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학정 이수학 자전 수상집)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학정 이수학 자전 수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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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는 학정(鶴汀) 이수학 자전(自傳) 수상집이다. 저자인 이수학은 2023년 2월, 결혼 60주년인 회혼(回婚)이자 장남의 회갑(回甲)을 맞이하는 뜻 깊고 소중한 날을 맞아 책을 냈다. 전에 썼던 글과 최근에 쓴 글을 묶어 쓴 이 책은 저자의 삶과 인생을 ‘닮고 담은’ 수상집이다.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는 제1부 내 삶의 보금자리, 제2부 온고지신(溫故知新), 제3부 공수래공수거(拱手來拱手去), 제4부 나의 삶, 나의 인생 등 4부로 구성했다. 글의 내용에 따라 네 가지 범주로 나눈 것이다. 이 책은 80년 넘게 살아온 삶과 인생을 글로 치환(置換)해 과거와 현재를 자서전처럼 압축해 책을 만들어 뜻 깊은 날을 맞아 ‘부고’를 대신하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을 오롯이 읽을 수 있다.
저자

이수학

학정(鶴汀)이수학
1938년성주군월항면대산리(한개마을)출생.성균관대학교문리대교육학과졸업후경상북도학무국공무원으로출발해경북도내5개시·군관리과장,대구시동부교육청관리국장,대구시립두류도서관및대구시립남부도서관관장을역임했다.(사)박약회수석부회장,(사)담수회부회장을지냈다.2007년월간『문학세상』으로등단했다.수필집『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학정(鶴汀)이수학의자전적수상집』(책마을,2007)을발간했다.황희문화예술상(『공수래공수거』,저술부문본상,제19회,2007),허균문학예술상(수필부문본상,제26회,2012)을수상했다.

목차

책머리에붙이는글

제1부내삶의보금자리

귀향(歸鄕)에대한소회(所懷)
가족에대하여
가훈에대하여
며느리에게보낸편지:경주에게
며느리에게보낸편지:낭희에게
쉰네살의아내를보며
아버지,나의아버지
어머니,나의어머니
손녀와염화미소(拈花微笑)

제2부온고지신(溫故知新)

공자는죽어야하는가
나는조상교(祖上敎)신자다
사주팔자에대하여
상고이유서(上告理由書)
안동예안고운처녀밭
양반(兩班)에대하여
제사를모시는뜻
참된유산(遺産)
한(恨)의불씨

제3부공수래공수거(拱手來拱手去)

공수래공수거(拱手來拱手去)
눈물예찬(禮讚)
만주는우리땅
세월이약이다
바보예찬(禮讚)
사람은죽어서도이름을남긴다
영정사진
운(運)의속성(屬性)
이별(離別)을위하여
하늘이내려다본다

제4부나의삶,나의인생

꿈과추억이숨쉬는곳이고향이다
나의작은마지막소망
나의친구들,그리고나의우정관
내가쓰고싶은편지
바람에부친다
부모기러기의체념
유실(遺失)된풍경
자화상
청춘의삼색깃발
추억을위한여행
‘하나’는삶의출발점이다
황혼을바라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