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큰글자책)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큰글자책)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혁명)

$29.00
Description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세상
전 세계 자산시장의 유동화 혁명이 온다.
다가오는 디지털 자산혁명,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국내 최고의 블록체인 권위자 중 한 사람인 고려대 컴퓨터공학과 인호 교수는 블록체인으로 인해 자산시장에서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부동산과 같은 실물 자산이 디지털 토큰으로 변환되고 국경을 뛰어넘어 24시간 거래되는 진정한 글로벌 자산시장이 열린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인류가 자산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방식과 소유의 주체마저 바꿀 것이다. ‘미래의 부’는 비싼 자산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디지털 자산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 글로벌 자산 거래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먼저 제공할 수 있는 이들이 부의 새로운 주인이 된다. 〈부의 미래, 누가 주도할 것인가〉는 블록체인과 토큰경제의 원리, 그리고 그것이 가져올 경제적 충격에 관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책이다. 공저자인 인호 교수(고려대 블록체인연구소장)와 오준호(논픽션 작가)는 핵심 아이디어를 오랫동안 논의하고 고민을 거듭하여 쉬운 글로 다듬었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격변하는 부의 소용돌이 속에서 개인과 국가가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대해 전망과 통찰을 나누고자 한다.
저자

인호

고려대학교컴퓨터공학과교수이며,한국을대표하는블록체인연구최고권위자가운데한명이다.고려대학교전산과학과를졸업하고,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에서컴퓨터공학박사학위를받았다.텍사스A&M대학교에서조교수로5년간지냈으며,2003년부터는고려대학교에서가르치고있다.한국블록체인학회설립자이자초대학회장,금융위원회금융발전심의회위원,금융감독원자문위원,한국핀테크협회자문위원등을역임했다.현재서울시블록체인자문위원,블록체인국제표준화기구(ISOTC307)국가대표위원,금융보안원ㆍ한국예탁결제원ㆍ전국은행연합회자문위원등으로활동하고있다.또한고려대학교블록체인연구소소장으로활동하며20여명의교수와함께블록체인기반기술,관련한법과제도,의료정보,비즈니스모델등을연구하고있다.

목차

머리말│디지털자산혁명이일어나고있다
대담1│디지털경제의‘메가체인지’가온다

1장부의미래,어디로향하는가?
부란무엇인가│디지털전환,부의방향을바꾼다│디지털경제,장애물을뛰어넘다│부의미래,이것에주목하라

2장아날로그머니에서디지털머니로
암호화폐와블록체인│암호화폐,디지털경제를재구성하다│암호화폐경제의전망

3장모든자산이디지털로변한다
디지털자산혁명의세가지변화│자산토큰화의다양한사례│래디컬마켓을더래디컬하게

4장데이터로먹고사는세상이온다
디지털경제와데이터의중요성│어떤데이터시장이어야하는가│블록체인기반데이터플랫폼이온다

5장새로운비즈니스기회를잡아라
디지털자산시장,세가지비즈니스기회│디지털자산시장을둘러싼환경

대담2│디지털자산혁명,살아남으려면변화하라
맺음말│부의미래,물러설것인가주도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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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디지털자산혁명이온다
2018년10월,미국크라우드펀딩회사인디고고는콜로라도주애스펀에있는유명한스키리조트세인트리지스애스펀을토큰으로유동화했다.토큰화한대상은애스펀리조트객실가운데5분의1로,그가치는1,800만달러에달했다.인디고고는이를1,800만개의애스펀코인으로토큰화했으며,애스펀코인한개의가치는1달러였다.이코인들은22개의전자지갑으로판매,전송되었다.
인디고고가자신이소유한리조트를토큰으로유동화한사건은다가올디지털자산혁명의상징적인예다.‘디지털자산혁명’이란전통적으로중요하게다뤄진모든자산과새롭게출현한자산모두를,블록체인플랫폼을통해글로벌차원에서자유롭게거래하고유통하는것을말한다.블록체인기술은가치있는재산을미들맨(중개인또는중앙관리자)에의존하지않고도안전하고효율적으로전송하고보관할수있게만들고,중개자없는글로벌시장을열것이다.

