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 (고수리 에세이)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 (고수리 에세이)

$13.50
Description
특별할 것 없는 우리의 삶에도 드라마가 있다!
우리 모두에게 숨겨진 행복과 삶의 애잔함을 발견하는 데 탁월한 고수리가 만지고 쓰다듬고 가만히 붙잡아 위로해주는, 따뜻한 손길 같은 글들로 정작 우리는 모르는 뒷모습에 담긴 이야기를 대신 전하는 『우리는 이렇게 사랑하고야 만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에 글을 쓰는 저자는 제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2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금상을 수상했으며, 20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저자가 특별할 것 없어도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 삶의 모습을 선한 시선으로 포착하고 담담한 글쓰기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낯모르는 이가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 폐지를 모으는 할머니, 내게 차려주는 밥상만큼 풍족할 줄로만 알았던 엄마의 텅 빈 냉장고, 지하철 역사 앞에서 만나곤 하는 길고양이까지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모든 존재들이 주인공이 되는, 세상에 작은 온기를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글들이 담겨있다.
저자

고수리

세상에온기와위로를전하는작가고수리.광고기획피디를거쳐KBS〈인간극장〉,MBC〈TV특종놀라운세상〉에서방송작가로일했다.보통사람들의이야기를방송으로만들면서특별할것없는우리삶에도드라마가있다는걸배웠다.카카오브런치에에세이를연재하고있으며제1회브런치북프로젝트에서금상을수상했다.일상을보듬는그녀만의포근한시선들이담긴첫책《우리는달빛에도걸을수있다》는독자들의따뜻한사랑을받으며‘세종도서문학나눔’도서로선정됐다.지금은프리랜서작가,글쓰기안내자로활동하며남편과쌍둥이두아이와일상을함께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_이봐요,당신삶이아름다워요

1.순간이나를붙잡은순간
순간이나를붙잡은순간
엄마에게보낸첫번째메시지
마음이마음에게
따뜻한말한마디
슬픔의맛
아주평범한기적
하루의몫
코끝이찡눈물이핑
화단이의겨울
세상에서단하나뿐인커튼
밤에우리영혼은
자전거를타는저녁
올나간티셔츠

2.이야기가말을걸어올때
나는연필이었다
한여름소나기의맛
오늘실패를기념해
이야기가말을걸어올때
슬픔에대처하는어른의마음
그냥같이사는상처
몰라줘도서운하지않은그날의방송
네상처감싸주지못해서미안해
네가누구든,얼마나외롭든
지금,이순간행복할것
인생이라는책을쓰는일
그래도괜찮아
계속해,우린아티스트야

3.우리는이렇게사랑하고야만다
무지렁이시인의말들
혼자사는엄마의냉장고
파리이야기
광합성
레일위로출근하는아버지들
나의첫번째생일
우리다너무나염치없으므로
우리는이렇게사랑하고야만다
베바라사나,내마음이하는말
당신에겐온전한내편이있나요
너의4의세계
어떤슬픔들은따뜻하다
반짝반짝빛나는텔레비전
너는자라내가되겠지
여리디여린아침이여,안녕

에필로그_나는왜글을쓰는걸까

출판사 서평

카카오브런치누적조회수200만의화제작!
사랑과상처를껴안고사는이들에게보내는담담한위로!
“밑줄칠문장으로가득한책!”-독자서평중에서

특별할것없어도이미충분히아름다운우리삶의모습을발견하는작가,고수리.카카오브런치에글을쓰는그녀는제1회브런치북프로젝트에서2000대1의경쟁률을뚫고금상을수상했으며,200만뷰에달하는조회수를기록,독자들의큰사랑을받고있다.그녀의글들은지극히평범해보이는우리일상속이야기를선한시선으로포착하고담백하고아름다운문장으로빚은결과물이다.

낯모르는이가건넨따뜻한말한마디,폐지를모으는할머니,내게차려주는밥상만큼풍족할줄로만알았던엄마의텅빈냉장고,지하철역사앞에서만나곤하는길고양이…고수리작가의글속에서는우리가무심코스쳐지나가는모든존재들이각자의이야기를품고사는오롯한주인공이된다.슬프지만따뜻한그녀의글은읽는이로하여금찔끔눈물을흘리다빙그레미소짓게만드는마법같은위안의힘을지녔다.

