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모든 어른 아이에게 띄우는 노부부의 그림편지)

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모든 어른 아이에게 띄우는 노부부의 그림편지)

$14.80
Description
삶이라는 긴 세월을 묵묵히 지나온 노부부가 전하는 뜨거운 연서!
74세가 되던 해, 브라질에서 함께 살던 손주들이 갑작스레 한국으로 돌아가자 그 허전함과 그리움을 그림으로, 글로 기록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한 이찬재, 안경자 부부의 『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SNS 인플루언서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전 세계적으로 35만 인스타그램 구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78세의 노부부. 2017년, 한국으로 돌아간 손주들의 부름에 3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부부는 이제 전 세계에 흩어진 수십만 명의 손주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그림들과 함께 할머니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이야기로 가득하다. 흘러가는 구름에서 지나는 시간을 발견하고, 우연히 마주한 노인의 지난 세월을 헤아린다. 하지만 책의 정수는 그 일상 곳곳에서 묻어 있는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이다. 특히 할아버지와 어린 손주가 함께하는 글과 그림에선 형용하기 어려운 뭉클함이 밀려온다. 그들의 진심 어린 글과 그림은 불안하고 막막한 세상이지만, 한 걸음 더 내딛어보라는 작지만 단단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이찬재

1942년서울에서태어나서울대학교사범대학지구과학과를졸업해지학과교사로일했다.브라질이민후의류제품사를운영했다.코스타리카산호세,브라질썽빠울로,서울브라질대사관홀에서개인전을열었다.

그리고,
두사람은스물여섯의나이로결혼해1남1녀를두었고,1981년브라질썽빠울로로이민을갔다.2015년부터한국으로돌아간두외손주를그리워하며그림을그리고,글을써인스타그램에올리기시작했고,이내외의편지는순식간에전세계사람의마음에가닿았다.BBC,NBC,《가디언》등해외유력매체들의뜨거운관심과극찬이이어졌고,현재까지전세계35만인스타그램구독자의열렬한지지를받고있다.
손주들의부름에36년간의긴브라질생활을접고2017년10월,한국으로영주귀국했다.그리고늘그랬듯이이곳에서도여전히그림을그리고글을쓴다.

목차

들어가며 오늘도그림을그리고글을쓴다

봄 땅을내려다보지말고,별을올려다보렴
기억속으로
아이에겐아이의말이있다
세상의모든엄마와아이에게
우리가다를까
실로꿰맨고무신
그리운순간
너의모든것
봄은오는듯간다
그때가되면
할아버지,호오-
정다운뒷모습
아이의발
누군가의아들,누군가의아버지
나비들이날고있다
시간은참무심히도가는구나
저마다
선생님,선생님!
작지만큰위로가되기를
공룡이부린마법
달리기
할머니는아직도
세상의모든물건
어머니,우리어머니
일몰
친구가떠났다
지나간시간
마지막코뿔소
상상도못한광경
오늘은비가반갑다
너의세계
평화롭다

여행길에서,할아버지가
별들이가르쳐주었어
동물들이해준말
선명한색
그렇게우린
갈라파고스에서마지막밤
AAA에게

여름 여름아이는푹푹자란다
여름아이는푹푹자란다
물놀이
불안한세계
숲속자전거
따뜻한삶은옥수수
도전은어렵지만
바라만보았어
킥보드타는아로
릴레이경주
꼭꼭숨어라
그림보는법
브라질의아침은아이들로빛난다
칙칙폭폭,칙칙폭폭
하루종일매미가운다
범고래틸리쿰
어느동네의저녁
마늘을사랑하는브라질사람들
하늘의일
저혼자만드는아름다움
작은정원
비슷하지만다른것
호랑이
이삿짐센터의사다리차
설악산에오르며
무럭무럭자라는구나
산에서든생각

그땐그랬지,할아버지가
밤하늘의트럼펫
입학시험보던날
역사의시작
그게참좋았다
너희가무척그립다
반가운두사람

가을 때때로느린게좋다고생각되더라
무엇이궁금할까
머지않아
내사랑아로!
왜그렇게버티고있었을까
곳곳에있다
공룡미끄럼
악어를탄개구리가족
한몸같은형제
사과를심자
한참을바라보다가
방탄소년단
쉬운게아니더라
너흰단잠을자고있겠지
해바라기
열대어
춤추는아로
치타
세아이
토마스와친구들
어땠더라
계단을오르는잉어
거실에서바라본썽빠울로
할머니집
아코디언치는노인
스르르잠들었겠지
짜오!브라질

부모님생각이날때면,할아버지가
아버지에대한회상
죽음의의미
축구화만드는아버지
어머니
복주머니

겨울 그렇게매순간너희들이보고싶다
우리아이좀보세요
엄마마음
어른이마음을쏟으면
꽃이만발하는브라질의겨울
메리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
까치소리
세배
저길좀봐!
코,코,코
밤의벚꽃놀이
영국꼬마근위병
나무와한몸이되었네
아이들
길고양이의삶
고래의죽음
모래장난
새들은어디에서잘까
꽈레즈마바다
돌아온펭귄
링컨기념관앞풍경
러브체인
아기는모두천사다
성묘의날에
모든건마음에있는것같구나

