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까마귀 들락날락 (강행원 시집)

금까마귀 들락날락 (강행원 시집)

$14.00
Description
행복한 삶을 위한 불교식 마음의 지혜찾기!
평생을 화가와 문인이며 불교인으로 살아온 강 행원 화백의 5번째 시집이다.
불교인이거나 아니거나 늘 마음이 허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고향같은 종교의 길을 소개하는 인사같은 이야기!

평생을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그림을 그리며 꾸준한 집필 활동을 해온 강행원 화백이 그림과 함께 담백한 시어로 그려낸 시화집!
불교인으로서의 시각과 언어로 그린 그림과 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한 동안 불교에 귀의하여 수도자로서의 삶을 살았으며 민중미술을 이끌고 늘 인문학을 가까이 하며 인문화를 즐겨 했던 화가 강 행원의 삶을 담은 시화집이다. 존재의 이치를 터득하는 불교의 철학적인 메시지를 작가 특유의 감정과 감성을 담아 시어로 풀어내어 담았고 그의 폭넓고 깊은 불교 사상과 사유에 바탕을 둔 그림이 담겨 있다.
평소에 불교인이라면 불교에 이르는 진리를 이해하고 진리에 이르는 길을 생각해 보고 참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불교와 상관없는 일반인이라면 종교와 종단을 떠나 누구나 궁금해 하고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생과 사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강행원

평생을불교인으로살았으며문학과함께한화가!
화가로서의삶과시인으로서의사색을조화시키며마음의고향같은불교의마음수행을전하는화가시인.1947년전라남도무안에서태어났으며필명은윤산,여여재이다.
한때출가하여사문에몸담은편력이있으며청화(淸華)선사를계사법사로한문하에서수행하였다.동국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미술을전공했으며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심사위원장을역임하였다.개인전19회/국제전과그룹및초대전약400여회를참여했다.

고권일송선생특별추천에의해포스트모던으로문단에나오게되어한국문학예술상/민족정기예술상,포스트모던담론상/자랑스러운무안인상등을수상하였다.
시집으로는금바라꽃그고향/그림자여로』등이있으며동인집『시가꽃을피울때/솔잎을스친바람으로/시가희망이다/고향언덕에부는노래』등많은문회지에도글을올렸다.

시화집으로는‘시속에그림있고그림속에시있네’,화집으로는‘서문당30인선강행원화집(자연과사람들)’이있다.미술이론저서로는『문인화론의미학/그림에새긴선비정신한국문인화사』등을집필하였으며성균관대학교/경희대교육대학원/단국대학교조형예술대학원등에서강의도하였다.참여연대자문위원,가야미술관관장,사)민족미술협의회대표,한국불교미술인연합회회장,법보신문시론위원/한국타임즈논설위원등서울시인협회부회장을역임하였으며현재포스트모던시문학회회장,동아시아인문화중심미학포럼회장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책머리에
서시:여래시어중생의거친말들어보소서

