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인간과 인공지능, 그리고 관련 기술인 데이터 과학 및 로봇 기술이 불가분의 관계를 맺는 새로운 생태계가 자유, 평등(불평등), 인종차별, 정의, 민주주의, 기후변화 등 오늘날 주요 정치적 쟁점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톺아본다. 인공지능이 어떻게 인종차별과 불평등 및 불의를 강화하고 가치중립적이지 않은지, 어떻게 인간의 심리를 조정하고 개인의 자유를 침범할 수 있는지, 권력과 결합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민주주의에는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떻게 전체주의의 근원이 될 수 있는지 등을 플라톤, 루소, 한나 아렌트, 미셸 푸코, 마르크스 등 장구한 정치철학과 기술철학 및 윤리학을 결합하여 그 위험성과 가능성을 진단한다.
피터 싱어, 마사 누스바움 등의 포스트휴머니즘과 정치 및 사회이론에 기반하여 동물과 환경(비인간), 로봇의 지위까지 짚어가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상상력을 발휘한다.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질문을 제기하여 더 많은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명하며, 첨단기술기업을 비롯하여 이미 많은 권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남용될 위험성을 막기 위해서라도 인공지능의 정치학에 대한 공개적 논의와 떼래야 뗄 수 없는 정치와 기술을 함께 사고할 것을 제안한다.
피터 싱어, 마사 누스바움 등의 포스트휴머니즘과 정치 및 사회이론에 기반하여 동물과 환경(비인간), 로봇의 지위까지 짚어가며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상상력을 발휘한다.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질문을 제기하여 더 많은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명하며, 첨단기술기업을 비롯하여 이미 많은 권력을 가진 자들에 의해 남용될 위험성을 막기 위해서라도 인공지능의 정치학에 대한 공개적 논의와 떼래야 뗄 수 없는 정치와 기술을 함께 사고할 것을 제안한다.
인공지능은 왜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가 : AI의 정치학과 자유, 평등, 정의, 민주주의, 권력, 동물과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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