나오며 그래도삶은아름답다

출판사 서평

BBC,NBC,《가디언》이극찬한화제의인물!
전세계인스타그램35만구독자들이사랑한할아버지,할머니의다정한삶의고백

아름다운그림과감동적인이야기,사람과시대를넘어우리는더가까워질것이다!_BBC
전세계에서쏟아진열렬한관심과반응이할아버지그림의힘을증명한다!_NBC

BBC,NBC,《가디언》등해외유력매체들이극찬한화제의인물,전세계35만명의손주를둔우리들의할아버지,할머니!78세의나이로SNS인플루언서로왕성하게활동하고있는이찬재,안경자부부의첫책이출간되었다.2015년,브라질에서함께살던손주들이갑작스레한국으로돌아가자부부는그허전함과그리움을그림으로,글로기록했다.멀리떨어져있는손주들이할머니할아버지가생각날때면언제든볼수있도록인스타그램에올렸고,계정이름도‘drawings_for_my_grandchildren’,손주들을위한그림이라고지었다.그때할아버지,할머니의나이는74세.컴퓨터와휴대폰은하루만하지않아도금세잊게되는나이였지만,이제는누구의도움없이도그림을그리고,글을쓰고,사진을찍고,보정해올리고,공유하고,댓글을읽는모든과정을해낸다.하다보니익숙해졌지만결코쉬운일은아니었다는할아버지와할머니.그들은우리에게어떤세상을보여주고들려주고싶었을까.
노부부가써내려간편지는특별하거나거창하지않다.일상곳곳에묻어있는손주와의소중했던시간들,자연과공존해야오래함께할수있다는자각,두사람이묵묵히걸어온긴여정을그들의따뜻한시선으로기억하고추억하고떠올릴뿐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그이야기들이우리에게큰울림을주는건그안에담긴노부부의진심어린마음때문일것이다.지금할아버지,할머니가보고있는별들을우리도볼수있기를,앞으로계속될우리의세상이안녕하기를바라는할아버지,할머니의진심말이다.
손주에게보내는편지에서시작한이야기는어느새전세계,수많은국적을가진사람들마음까지따뜻하게물들였다.BBC,NBC,《가디언》등해외언론의폭발적인관심이쏟아졌고,브라질최대텔레비전채널인RedeCLOBO의인기프로그램‘판타스티코’에출현하기도했다.그러다2017년,먼저한국으로돌아간손주들의부름에36년만에고향으로,손주곁으로돌아온노부부.이제는전세계에흩어진수십만명의손주들을위해오늘도그림을그리고글을쓴다.

삶이라는긴세월을묵묵히지나온노부부가
숱한계절을앞둔우리에게전하는감동과사랑의연서!

“산다는것이힘들고,괴롭고,피곤한것의연속이라생각했었는데,
이제돌아보니아름다웠더라.할아버지는여태그걸몰랐는데별들이가르쳐주었어.”
-본문중에서

삶이계절이라면우리는어떤계절을지나고있을까.우리에게몇번의계절이남아있을까.인생이라는사계절을묵묵히지나온저자들이들려주는이야기는불확실하고빠르게변하는지금을사는모든이에게묵직한위로가되어준다.반복되는일상을지키며살아가는지친사람들이쉬어갈수있는편안한언덕이되어준다.
책은봄,여름,가을,겨울,사계절로구성되어있다.각각계절감을느낄수있는그림들과함께할머니의따뜻한시선이담긴이야기로가득하다.흘러가는구름에서지나는시간을발견하고,우연히마주한노인의지난세월을헤아리고,멸종위기의동물을보며우리의내일이절대당연하지않음을깨닫기도한다.하지만책의정수는그일상곳곳에서묻어있는아이들에대한그리움이다.특히할아버지와어린손주가함께하는글과그림에선형용하기어려운뭉클함이밀려온다.각계절사이사이할아버지가그리고쓴,할아버지만의이야기도담았다.할아버지가들려주는여행,부모님,우리가겪지못한시절의이야기들은할머니와는또다르게투박하지만묵직한울림을전한다.
이책은불안하고막막한세상이지만,한걸음더내딛어보라는작지만단단한응원이다.이제와돌아보니매순간이찬란했더라는다정한고백이다.우리가겪어야할숱한계절들이온전하길바라는노부부의뜨거운연서다.
“어떤때는눈앞에놓인하루하루살아내는게무척힘들고,벅차고,피곤하기만했을때가있었지.그런데여기서서돌아보니까모든순간이아름다웠더라.찬란했더라.참으로삶은아름다운것이었더라.너희에게꼭이말을해주고싶었어.”
-저자의말중에서

전세계에서날아온따뜻하고소중한마음들!

“낡아부서지고빛이바래가는흔적속에서도반짝이는할아버지,할머니의삶.그생생한역사는오늘도현재진행형이네요!”

“소년의가슴과노인의지혜를지닌채시간을거꾸로가는우리의할아버지,할머니!”

“누구에게나마음속에깊은샘하나쯤있겠지만,그속에서삶을성장시키고살아갈동력이되는이야기를끌어올릴사람은많지않겠지요.할아버지의그림과함께글을읽을때면시간을거슬러올라가내안의깊은우물을들여다보는느낌이에요.”

“웃을일보다안타까운일이많은지금,우리에게가장필요한따뜻함아닐까요.그림에서,글에서보이는할아버지할머니의사랑이지치고힘든제마음을편안히쉬게합니다.”

“글을읽는순간은50대인저도아이가된것같아요.행복한순간입니다.오랫동안건강히붓을드시며지금처럼기쁨을수놓으시길.그림으로삶을나누어주셔서고맙습니다.”

“누가이이름다운그림에이토록멋지고재미있는글을더할수있을까요?선생님의따뜻한마음이오롯이느껴집니다.오래도록글과그림부탁드려요.읽고또읽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