아날로그머니시스템에서디지털머니시스템으로
2016~2017년암호화폐에대한폭발적관심은블록체인기술에기반한디지털자산혁명의서곡이라고할수있다.암호화폐의출현은각국중앙정부가관리하는법정화폐를넘어서는진정한글로벌화폐의가능성을의미한다.그러나단순히아날로그머니가디지털머니로바뀌는것을넘어서시스템전체의대격변이예고되고있다.아날로그머니시스템위에세워진금융및경제시스템은대변동을겪을것이다.과거아날로그시대의시장지배자들이디지털시대에적응하지못해몰락한것처럼지금의금융기관,기업,정부가디지털자산혁명을외면한다면쇠퇴의길을가게될수있다.한국도예외는아니다.블록체인기술을디지털머니시스템의핵심인프라로인식하고,디지털자산혁명을새롭고광대한금융영토의확장으로바라보아야한다.
과거세계최대의필름생산업체코닥은디지털카메라시장에적응하지못하고파산했다.아날로그TV최강자소니는디지털TV시장에서삼성에게밀려났고,휴대폰시장을장악하던모토롤라도아이폰의애플에게자리를물려주고말았다.반대로기술격변은새로운시장의지배자들을탄생시켰다.메인프레임이개인용컴퓨터로바뀌는시기에마이크로소프트는운영체제윈도우로세계컴퓨터시장을장악했고,모바일시대로바뀌면서구글은안드로이드라는운영체제로세계스마트폰시장을장악했다.
인공지능과빅데이터로대표되는4차산업혁명시대도마찬가지다.부가디지털공간에서창출되고,거래되고,보관되는디지털자산시장이크게확대된다.그리고이시장을떠받치는핵심기술이바로블록체인이다.이를누가주도하느냐에따라세계경제의판도가바뀔것이다.

디지털토큰화:누구나건물주가될수있다
초고층빌딩과같은고가부동산은그동안대다수의일반인들에게는접근할수없는자산이었다.그러나실물자산이블록체인을통해토큰으로잘게유동화되고스마트계약으로상시거래된다면,높은수수료의부담없이일반인들도작은지분을소유할수있게된다.
모든사회활동과경제활동의전제는신뢰다.상대를믿을수있어야협력과거래가가능하기때문이다.그래서신뢰를위해대개는서로가믿을수있는중개자를둔다.중개자(미들맨)는금융거래에서는은행이,부동산거래에서는공인중개사와국가가그역할을담당했고,신뢰를제공하는대신높은수수료를요구했다.블록체인기술은중개자가없어도상호신뢰를보장할수있는가능성을열었고,모든자산이디지털토큰이되어블록체인플랫폼에서자동으로거래될수있게했다.
가령100억원짜리빌딩이100억개의토큰으로전환되면,평범한서민A씨도200만원으로토큰200만개를살수있다.지금까지는200만원으로100억호가빌딩이거래되는자산시장에들어가는것이불가능했다.이빌딩에서관리비등을제외하고한달에순수한임대수익으로1억원씩연12억원이발생한다면,A씨는자신이가진토큰량(총발행된토큰의0.02퍼센트)에따라연24만원의배당을받는다(이대로만된다면수익률이12퍼센트이니결코낮지않다).이처럼서민들도고액부동산의일부를가지는세상은이제공상에머무르지않는다.
블록체인시대에자산은무엇이든디지털토큰으로변환되고글로벌차원에서유통될수있다.암호화폐가돈을토큰으로만든것이라면부동산,슈퍼카,호화크루즈선,기업,광산도그가치를토큰으로만들수있다.이를디지털토큰화라고한다.토큰화의대상은예술품,개인정보,지적재산권,탄소배출권등으로넓어질수있다.그렇게되면사람들은각양각색의자산을탈중앙화된거래플랫폼에서매매할수있다.중앙관리자의통제와플랫폼독점을넘기위한혁명이시작되는것이다.디지털자산혁명은디지털경제를중앙관리자의통제로부터해방시켜진정한글로벌경제로발전시킬것이다.또한부의주체도부동산소유자,금융기관,대기업,독점플랫폼에서다수대중으로바뀔것이다.

