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아두니 (아비 다레 소설)

아이 엠 아두니 (아비 다레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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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Top 10, 2018년 바스소설상, 2020 아마존 에디터가 뽑은 상반기 최고의 소설에 선정된 화제의 데뷔작. 고작 열네 살에 아버지뻘 되는 택시 운전사의 세 번째 아내로 팔려가면서도 배움을 향한 열망을 놓지 않았던 나이지리아 소녀 아두니의 이야기다. 절망 따위를 허락하지 않는 그녀에게 롤러코스터 같은 운명이 펼쳐진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자라 영국으로 유학 간 작가 아비 다레는 어린시절 강제로 결혼하고, 가정부로 팔려가는 고향의 또래들을 늘 잊지 못했다. 두 딸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 집안일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나이지리아 아이들 이야기를 들려주자 눈을 똥그랗게 뜨고 믿을 수 없어 하던 아이. 그날 밤 작가는 '주인이 끓는 물을 부어 심한 화상을 당한 나이지리아 소녀 가정부' 뉴스를 접하고 그 아이에게 꼭 '목소리'를 만들어주겠다고 다짐한다. 그 일념으로 3년, 슬픔에 굴하지 않는 아두니의 용기있는 목소리가 세상에 나왔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지만 1억 명이 넘는 인구가 매일 1달러 이하로 살아간다. 세계 최고의 급여를 받는 국회의원,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목사도 나이지리아에 산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소녀 중 17%는 15세 이전에 결혼하고, 14세 이하 어린이 중 1,500만 명이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노예처럼 일하고 있다. 작가는 역경 속에서도 유쾌하고 당찬 목소리를 잃지 않는 아두니를 통해, 자기 조국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낱낱이 드러냈고, 전 세계는 아두니를 향한 응원과 격려로 출렁거렸다. 201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는 가슴 뭉클한 아두니의 이야기에 뜨거운 애정을 보내기도 했다.
그간 전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는 다이내믹한 스토리텔링. 누구의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아두니의 목소리. 이 이야기는 나이지리아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단지 학교에 다닌다는 이유로 탈레반에게 총격을 당한 말랄라를 비롯해,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꿈을 접어야 했던 전 세계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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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비다레

AbiDare
나이지리아라고스에서자랐다.영국울버햄프턴대학교에서법을공부했으며,런던대학교버크벡칼리지에서문예창작석사과정을마쳤다.데뷔작인이소설로2018년바스소설상(BathNovelAward)을수상했다.여덟살난딸아이와나이지리아아동노동착취에대해이야기하다가,'주인이끓는물을부어화상을입힌나이지리아소녀가정부뉴스'를접하고,그아이에게꼭'목소리'를만들어주겠다는일념으로3년만에소설을완성했다.현재작가는남편,두아이와함께영국에식스에살며다음소설을구상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1장~56장
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2020아마존에디터선정,상반기최고의소설★
★출간즉시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Top10★
★2018바스소설상수상★

나이지리아이카티마을에사는열네살소녀아두니.어느날아침늘술에취해있는아버지에게서밀린집세때문에나이많은택시운전사모루푸의세번째아내로시집가야한다는소식을듣는다.몇달전엄마는무슨일이있어도아두니가학교에가는것만큼은지켜달라고마지막유언을남기고세상을떠났지만아버지는약속따위는안중에도없다.신붓값으로새TV도장만하고,이웃들에게빌린돈도갚고,무엇보다밀린집세를몰아낼작정이다.신줏단지처럼모시는집안의장남은집안일은1도모르는데,사랑하는동생카유스를두고집을떠나려니눈앞이캄캄하기만하다.아두니는오로지학교에가서배운다음이카티마을에서학생들을가르치는선생님이될생각뿐인데.결혼이라니,당장사내아이를낳아야한다니.
밤이면이상한약을먹고짐승처럼아두니를다루는모루푸집에서유일한희망은둘째부인카디자다.첫째부인라바케는자신의딸이아두니와동갑이라는사실에경악해아두니만보면못잡아먹어안달이다.아두니를보자마자‘남편훔치러온년’이라고욕을해댔으니까.카디자는위로딸만내리셋을낳았다.모루푸는카디자뱃속에든아이가또딸이면병든부모님이계신집으로쫓아낼거라고으름장을놓는다.과연카디자의뱃속에는사내아이가있을까?그걸누가안단말인가?
아두니는우여곡절끝에지옥같은모루푸의집에서벗어나나이지리아에서가장큰도시라고스로온다.그곳에서듣도보도못한신기한것들을보고눈이휘둥그레진다.하지만그렇게라고스에오고싶진않았다.배우고익히러오고싶었는데.빅마담과빅대디가사는커다란저택에서아두니는새벽같이일어나밤늦게까지노예처럼일한다.사슬만달리지않았을뿐이지온갖구박과학대를당하며제대로돈도못받는신세다.아두니보다먼저일했다는레베카는종적없이사라지고없다.레베카가입던옷을입고,레베카가자던방에서잠을자면서아두니는생각한다.과연레베카에게무슨일이일어났던것일까?