카카오브런치누적조회수200만의화제작!
사랑과상처를껴안고사는이들에게보내는담담한위로

“우리가주인공이고,우리삶이다드라마예요.”KBS〈인간극장〉방송작가로활동하던시절고수리작가는특별할것없는자신의이야기에머뭇거리는출연자에게이렇게말했다.당시에는몰랐지만이말은훗날작가로서의자신을지탱해주는말이자글을쓰는이유가되었다.고수리작가는특별할것없는우리삶에도드라마가있다는사실을매순간떠올리며,자기자신을지키기위해,미비하나마세상에작은온기를더하기위해오늘도글을쓴다.

“어떤이야기는끊임없이나에게말을건다.쓰기위해서떠올리는것이아니라,내내맴돌고사무치다가끝내손끝으로써지는것이다.누구에게나그런이야기하나쯤은있다.쓰게될테지만쓰기까지가너무어려운이야기.결국방법은하나뿐.계속해서쓸수밖에없다.”-111쪽

카카오가운영하는콘텐츠퍼블리싱플랫폼‘브런치’에글을쓰는고수리작가는제1회브런치북프로젝트에서2000대1의경쟁률을뚫고금상을수상했으며,200만뷰에달하는조회수를기록,독자들의큰사랑을받고있다.그녀의신작에세이《우리는이렇게사랑하고야만다》는특별할것없어도이미충분히아름다운우리삶의모습을선한시선으로포착하고담담한글쓰기로표현한결과물이다.슬프지만따뜻한그녀의글은읽는이로하여금찔끔눈물을흘리다빙그레미소짓게만드는마법같은위안의힘을지녔다.

“우리모두에게는고유하고아름다운이야기가있다.나의이야기를꾸준히쓰다보면제삶에너그러운사람이된다.나의이야기를솔직하게꺼내고나면바깥세상과그곳에살아가는사람들이보인다.이름없는존재들을이해하고위로할수있는따뜻한힘이생긴다.내가글을쓰며배운것들이다.”-245쪽

쓰는사람도읽는사람도행복해지는그녀의글들!
“외롭다힘들다그러는사이에도우리는여기까지흘러왔다”

KBS〈인간극장〉,MBC〈TV특종놀라운세상〉방송작가로일한경력때문인지,작가개인의성정때문인지고수리작가는지극히평범해보이는우리일상속에서이야기를찾아내고,자신의삶의아픔과굴곡역시담백하게풀어낸다.우연히만난타인이건넨따뜻한말한마디,편의점에서엄마를기다리며매운라면으로끼니를때우는아이,폐지를모으는할머니,내게차려주는밥상만큼풍족할줄로만알았던엄마의텅빈냉장고,지하철역사앞에서만나곤하는길고양이…고수리작가의글속에서는우리가무심코스쳐지나가는모든존재들이각자의이야기를품고사는오롯한주인공이된다.

“뒷모습들을바라보며생각한다.지금은모르겠지만.아니,당신은영영모를테지만슬픔도행복도모두당신의등뒤에펼쳐져있다고.스쳐가는풍경처럼자연스럽고평범하지만,몹시도뭉클한모습으로.그림자처럼짙고도외로운색깔로.
이봐요,당신삶이아름다워요.다가가속삭여주고싶다.하지만아름다운것들은모른척지나가야오래오래머무는법.나는단지발걸음을늦추고당신의뒷모습을빤히쳐다볼뿐이다.”-13쪽

고수리작가는이책에서사람들에게“이봐요,당신삶이아름다워요”라는말을전하고자한다.자전거를타고지나가는연인,나란히걷는노부부,수화로대화하는두사람,계단에구부정히앉은아저씨,엄마손을잡고걸어가는아이,유모차에늙은개를태우고가는할머니…길거리를걷는낯모르는사람들모두에게서숨겨진행복과삶의애잔함을발견하는데탁월한고수리작가는‘정작당신은모르는뒷모습에담긴이야기’를대신전한다.만지고쓰다듬고가만히붙잡아위로해주는,따뜻한손길같은글들로말이다.

“시인메리올리버는‘평온한날씨도엄연히날씨이며보도할가치가있다’고했다.평온한날씨에한가롭게자전거를타는일.하루의끝에서온전히나만의시간을가지는일.아무생각없이그저바람을느끼는일.이처럼특별하지않아서소소하다느끼는일들이야말로나는특별하다고,행복하다고생각한다.”-8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