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위의 주먹 (양장본 Hardcover)

섬 위의 주먹 (양장본 Hardcover)

$16.00
Description
비올레타 로피즈와 엘리즈 퐁트나유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 편의 예술작품!
2023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작품마다 글과 가장 적합한 그림을 구현해내며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는 작가 비올레타 로피즈와 프랑스 NRP 문학상 수상 소설가 엘리즈 퐁트나유의 협업으로 탄생한 『섬 위의 주먹』. 그림책 글 작가들이 가장 작업하고 싶어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손꼽히는 엘리즈 퐁트나유의 첫 국내 번역본으로, 풍요로운 할아버지의 토양에서 책에는 없는 소중한 것들을 배워 나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커다란 초록 손을 가진 루이 할아버지의 정원에서는 아티초크가 아빠 머리만큼 커지고, 콩은 하늘까지 자라고, 파는 무질서와 자유 속에서도 씩씩하게 줄지어 있다. 향기로운 당근, 버찌가 가득 열린 벚나무, 갖가지 식물로 가득한 풀숲에 박새, 나이팅게일, 찌르레기가 모여 노래하고 검은 고양이 디아볼라는 새들을 쫓고, 달팽이와 풀벌레, 노란 구슬과 붉은 마음이 겹겹이 숨은 곳. 루이 할아버지를 마치 정원 그 자체로, 신비롭고 경이로운 존재로 그려낸 그림책을 통해 우리가 잊고 살았던 작은 것의 가치를 만나볼 수 있다.
저자

정원정

번역을하고식물을돌보고물건을만든다.개와고양이가사는정원에서그림책을읽고옮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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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세계그림책작가들이작업하고싶어하는일러스트레이터의비올레타로피즈첫국내번역본

그림책은글과그림,두언어로이야기하는책이다.각종일러스트상을휩쓸고서울SI그림책학교의강사로세계적작가들과함께워크숍을이끌기도하는비올레타로피즈는그림이글에종속되는기존의방식을벗어나그림과글,두언어가각각의이야기를펼쳐나가며아름답게어우러지도록만든다.특히이책은여러겹의그림을포개어,하나로포섭될수없는이야기의주제를더욱풍성하게해준다.그가그려낸온갖초록과그사이에숨겨놓은작은요소들은독자에게더많은이야기의길로나아가는문이되어준다.무엇보다소년과할아버지가각자의이야기를들려주기도하고할아버지가소년을품기도하고때로는마주하기도하면서우리에게보여주는성장과우정은그어떤초록보다도아름답게다가올것이다.

푸르른계절에만나는가장아름답고풍요로운초록의정원

〈뉴욕타임스〉올해의일러스트북수상작가비올레타로피즈와
프랑스소설가엘리즈퐁트나유의협업으로탄생한한편의예술작품

★CJPictureBookAwards수상작
★WOWFilmFestival수상애니메이션'섬위의주먹'원작

“할아버지가땅에씨를뿌리면뭐든쑥쑥자라!”
진짜신기하고근사한곳을소개해줄게!

이제막읽고쓰기를배우기시작한아이를따라작은집의문을열면세상에서가장신기하고근사한장소가눈앞에펼쳐진다.커다란초록손을가진루이할아버지의정원에서는아티초크가아빠머리만큼커지고,콩은하늘까지자라고,파는무질서와자유속에서도씩씩하게줄지어있다.향기로운당근,버찌가가득열린벚나무,갖가지식물로가득한풀숲에박새,나이팅게일,찌르레기가모여노래하고검은고양이디아볼라는새들을쫓고,달팽이와풀벌레,노란구슬과붉은마음이겹겹이숨은곳.풍요로운할아버지의토양에서아이는책에는없는소중한것들을배워나간다.

“그런건책에는없어.”
우리가잊고살았던작은것들의가치

전쟁을겪으며어릴적홀로타국으로피난온이민자,문맹,러닝셔츠차림새에문신으로가득한몸,작은집에서의소박한생활,영문모를이상한말을하는할아버지.세간의시선으로보면폄하되기쉬운존재지만,아이의눈에서는경이의존재가된다.글작가엘리즈퐁트나유가자신의작은영웅이라고밝힌실존인물을,비올레타로피즈가프랑스화가앙리루소를오마주해그린매력적인일러스트는책을펼치는순간우리를그곳,삶에서잊었던가치를다시움트게하는루이할아버지의정원으로데려간다.함께풀숲을거닐고직접딴채소로요리를하고기타반주에맞춰노래를하고그림을그리다보면,어떤씨앗은우리안에깊숙이들어와책장을넘기는동안초록으로자라날지모를일이다.

전세계그림책작가들이작업하고싶어하는
일러스트레이터비올레타로피즈의첫국내번역본

〈뉴욕타임스〉2018올해의일러스트북선정을비롯해각종상을수상한비올레타로피즈는작품마다글과가장적합한그림을구현해내며다채로운스타일을선보이는작가로,그림책글작가들이가장작업하고싶어하는일러스트레이터로손꼽힌다.현재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이탈리아,독일,미국,중국등국경을넘어다양한그림책작가들과공동작업하고있다.국내에서도전시회를가진바있으며,서울SI그림책학교의강사로세계적작가들과함께워크숍을이끌기도한다.스페인의작은섬인이비자에서태어나음악을전공한그는이책에서스페인출신의루이할아버지를마치정원그자체로,신비롭고경이로운존재로그려내는데성공했다.투명아크릴에작업한일러스트를포개고나누며펼쳐나가는그림서사는하나로포섭될수없는이야기의주제를더욱풍성하게만들어준다.그가그려낸온갖초록과그사이에숨겨놓은작은이미지요소들은독자에게더많은이야기의길로나아가게하는문이되어줄것이다.무엇보다할아버지가소년을품기도하고서로마주하기도하고,때로는소년이할아버지를어루만지기도하는각각의변주는,그들이천천히쌓아나가는성장과우정을그어떤초록보다도아름답게보여준다.

‘어른들을위한그림책읽기’를이끌어온무루작가와,정원사기린이소개하는그림책

루이할아버지를닮은옮긴이정원정은번역과정원일을하며그림책을만들기도한다.무루(mooru)라는이름으로‘어른들을위한그림책읽기’수업을진행해온박서영은2년가까이성인들과그림책을읽어오고있으며,현재그림책에관한에세이를집필하고있다.비올레타로피즈의그림세계에푹빠져우리말로소개되기를누구보다간절히바랐던이두사람이직접번역에나섰으며,이책을시작으로비올레타로피즈가작업한그림책을꾸준히소개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