용감하다.신선하다.영리하다
발간즉시〈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Top10,2018년바스소설상,2020아마존에디터가뽑은상반기최고의소설에오른화제의데뷔작.나이지리아에서자라영국으로유학간작가아비다레는어린시절강제로결혼하고,가정부로팔려가는고향의또래들을잊지못했다.두딸아이의엄마가된후집안일을하기싫어하는아이에게나이지리아아이들이야기를들려주자눈을똥그랗게뜨고믿을수없어하던아이.그날밤작가는'주인이끓는물을부어심하게화상을당한나이지리아소녀가정부'뉴스를접하고그아이에게꼭'목소리'를만들어주겠다는일념으로3년만에소설을완성했다.
아비다레는어둡고불편한현실에도결코자신의목소리를죽이지않았던아두니라는인물을통해아두니를둘러싼현실을밝고역동적으로그려냈다.눈물과웃음,슬픔과희망을함께느낄수있는이유다.강제조혼,아동노동착취같은어두운주제를오늘밤딸아이에게들려주어도될만큼그려낸,작가의명민함이돋보인다.8,500개가넘는아마존리뷰에는'분명어두운이야기인데머릿속에잔인함이남지않는다'‘읽는내내아두니가속삭이고,노래하는것처럼느꼈다’,‘끝까지아두니를응원하고있는나를발견하고놀랐다’라는반응이많다.작가또한글을쓰는내내아두니의이야기를받아적는것과같았다고말한다.〈아이엠아두니〉를읽는독자라면아두니옆에서주먹을꼭쥐고응원하는자신을만나게될지도모른다.
소설속에나오는〈나이지리아에관한사실들〉이라는가상의책내용은인터넷에서접할수있는‘팩트’다.작가는방대한리서치를통해나이지리아의현실을영민하게그려냈다.어둡고무거운현실이아니라아두니가끝끝내싸워이기는통쾌한이야기의배경으로.다소무거운주제임에도읽는내내박진감과통쾌함을느낄수있는이유다.나이지리아사람들은대부분피진어라불리는영어를쓴다.영어를잘할수록좋은직업을가질수있다.작가는나이지리아사람들이실생활에서어떤언어를쓰는지수많은영화와다큐멘터리를보며연구했다.이렇게완성한것이아두니만의고유한영어다.아두니의생생한목소리를통해슬프면서도유쾌한생명력을느낄수있다.

나이지리아의이야기만이아니다,우리모두의이야기!
전세계여자어린이5명중1명은18세가되기전강제로결혼을한다.나이지리아소녀중17%는15세이전에결혼한다.수백만명의나이지리아소녀들이인신매매,노동착취,강제조혼등으로고통을당하고있다.하지만강제조혼은비단나이지리아소녀들만의이야기가아니다.일부다처제가관습으로남은중동,서아프리카,파키스탄등여러나라의소녀들이오늘현재겪고있는이야기다.단지학교에다닌다는이유로탈레반에게총격을당한2014년노벨평화상수상자말랄라유사프자이를비롯해여성이라는이유로자신의꿈을접어야했던전세계수많은이들에게닥친현실이다.
나이지리아는아프리카에서가장잘사는나라지만1억명이넘는인구가매일1달러이하로살아간다.국회의원들은세계최고수준의연봉을받고,가장부유한목사들도나이지리아에산다.나이지리아는만연한부정부패로4,000억달러의석유수입을잃었으며(2012년기준),아프리카에서기독교인이가장많은국가로한교회에20만명의신자가모이기도한다.나이지리아영화산업은발리우드에이어세계두번째로많은영화를제작한다.나이지리아인은파티와이벤트를자주열기로유명하다.
생소한나라나이지리아에관한사실들을접하면왠지모르게대한민국과도닮았다.지금도우리나라에선매일100여건이상의아동학대가발생하고,2020년에만43명의아이가아동학대로사망했다.나이지리아국경을넘어전세계가아두니의용기와담대함에박수를보내는사실에공감할수밖에없는것은우리의현실과도무관하지않기때문이다.끝끝내당신은아두니를응원할수밖에없을것이다.아두니이야기에울고웃는우리가바로이책의주인공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