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도 모르는 하나님 이야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씀

알아도 모르는 하나님 이야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씀

$15.22
저자

김희진

저자:김희진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교육사회학을전공하고캐나다밴쿠버의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TrinityWesternUniversity)신학대학원(ACTSSeminaries)에서목회학석사(M.Div)학위를받았다.졸업후한인교회에서청소년EM목회자로섬기다파라과이에교육선교사로파송되었으며수도인아순시온소재신학대학원에서현지인신학생들을가르쳤다.현재는신학서적번역과신앙관련주제의글기고등문서사역을통해하나님께영광올리는선교사로살고있다.번역서로“하나님없이도인간이선한삶을살수있을까?”(CanWeBeGoodWithoutGod?),“왜사람들은믿음을갖지않는가”(WhyPeopleDon’tBelieve)와“하나님을향한분노”(TheRageAgainstGod)등의3권,저서로는“숨은말씀찾기”(기독교문서선교회)등이있다

목차

1.유일하신하나님(1)
2.유일하신하나님(2)
3.전능하신하나님
4.전지하신하나님
5.강하신하나님
6.놀라운일을행하시는하나님
7.약속을지키시는하나님(1)
8.약속을지키시는하나님(2)
9.결심을돌이키시는하나님(1)
10.결심을돌이키시는하나님(2)
11.회복하시는하나님(1)
12.회복하시는하나님(2)
13.의로우신하나님
14.자비로우신하나님(1)
15.자비로우신하나님(2)
16.심판하시는하나님(1)
17.심판하시는하나님(2)
18.보호하시는하나님
19.은혜베푸시는하나님
20.평강주시는하나님
21.질투하시는하나님(1)
22.질투하시는하나님(2)
23.침묵하시는하나님
24.배려하시는하나님
25.주기도빼앗기도하시는하나님
26.높이기도낮추기도하시는하나님
27.공급하시는하나님(1)
28.공급하시는하나님(2)
29.때를맞추시는하나님
30.사랑의하나님
31.치유하시는하나님(1)
32.치유하시는하나님(2)
33.귀기울이시는하나님
34.자유의지를허락하신하나님(1)
35.자유의지를허락하신하나님(2)

출판사 서평

추천사

이책을읽는동안의내가그랬듯다른독자들도역시,성경을탐구하며하나님의다양한면모를스스로발견하는기쁨을본서를통해느낄수있기바란다.책을덮고난후에도계속되는열정과호기심으로그여정이꾸준히이어지기를또한소망한다.사랑하는상대가늘자신에대해더알고싶어한다는것을깨달았을때의그기꺼움과행복을우리도하나님께드릴수있다는,그어마어마한특권을우리모두가일상속에서당연하게누리며살게된다면좋겠다.
김승은(JD,캐나다BC주주정부변호사)

책속에서

본시계약이란그약속을맺는쌍방간의동의를바탕으로하는‘양방향’적인것임에도,창세기에기록된하나님과아브라함간의언약은상대의뜻을불문하고이행과성취에대한전적책임을자임하신하나님의단독의사로성립된체결인만큼,완전히일방적,주권적형태의약속이라고규정할수있습니다.상호의무계약이아니라일방적책임계약으로성립된이언약을쌍무(雙務)계약아닌편무(片務)계약으로부르는이유도바로여기에있으니까요.
8장“약속을지키시는하나님(2)”중에서(P.77)

대제사장집마당에서예수님을세번부인한베드로의‘배신’을다루고있는누가복음22장에는세번째부인직후“돌아서서똑바로자신을바라보신”(눅22:61)예수님으로인해“밖에나가서심히통곡”했던그의모습이기록되어있습니다.주님께서어떤눈길로베드로를바라보셨는지를두고여러의견이존재할수있겠지만그것이결코비난의눈빛은아니었으리라고저는감히단언합니다.만약주님의시선속에그런조짐이조금이라도있었다면베드로가예수님을위해두려움없이목숨을바치는사람으로‘급변’하는일은불가능했을것이기때문입니다.
10장“결심을돌이키시는하나님(2)”중에서(P.97)

인간이스스로선과악,옳고그름을판단하겠다고나서는것이왜그렇게큰죄악인지이해하지못하는사람들이세상에는상당수존재할뿐더러,이해하지못하는데서그치지않고그와같은이념을가르치는하나님과기독교정신이독선적이고배타적이라며비판하고혐오하는풍조가온세상에만연한것이작금의현실입니다…하지만비근한예를한가지들어보더라도,특정한운동경기에참가하려는사람은각경기의종목이나름의규칙(규율,원칙)을보유하고있으며,그규칙을정확히아는심판이경기를운영하고감독하면서규칙에근거해판단하고처벌할권위를갖는다는전제에먼저동의해야합니다.만약모든선수에게적용되는일괄적이고객관적인규칙이존재하지않거나그것을어겼을때판정하고징계하는심판의권위가인정되지않는다면,과연경기가어떻게진행되다가어떤상태로마무리될지는누구나상상가능한일일테니까요.
16장“심판하시는하나님(1)”중에서(P.144-145)

바알제사장들과의대결에서엘리야의제단에불을내리고물을말려버림으로써(왕상18:38)당신만이진정한주이심을입증하신하나님께서는,애타게비를기다리던그들에게큰비를허락하며(왕상18:45)“비의신”,“폭풍우의신”이기도한스스로를증명하셨습니다.엘리야를통해농경사회에서가장필수적인비가몇년간그쳐질것을선포하시고(왕상17:1)실제로3년간의가뭄이후에야비를허락하신것은,하나님당신이바알과‘분야’를나누어특정부분만담당하는“부분적신”혹은“지역의신”일수없으며백성들의생활영역전반에의주관을넘어온우주를다스리는역사의주인임을그들이깨닫도록하기위함이셨을것입니다.
21장“질투하시는하나님(1)”중에서(P.191)

오래전국어수업시간에배웠던한용운시인의“복종”이라는제목의시가운데,“남들은자유를사랑한다지마는,나는복종을좋아하여요.자유를모르는것은아니지만,당신에게는복종만하고싶어요.복종하고싶은데복종하는것은아름다운자유보다도달콤합니다.그것이나의행복입니다…”라는대목을떠오르게도하는위의말씀이오늘날의믿는이들에게도그대로적용될수있는이유는,스스로의자발적의지로하나님의종,“의의종”(slaveofrighteousness)이되기로선택하지않는한사탄의종,“죄의종”(slaveofsin)으로전락할수밖에없는것(롬6:6,16-20)이자유의지를부여받은우리모두에게숙명적으로주어진선택의길이기때문입니다.
34장“자유의지를허락하신하나님”중에서(P.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