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효능 (양장본 Hardcover)

계절의 효능 (양장본 Hardcover)

$23.00
Description
개요:
1920~1950년대 신문이나 잡지에 수록된, 계절의 감각을 담은 글들을 엮었습니다.
계절을 감각하는 것만으로도 제철 음식을 먹은 것과 같이 뱃속이 풍요로워지고 마음이 개운해집니다.
식재료에도 저마다의 효능이 있듯, 자연이 선물하는 각기 다른 계절의 효능들을 44편의 글로써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성:
① 근현대 작가들의 ‘계절’에 관한 글 모음집
- 방정환, 이육사, 윤동주 등의 근현대 작가들의 글을 ‘계절’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모아 엮었습니다. 한 시대를 먼저 살아간 사람들이 쓴 계절의 감각들을 한 권의 책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② 목차별 접지 포스터 수록
- 각각의 사계절을 가름하는 목차 페이지에는 식물의 부산물에 별색으로 인쇄한 접지 포스터를 수록했습니다. 글을 읽기 전, 눈부신 계절의 효능을 눈으로 먼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자

계용묵외21인

1904년평안북도선천에서출생했다.본명은하태용이다.1남3녀중장남이었던그는신학문에반대했던할아버지의영향으로어릴적한학을배워야했다.공립보통학교를다닐때순흥안씨(順興安氏)정옥과혼인했다.졸업후상경해서1921년중동학교,1922년에는휘문고등보통학교에다녔다.그후고향에서문학서적을탐독하다가일본으로가서도요대학(東洋大學)에서공부한다.그러나가산이기울자1931년귀국해서조선일보사등에서일한다.그는1925년시<봄이왔네>로<생장>지작품현상공모에,같은해단편<상환(相換)>으로<조선문단>에당선된다.그리고1927년단편<최서방>이<조선문단>에다시당선된다.일본에서귀국하던해에는장편≪지새는달그림자≫,중편<마음은자동차를타고>를탈고한다.1948년김억과함께출판사수선사를창립하기도하지만대부분작가로서의본업에성실한일생을보낸다.계용묵의작품경향은크게세시기로나뉜다.먼저<최서방>,<인두지주>등을발표한초기의경향문학적흐름을들수있다.지주와소작인의첨예한대립적관계를착취의사회구조적문제로인식했다.두번째시기는1935년<조선문단>에대표작<백치아다다>를발표하면서시작된다.이전보다정밀하고정제된문장미와기교를보여준다.<장벽>(1936),<병풍에그린닭이>(1936),<청춘도>(1938),<신기루>(1940)등이모두이시기에생산된작품들이다.세번째는해방공간의혼란했던실상을그린시기다.해방직후귀국한이들의생활을서술한<별을헨다>(1946)는삶의좌표를상실한당대현실을파헤치고있다.또<바람은그냥불고>(1947)에서는타인을희생양으로삼아성공한세태영합적인물을고발하고있다.이처럼작품속주인공은대부분세계에대해깊은간극을지니는인물로상징화한다.그들은기질과성격,경제적조건등으로인해현실에서상처받고마모되어가곤한다.계용묵은개인에게적대적인사회에대한섬세한분석과관찰을바탕으로인간의미묘한심리적정황을적절하게분석해낸다.가시적인해결보다는현실의정확한면모를보여주는,문학의현실반영적진실에충실한작가다.때문에당대서민생활상에대한충실한재현은세세한생의편린을담아내는소중한작업이라할만하다.또한평안도사투리와우리말에대한발굴을통한사실적디테일의복원은문학사적으로도평가받을지점이다.작가는1955년수필집≪상아탑≫을출간하며,1961년에는<현대소설>에<설수집(屑穗集)>을연재하던중타계한다.

목차

여는말

여름
가을
겨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