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 (본질과 근원에 관한 통찰)

이치 (본질과 근원에 관한 통찰)

$15.00
Description
“인간존재와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지, 늙음과 병듦, 죽음의 문제에는 어찌 대응할 것인지...
나는 불전(佛前)에 엎디어 앎을 구하는 수보리(須菩提)처럼 묻고 또 물었다.”
모두 200여 개의 단편적 잠언과 註解, 시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인간존재의 정체성 규명에서부터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 것인가? 늙음과 병듦과 죽음에는 어찌 대응할 것인가? 삶의 본질적, 근원적 문제들에 관해 저자 특유의 치열한 자문자답이 이어집니다.
결론은 인간존재의 덧없고 값없는 본질을, 생로병사의 참담한 행로를, 허망하기 그지없는 삶의 실상을 외면하지 말고 直視하라는 것, 그 한계적 인식의 밑바닥에서 작은 의미와 가치라도 찾아 자기 인생관, 가치관을 현실에 맞게, 관념의 혼란 없이 재정립하라는 것입니다.
이 책은 만인을 위한 대중서라기보다 만인 중 의식이 깨어있는 소수의 고급 독자만을 위한 팡세입니다.
저자

김문경

‘1962년태어나凡夫로살아온외에특별히소개할것없음’
지은이가직접작성한프로필이다.
손가락을보지말고달을보라는,온전히책내용만읽고평가하라는저자특유의의지표명이기도하다.

목차

잠언편

[제1장]
삶의본질에대한질문과대답
[제2장]
영적세계와앎에대한사유
[제3장]
삶의방법에대한지혜
[제4장]
세상이치에대한인식

시편

[제1장]
만물의실상과의미
[제2장]
삶은무엇인가?

附記
서정주박재삼정완영

출판사 서평

‘아내가날보채면나는靑山그는쑤꾹새...’
文靑시절白水정완영선생의名篇絶句들을접하며詩文창작에잠시뜻을두었다.철학과儒學,불교학쪽으로도한때관심을가졌으나이후샛길로빠져별心得을얻진못했다.
나이60,初老의길목에서지난세월을굽어보면이미세상공부에대한열정도삶에대한욕구도거지반식어버린탓일까,
그저모든것이시들하게만느껴진다.인생별것아니라는이치를깨닫는데꼬박60년이걸린셈이다.
이제凋落의시기,이런蕪雜한서책을펴내는所以역시세상에무엇을남기려거나드러내려는속됨에서가아니다.
단지,그동안틈틈이적어두었던짧은글귀들을한데모아객쩍은삶의소회또는내여생自省과自責의警句로삼을요량일뿐.

2020년봄論峴洞서재에서若愚김문경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