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양광모 시집)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양광모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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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양광모 시집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
‘절망’ 혹은 ‘불행’을 희망과 사랑으로 환치시키는 힘
따뜻하고 친근한 언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양광모 시인이 ‘희망’을 노래하는 시선집으로 독자들을 찾았다.
《꽃이 그늘을 아파하랴》는 희망을 주제로 총 87편의 시편을 묶은 시집으로, 때로는 고달프고 종종 절망스러운 삶에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만 역설적이게도 물질로부터 소외를 겪는 시대, 소통을 이야기하지만 불통의 시대, 때문에 ‘절망’ 혹은 ‘불행’이 만연한 시대에 시인은 “위로의 그늘”과 함께 “희망을 향한 독려”를 주저하지 않는다. 시 한 편 한 편을 읽어 나가다 보면 부유하던 ‘불행’ 혹은 ‘절망’의 언어들은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 찬다.
시인은 평범한 언어들을 시적 언어로 환치시키는 데 탁월하다. 이른바 ‘쉬운 시’로 읽히지만, 시의 깊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 양광모 시인의 시가 감동을 주는 것은 바로 그 깊이에서 온다. 삶의 본질을 꿰뚫고, 그것을 쉽고 단순한 언어로 전달해 잔잔한 물결처럼 시가 독자에게 스민다.
저자

양광모

살자고.양하영,허만성,이성하,이연학,안율등여러가수들에의해그의시가노래로만들어졌다.바다와별,자작나무와눈을사랑한다.대표시101『가슴뭉클하게살아야한다』,필사시집『가슴에강물처럼흐르는것들이있다』,사랑시선집『네가보고싶어눈송이처럼나는울었다』,커피시집『삶이내게뜨거운커피한잔내놓으라한다』,술시집『반은슬픔이마셨다』,별시집『별이너를사랑해』,기행시집『와온에가거든』,독자들에게가장많은사랑을받은시집『한번은시처럼살아야한다』,인생잠언집『비상』,『명언한스푼』을출간하였다.

목차

시인의말·5

1살아있는한첫날이다

가장넓은길·10|희망·12|멈추지마라·14|살아있는한첫날이다·16|아직은살아가야할이유가더많다·18|가장위대한시간·20|오래흘러가는것들·22|물의노래·23|삶이내게지쳤냐고묻는다·24|무료·26|민들레·27|감사·28|새해·29|2월예찬·30|4월·31|봄·32|봄2·33|언제나봄·34|새봄·36|봄은어디서오는가·37|7월의시·38|별·39|별2·40|별빛을개어·42|꽃화분등에지고·44|인생의무게를재는법·46|겨울나기·47|겨울나목·48|고드름·50|겨울눈·52|겨울한계령·54|그래도우리가·55|나의이름은희망이야·56|괜찮아·58|희망은꿈꾸는자의것·60|우리가자유를자유롭게·62|심장이두근거린다면살아있는것이다·64|나는배웠다·66|이길수없는것들·70

2눈물흘려도돼

인생·72|작은슬픔일뿐·73|삶에지친날에는·74|눈물흘려도돼·76|슬픔이강물처럼흐를때·78|작은위로·80|아깝다·81|건너가는법·82|잊지마라·84|안부를묻다·85|괜찮다새여·86|괜찮냐고·88|참잘했네그려·89|와온에가거든·90|꽃이그늘을아파하랴·92|소금꽃·94|라면·95|살아가는일이어찌꽃뿐이랴·96|바닥·98|내가나를업고·100|웃음꽃인생·102|웃으며가라·103|해바라기·104|꽃기린·106|비오는날의기도·108|눈내리는날의기도·110|의문·112|하루쯤·114

3나보다더푸른나를생각합니다

만학晩學·116|별로·120|자명종·122|분수噴水·124|다시일어서는삶·126|인생을배웁니다·128|꽃은밤에도·129|바람이불기전에·130|장미의전쟁·132|소나무를생각한다·133|일으켜세우며·134|자작을좋아하다·136|그대가슴에어둠이밀려올때·138|살아있다는것·140|그길·142|내살아한번은·146|그냥살라하네·148|나의기도·150|누군가물어볼지도모릅니다·152|가슴뭉클하게살아야한다·154|12월31일의기도·156

출판사 서평

희망을피워내는것은나자신,스스로뒷사람의등대가되라
《꽃이그늘을아파하랴》가보다더소중하게다가오는이유는일상의언어로살아가면서겪는희노애락을노래하고,절망속에서“희망”을피워내는것은나의보편적이고책임감있는노력이라고말하고있다는점이다.

“희망이절망을이끌고/용기가두려움을이끌고/신념이운명을이끄는/삶을살겠다고말할것이다/
누군가에게/위대한영웅이되는것은/인간으로서추구해볼만한목표지만/스스로에게/부끄럽
지않은사람이되는것은/인간으로서지켜야할책임이라고말할것이다”(「그길」)

또한나의발자국이뒷사람의이정표가되고등대가되리라고,그래서나자신이세상의“희망”임을시인은절절하게그린다.

“그리하여삶의이정표가되게하소서
지금까지있어왔던또하나의새해가아니라
남은생에새로운빛을던져줄찬란한등대가되게하소서”(「12월31일의기도」)

총3부87편의시로구성,아름다운일러스트돋보여
《꽃이그늘을아파하랴》는총3부로구성되어있다.일러스트레이터노영주작가의따뜻하고아름다운일러스트가희망의시를한층더돋보이게한다.
1부‘살아있는한첫날이다’는절망전부터있었던희망을향한기다림이절망까지도수용할준비라는것을담백하게던지면서독자들의마음문을톡톡두드린다.
2부‘눈물흘려도돼’는삶에서누구에게든지다가오는절망을“수용하는것”에서부터가희망을맞이할수있는마음가짐이라는것을일깨운다.
3부‘나보다더푸른나를생각합니다’는희망이라는것은어떤사람이어쩌다얻는행운이라는환상적인기적이아니라누구나포기하지않는것이고,그것을이루는것은결국‘나자신’이라는것을깨닫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