다.

목차

책을펴내며_시를사랑하고싶은친구들을위해

1장.시란무엇인가?
2장.시가가진힘
3장.시를쓰고읽는마음
4장.시와아름다움의관계
5장.시의미덕은절제에있다
6장.시인은곡비다―공감과위로의힘
7장.시는발명이아니라발견이다
8장.비유―연결짓기
9장.돌려말하기
10장.발상의전환―다른각도로바라보기
11장.보여주기와질문하기
12장.말놀이를이용한시
13장.풍자와해학을이용한시
14장.제목은시의얼굴이다
15장.퇴고―고쳐쓰기
16장.시와친해지기,시인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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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란무엇일까요?시는왜필요할까요?시는어떤힘을가질까요?
국어교사이자시인아빠가들려주는시와삶이야기
교과서에서는배울수없는‘시를잘읽고쓰는방법’에대하여

시를생각하면무슨생각이떠오르나요?아름다운것?고상한것?이해하기어려운것?아니면시라는말처럼시시한것?그렇습니다.시는받아들이는사람에따라서로다른모습으로다가간답니다.노래는즐겨듣지만시는가까이하지않는친구들이많습니다.교과서에실려있는시들을억지로공부하면서하품을해본경험도있을테고요.수학이다영어다공부할것도많은데성적에별도움이될것같지않고중요해보이지도않는시까지공부해야한다니,이해하기힘들고지치기도합니다.그렇게시는어느순간부터우리의머릿속에서잊히고일상과동떨어진그어딘가로점점더사라져가고있습니다.시는정말우리삶에필요없는것일까요?시는과연무엇일까요?시를잘쓰는비법이있을까요?이책『청소년을위한시쓰기공부』의저자박일환선생님은시를제대로알고사랑하는법을배운다면이러한질문에자신있게답할수있을것이라말합니다.

『청소년을위한시쓰기공부』는시인이자30여년동안아이들에게우리말을가르쳐온박일환선생님이누구나쉽고재미있게시를이해하고시와한걸음더친해질수있도록펴낸길잡이책입니다.저자는오랜세월시를쓰고가르치며쌓은경험과노하우를바탕으로학생들의습작시부터신춘문예당선시,김소월과이상,김수영,백석등의현대필독명시에이르기까지다양한사례를들어시라는게무엇이고,사람들이왜시를쓰고읽는지,시와일상은서로어떻게연결되고있는지,나아가실제로시를쓸때도움이되는이론과방법까지조곤조곤풀어내고있습니다.시인을꿈꾸는초심자는물론,시에대해알고싶거나쓰고싶은청소년들,그리고시를가르치는부모와교사들에게도유용하고반가운책일것입니다.

“본문에서시에대해이야기하면서‘자신이쓰고싶은대로쓰고시라고우기면된다’고한부분이있는데,저는시에대한강의를할때도이말을자주인용하곤해요.시에는정해진형식이나내용이없다는건데요.지금까지많은시인들이새로운형태의시를써서시의영역을넓혀왔고,지금도넓어지고있는중이에요.시란이런것이라는고정관념을버릴때얼마든지무한한상상력을발휘할수있겠죠.누군가시에대해이런얘기를했어요.‘어?하고갸우뚱거린걸아!하고깨닫거나느끼게만드는글’이라고요.막연한감정을분명한감정으로받아들이게만들어준다는뜻이겠죠.시는그렇게독자의마음을건드려서충만한느낌이나새로운인식을갖게해준다고할수있어요.”


“시를읽고쓰는즐거움이야말로우리삶에꼭필요한공부이다!”
시인의눈으로더한층새롭게바라본세상은어떤모습일까요?
바로지금이,다채로운시의특질들을제대로이해하고
나를지키고가꾸는시쓰기공부를시작할때!

저자는세상을살아가는다양한방식과철학,그리고사람들의삶에담긴구체적인모습들을살피고생각하는것이시쓰기의기본이된다고말합니다.시를쓴다는것은결국사람의이야기를쓰는것이기때문에,우리의생각과글이굳어지지않도록도와준다고저자는믿고있으며,이책에그노하우를오롯이담아내고있습니다.책속의다양한시를읽으며자신의고민과겹쳐보거나시가나의삶과그리멀리있는게아님을확인해보는시간을가져보기를권합니다.

이책에서저자가들려주는시이야기는교과서에서는말해주지않는내용들로가득합니다.단순히어려운용어나전문적인이론을소개하며시의정의와의미풀이를들려주는것이아니라,무엇보다독자들이막연히가지고있는시에대한거리감을단계별로좁힐수있도록안내하는데주안점을두었습니다.그래서편안한마음으로본문을읽어나가다보면‘시란무엇인가’하는질문에대한자신만의답을자연스레찾아갈수있는것이지요.

총16장으로구성되어있는책은크게세부분으로나눌수있습니다.첫번째,1장에서6장까지는시의정의와쓸모,시를쓰고읽는마음과시의언어에대해서,그리고좋은시를쓰기위한기본자세와요건들을이야기합니다.두번째,7장에서15장까지는시의소재와제목을정하는법에서부터비유와발상의전환,보여주기와질문하기,말놀이를이용한시,풍자와해학을이용한시등다양한시의형식을예로들어좀더실제적인시쓰기방법을설명합니다.마지막으로세번째,16장에서는시와친해지는방법을비롯하여정식시인이될수있는절차까지들려줍니다.

또한본문의구성은지루하고딱딱한형식을피하기위해아빠와딸의대화방식으로잡았습니다.저자는대화상대로설정한딸또래의친구들이시에대해뭘궁금해할까하는점을생각하며시에대한관심을흥미롭게이어갈수있도록했고,무엇보다독자들이시자체를즐길수있도록집필했습니다.시심(詩心)을가지고시인의눈으로더한층새롭게바라본세상은어떤모습일까요?바로지금이,다채로운시의특질들을제대로이해하고나를지키고가꾸는시쓰기공부를시작할때입니다.이책『청소년을위한시쓰기공부』와함께말이지요.

“사람에게는누구나시심(詩心)이라는게있어요.시심은단순히시를쓰고싶은마음만을뜻하지는않아요.시와같은마음혹은시에깃든마음이라고할수있을텐데,그게뭘까요?아름다운풍경을발견하면감탄하고,슬픈장면을맞닥뜨리면가슴이아프거나눈물을흘리고,정의롭지못한광경을보면분노하는마음이생기는것들,이모든게시심과연결되어있어요.시는그런마음의바탕위에서나와요.그러므로시를쓰는사람만시인이아니라시는안쓰지만자기마음의감정을잘들여다볼줄아는사람도시인이라고할수있어요.자기마음을시라는형식에담아표현하는게힘들다면,그냥시심을품고시처럼사는것도멋지지않을까요?시를읽고쓰는즐거움이야말로우리삶에꼭필요한공부라고여기길바라며,이책이시와더불어멋진여행을떠나는길잡이가될수있다면지은이로서참행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