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집사지만 다음번엔 고양이가 좋겠어 (20년 차 베테랑 집사가 전하는 10가지 지침 | 양장본 Hardcover)

이번 생은 집사지만 다음번엔 고양이가 좋겠어 (20년 차 베테랑 집사가 전하는 10가지 지침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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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앞으로 모든 일의 장면에 고양이가 있다”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이름 짓기에서 노묘 케어까지 20년 차 베테랑 집사의 경험이 응축된 고양이 반려의 자세.

고양이의 일생을 통째로 떠맡는 일입니다. 고양이의 이름이 가장 자주 쓰는 말이 됩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으니까요. 이것저것 포기해보세요. 포기란, 생각보다 멋진 일이에요.
고양이는 고양이를 부릅니다. 탈출 방지는 필수예요. 골골송이 시작되면 다른 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고양이가 집집마다 창가에서 햇볕을 쬐고 있다면 어떨까요. 진정한 집사의 길은 무엇일까요. 지금까지 고양이로부터 얼마나 구원받아왔는지!

20년 차 두 베테랑 집사가 고양이에 대한 사랑 가득한 글로, 위트와 울림을 담은 시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전하는 짧고도 깊은 이야기. 책을 덮고 나면 이번 생이 집사인 건 ‘생각보다 멋진 일’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될 거예요.
저자

니오사토루

고양이시인이자에세이스트.일본가나가와현에서아홉고양이와함께살고있다.2007년부터잡지<네코마루>에‘고양이단가’를연재했으며,2016년부터는고양이사진격월간지인<네코비요리>에고이즈미사요와함께‘고양이가있는집으로돌아가고싶다’를연재하고있다.

목차

1앞으로20년
2이름짓기
3기대를저버리는존재라서
4길들여지지않아요
5고양이는고양이를부른다
6탈주는금물
7골골송
8길고양이
9진정한집사의길
10이별

추천의글|김미정(고양이책방슈뢰딩거대표)

출판사 서평

★고양이책방‘슈뢰딩거’김미정대표추천★
★텀블벅동네서점인생책기획전최다후원도서★
★《안녕,초지로》저자고이즈미사요일러스트★

슈뢰딩거X캣츠먀우북스
한일고양이책방콜라보로기획된집사영역확장프로젝트
한국의대표고양이책방‘슈뢰딩거’와일본의대표고양이책방‘캣츠먀우북스’의콜라보로탄생한냥덕의필독서를소개합니다.슈뢰딩거의두책방지기모두첫고양이를들일때만해도고양이에대해잘몰랐습니다.당연히시행착오도많았고요.후회되는일,가슴아픈일,모두겪어냈지요.고양이를반려하는다른집사님들이우리와같은시행착오를겪지않았으면하는바람으로고양이에관한정보를얻을수있는고양이전문서점을열었습니다.
그러던중,수많은냥덕들의펀딩으로8월8일세계고양이의날에문을연도쿄의캣츠먀우북스소식을듣고슈뢰딩거두책방지기가번갈아찾아갔습니다.그때만난책이바로,일본의단가*시인니오사토루가쓰고한국에《안녕,초지로》로소개된(슈뢰딩거베스트셀러!)일러스트레이터고이즈미사요가그린《이번생은집사지만다음번엔고양이가좋겠어》였어요.20년간고양이를반려하며들이고떠나보내고,지금은아홉고양이와함께살고있는지은이들의마음이담뿍담긴이책을그냥지나칠수없었죠.저희가전국의집사님들과나누고싶은이야기가이작은한권에모두들어있었어요.캣츠먀우북스와함께집사영역확장을꿈꾸며한국에도소개하게되었습니다.
2018년크라우드펀딩으로기획된18개동네서점인생책프로젝트에서단일도서로최다후원을받으며펀딩에성공했고,이제서점에서전합니다.이번생에집사인분들이더늘어나길바라고또바랍니다.

*단가:정형시의일종으로57577의5구로구성되며전통적으로서민,여성,한량에이르기까지각양각색의계층이짓고불렀습니다.최근일본새연호의출처가일본고전시가집‘만요슈’에서인용되어단가가새롭게각광받고있지요.이책에는10수의고양이단가를실었으며,우리말운율에맞춰번역했어요.원문을함께실었습니다.

“미안하다,사랑한다”
그리고슈사장이전하고싶은한가지,이번생을집사로서행복하기위해
처음고양이를입양하기로했을때,저는제가준비된사람인줄알았습니다.착각이었습니다.무지에서나온행동은첫고양이조르바와저희가족모두에게상처로남았습니다.
’고양이책방슈뢰딩거’는저에게속죄와같은장소이기도합니다.첫고양이조르바에게보내는사과입니다.미안하다.더공부할게.만약그때이책이있었다면어땠을까요.고양이를반려하려는사람에게는이책에서전하는‘마음의준비’가더중요합니다.사료,장난감,모래,캣타워를구입하기전에고양이는실로어떤존재인지,내가진정고양이를반려할수있을지생각해야합니다.집사가되었다면고양이를위해무엇을더할수있을지기대하고상상하며계속고양이세계를탐구해야합니다.
그러다보면이번생은집사로서무척행복하겠지요.
-추천의글|김미정(고양이책방슈뢰딩거대표)중에서

“고양이는고양이를부른다”
작지만큰세계를품은책,우리의세계가더넓어지길바라며
저의이번생은집사.그리고이번생에집사인분들이더많아졌으면해요.지난여름,도쿄의고양이책방에서이책을홀린듯집어들고언젠가꼭국내에소개하고싶다는마음을쭉품고있었어요.원제가‘이제부터고양이를키우려는사람들에게전하고싶은10가지’예요.첫장을펼치는순간푹빠져버렸습니다.
“고양이를반려하겠다면앞으로의20년을그려주세요.20년간무슨일이생기든어느장면에나고양이가있을거예요.”
고양이를이제막반려하기시작했거나반려할계획인초보/예비집사뿐만베테랑집사라도이책에빠지지않고서는못배길거예요.한문장한문장집사라면모두깊이공감할,예비집사라면미리새겨볼이야기들로가득해요.48쪽의아주작은책이지만이토록깊은책은또없을테죠.20년동안아홉이넘는고양이를반려해온저자들이다른집사님들과나누고싶은이야기를추리고또추려서담아낸것이니까요.
참,저는이책을펴내자마자넷이었던고양이가다섯이되었습니다?!그야말로“고양이는고양이를부른다”(5번째지침)네요.
-옮긴이가전하는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