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포르투갈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그 곳)

한번쯤 포르투갈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그 곳)

$15.00
Description
이 책은 마음이 힘들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는 곳으로 포르투갈을 소개하고 있다.
‘유럽의 숨은 진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포르투갈은 스페인처럼 화려하고 볼거리가 무척 많은 곳은 아니다. 오히려 대도시라도 다른 유럽에 비해 소박하고 정감 가는 오래된 것들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뭔가를 하지 않아도 그곳에 머물러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리스본과 포르투의 근교에 당일치기로 가볼 만한 특색 있는 도시들도 소개하고 있어, 책으로 떠나는 ‘방구석 포르투갈 여행’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혹자는 스페인을 여행하는 김에 옆에 있는 포르투갈도 함께 간다고 말하지만, 아마도 포르투갈을 여행하고 나면 오히려 포르투갈을 오래도록 머물지 못하는 진한 아쉬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허혜영

책을좋아하는일과책을만드는일은별개의것임을알게되었지만,여전히책을만들고있는여자.하지만할머니가되어서도책을만들고있을것같다.여행만큼이나떡볶이와야구를좋아한다.

목차

Prologue
뜻밖의군밤타령
트램이특별해보이는이유
인생은희극일까
운명을노래하다
다정한위로
나의서점답사기
일몰을즐기는최고의시간
리스본행야간열차
여유를마시는모든순간
포르투갈의화양연화
응답하라대항해시대여!
난생처음마차박물관
에그타르트의원조를찾아서
포르투갈의에덴동산
동화의나라‘페나성’
땅이끝나고,바다가시작되는곳
여행에도쉼표가필요하다
그곳에반하다
성모님의발현지를가다
사랑의도시
중세를거닐다
템플기사단의요새
글루미포르투
작고아름다운돌
비가내리고음악이흐르는
포르투에서만나는해리포터
기승전,동루이스1세다리
못먹어도고!
망중한
동행
집밥같은미식가의천국
여행이서툴러도되는이유
종교의도시
운수좋은날
오브리가다!아베이루
바로크건축의걸작을만나러가는길

출판사 서평

조용히혼자있고싶다고마음이외칠때
마음이너무힘들어조용히혼자있고싶다고마음이외칠때,현재있는곳이아닌다른곳에서생각을정리하고싶을때사람들은여행을생각한다.휴양지가아닌유럽이면서도여유를찾기에좋은곳으로최근포르투갈이사람들의관심을받고있다.
뭔가를하지않아도조용히내마음을다독여줄것같은곳,발길닿는대로걷다가카페에들어가차한잔마시며멍때리는시간이지루하지않은곳으로저자는포르투갈만한곳이없다고말한다.그래서누군가쉬고싶어떠나는여행지라면두말않고포르투갈을추천할거라고.단순히여행지를소개하는것이아닌,그곳에서받은위로와감정들에대해저자는담백하게풀고있다.

다정한위로를건네는‘유럽의숨은진주’
유럽여행을다녀온사람들중다시찾고싶은도시로가장많이언급되는곳은포르투이다.뭐가좋았냐고물어도아주구체적으로대답을해주는사람은많지않을것이다.그저그도시자체가사람들에게위로와평안을가져다주는곳이기때문이다.그저흐르는강물을보며일몰과야경을보는것만으로도여행이완성되는도시이자,천천히걸을수록더매력적인곳.포르투갈은포르투외에도특별한도시들이넘쳐난다.
100년이상된식당들과카페가많은곳,해리포터의향수를만날수있는곳,달콤한에그타르트의원조를맛볼수있는곳,템플기사단의근거지,포르투갈의베니스,여왕에게사랑의증표로바친도시,달달하면서도꽤독한포트와인을싸게마실수있는곳,세상에게가장오래된기네스북에오른서점등등포르투갈은특색있고,재미있는곳이무척많은도시다.
관광지라도여느유럽의도시들처럼사람들에휩쓸려다니느라힘들지않아도되며,음식들도한국인의입맛에맞는것들이많아음식때문에고생하는사람들에게도포르투갈은꽤괜찮은곳이다.저자는유럽으로여행을나가면서이렇게준비를하지않고나간적은처음이었지만,전혀문제되지않았다고말한다.그저도시들을걷고느끼는것만으로도힐링이되었다고말한다.책을통해그특별한시간속으로함께빠져들어도충분히위로를받을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