1부금까마귀는들락날락

고향이보일듯이
금까마귀들락날락
무명탑
찰나에머문꿈
그리움
죽음에이르는병
교만한나(我)
선연한그노래

2부진리의한소식

아름다운허구
감추어진진실
도피안(到彼岸)의도(道)
나무아미타불
염불이따로없네
공(空),공의도리
진여자성의상(相)은공성
사천왕문
무상의노래

3부삽삼년전기억저편에

실상사소견
실상사의실상
허상
찰라
공안짊어진나그네
도(道)의참모습
내생원(生元)의원(願)
홀로앉아

4부윤회의공간에서

그대이름은은매
전도몽상
늘푸른소낭구와석탑
허울
무쌍한꿈길생멸
허공
마음이하는일
사천왕문
성자의소견

5부바람도쉬어가는고갯마루

맑은웃음이마음그릇에
이심전심
계절병
일몰(日沒)(지는삶)
분별을잃은소리
내부처는술래
성품바다
의식의가면

6부천상옷도맞아벗고

히말라야
육신의제가되어
영욕의잠
무상의노래
헛소식
다시피어나는진실
무상한이치
껍질을깨지못한몸

7부정토단장한몸이그대웃음속에

하늘을우러러
밤에도핀연
피안에이른고향
해를밴요니(Yoni)
저리도고운웃음
찰라의나신으로서서
맑은단장
보리심의교결한웃음도

8부북녘의내금강기행

금강산을가면서
금강에접어들어
내금강을가다
봉래산에올라
삼선암
내금강스켓치
일주문
내가진짜배신자

9부사사로움이머문자리

육도에부는바람
영원한생명의빛
연꽃예찬
선객
잠꼬대
화려한사치

후기-나의창작세계

부록?사색의상념

바른가치관과오늘의지혜
세계3대종교의탄생기
종교전쟁
르네상스의시작과기독교의성찰
전쟁과는무관한불교의이상
명상을통해서궁극적인이상을만나는길
염불선의보리방편문에대한편력/원문/보리방편문해설

출판사 서평

햇살의뜨거움을당당히마주했던작가가이제석양을바라보며담담히써내려간글과그림을한권의책에압축하듯이엮어냈다.
한국화,서예,인문화등한국회화(繪畵)의전반적인분야에조예가깊고진보적인생각을좇아문화운동에참여하여민중미술을이끌었던때도있었으며특히인문학을가까이한화가의여러방면의역작을한권의시집에담기에는어려움이있었으나작가가꼭담고자하는부분을위주로추려담았다.
시집에는삶을맑고진솔하게살고싶은그의마음이간절하게담겨있다.그는아직맑은웃음으로삶을당당하고진솔하게마주하고살아간다.정신적인고향과도같은붓다의사상이그의삶의기저에자리잡고있으며불교를기반으로한평소의사색의습관이발양하여그의예술세계의심층에는늘영원성에대한정신세계의갈망이드러난다.
우주의모든존재들을불성(佛性)으로해석하고특히이시집에서는불자의입장에서보게된존재의이치,불교일색의철학적인내용에감정을담아감성적언어로풀어내었다.정제된시에서는접할수없었던저자만의솔직하고담백한감성이오롯이담겨있다.

윤산의그림과함께붓다의가르침을신앙하는마음수행을통해서그간에느낀저자의자유스러운시감성을담담한시어로담았다.부록인사색의상념은세계의3대종교라할수있는불교,기독교,이슬람교의탄생사를한눈에살펴보고작가의눈으로담담히써내려간각종교에대한해석을맛볼수있다.

시문학이라는예술형식이철학적종교적인사고에접합되어있다는점이종교에배타성을지닌분들은읽어볼필요가없다고생각할지도모른다.하지만강행원작가는그가누구라도종교를가진자즉,신앙하는자입장에서‘다른종교를모른다는것은나의종교를모른다는말과다르지않다.’고말한다.
또한그는진리라고해서고정불변한어떤교리가아니며,우리가생각하는이데올로기같은것도아니다.우주의본체가바로진리임으로따라서진리는과거도없고,현재도없고,미래도없이언제나그대로있다고강조한다.

더욱이그의시상은글로벌한오늘의문명에우리인류가결합한현대의병이유물주의에서비롯된자본주의사상에젖어끝없는물욕에서헤어나지못하고있음을주목한것이다.이속에서행해지고있는모든행불행에의문제들은마음을어떻게쓰느냐에따라인생의삶은극락(천당)이되기도하고지옥을만나기도한다는의미를내포하고있다.불교를통해서마음수행이가져다주는명상이라고하는사색의길인선사상이집약된선시이기도한점이우리의본성을회복하고자하는특징을지니고있다.
이책을읽다보면,우리가왜종교를찾고시를읽는가를생각하게된다.무위한자연으로부터오는감성을느끼고더나아가마음수행을강조하신부처님붓다의말씀을한번쯤새겨볼수있는계기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