누가주도할것인가:페이스북,골드만삭스,IBM의행보
2019년암호화폐는새로운국면을맞이했다.페이스북이야심차게준비하는암호화폐리브라(libra)의출현예고가그것이다.페이스북계정만있으면리브라로세계어디로든돈을보낼수있고,어디서든지불할수있으며,P2P대출도받을수있다.2019년말페이스북월이용자는24억명으로,리브라는세계최대의소셜플랫폼이금융거래플랫폼으로도약할수있게만들어준다.리브라가법정화폐에기반해가치안정성을확보한다면,‘디지털골드’로축장되고만있는비트코인을밀어내고새로운글로벌디지털화폐로등극할지도모른다.
블록체인이조성하는새로운가치사슬에서주도적위치를차지하기위해골드만삭스나IBM같은주요플레이어들도발빠르게움직이고있다.미국의투자은행인골드만삭스는금융산업의오랜선두주자경험을바탕으로가치사슬의각연결고리인자산토큰발행,자산신탁업,토큰거래소분야에서사업을개척하고있다.전통적인컴퓨터기업인IBM도자체보유한블록체인기술력을활용하여디지털자산신탁분야로진출하려고하고있다.
골드만삭스는2015년당시전체직원3만3,000명가운데정규직컴퓨터엔지니어가9,000명에달했다.페이스북전체직원수9,200명(비전산직포함)과비교하면,은행이디지털기업보다도많은전산직직원을고용하고있는것이다.2018년에도골드만삭스는전산직비중을25퍼센트로채웠다.전통적인은행이사실상핀테크기업으로변모하는셈이다.이에반해한국은2018년말기준으로금융투자업의전산직직원이4.7퍼센트에불과하며,은행은그보다도적은3.8퍼센트이다.

데이터거래플랫폼
통상블록체인을4차산업혁명의뿌리라고한다.자율주행차나지능형로봇산업이나무의열매라면,인공지능과빅데이터기술은나무줄기이다.그런데인공지능은양질의데이터를얼마나확보하느냐가관건인데,블록체인기술을활용하면내데이터를안전하게관리할수있고,데이터제공에대한보상도받을수있어서결과적으로산업이양질의데이터를확보할수있다.따라서블록체인은인공지능,빅데이터라는나무줄기에좋은양분을제공하여신성장산업이라는열매를맺도록하는뿌리인것이다.
블록체인기반스마트계약플랫폼은이전에없던새로운시장을창출하는데바로상시적데이터거래시장이그것이다.현재구글,페이스북,아마존등디지털플랫폼기업들은서비스를제공하는대신데이터를무료로사용하고있다.만약이데이터소득의일부가제공자인시민들에게이전된다면불평등이크게완화될것이다.데이터에서발생한이익을공평하게분배하기위해서는개개인이데이터소유권자임을명확히확정해야하는데블록체인이이를가능하게한다.
데이터소유자는자신의데이터가안전하게보호된다는믿음을가질수있어야하고,자발적으로제공한데이터에대해정당한보상을기대할수있어야한다.또한기업이나기관은필요한데이터를최소한의비용으로원활하게공급받을수있어야한다.데이터소유자는블록체인기반스마트계약으로“어떤데이터를,어떤목적으로,얼마의가격에,언제부터언제까지사용하고폐기할것인지”정할수있다.
법제도가정비되면가장빠르게등장할것으로보이는데이터거래시장은의료건강데이터플랫폼이될것이다.환자에게는데이터를제공한데대한보상으로헬스코인이지불되고,환자는헬스코인을병원진료비로사용할수있다.남는코인을되팔수도있다.환자는자신의건강데이터를헬스코인을매개로더나은진료서비스와교환하는것이다.

미래의부,주도할것인가뒤처질것인가?
미래의부는비싼자산을누가가지고있느냐에달려있지않다.디지털자산을투명하고안전하게관리하는기술,글로벌자산거래에필요한여러서비스를먼저제공할수있는이들이부의새로운주인이된다.특히4차산업혁명의핵심인프라인블록체인을누가주도하느냐에따라세계경제판도가바뀔것이다.우리가블록체인기술개발에사활을걸어야하는이유다.이마저도외국기업에게넘어가면우리국민의금융자산이나건강데이터가외국기업이주도하는블록체인시스템안에서저장,관리,거래될것이다.블록체인기술혁신은우리나라정보주권을지키는길이다.한국이과거에고속도로를건설하고초고속인터넷망을만든것은그것들을국가핵심인프라로인식했기때문이다.이제는블록체인을미래핵심인프라로인식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