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길어 올리는 시간 (양장본 Hardcover)

마음을 길어 올리는 시간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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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사유의 틀을 은유한 한 권의 우화집이자 생각하는 삶을 고양하기 위한 철학 에세이집 『마음을 길어 올리는 시간』. 나와 너, 세상을 바꾸는 낯선 생각들의 밑그림을 담아낸 이야기들의 바탕에는 인문학이라는 큰 줄기가 흐르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인문학은 나와 대상에게 인생의 길을 묻는 낯선 질문이며 그것을 인식하는 답이다. 물론 질문이 무엇이든 답은 하나가 아닐 것이다.

수많은 질문들 속에서 결국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인문학적 사유는 곧바로 삶의 성찰로 이어진다. 늘 마주하는 어떤 순간들 속에서 ‘참나’를 느끼고 주변을 돌아보는 것.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우리의 일상은 한층 넓어지고 따뜻해진다. 무료하게만 느껴지던 ‘나’와 ‘세상’이 인문학을 통하면 가치 있어 보이고 소중해진다.
저자

안하림

우리사회에처음으로사이코패스의위험성을알린장편소설《사이코패스》(전2권)로아시아문학콩쿠르에서작가상을수상했다.문학석사학위를받았으며,장편소설《행복을파는난쟁이》《빛》(전2권)《선전포고》와인문학에세이《스토리텔링으로힐링하라》《인문학,사랑을비틀다》를출간했다.
인문학을바탕으로한독자적인명상프로그램인‘인문학뇌만들기’를개발해보급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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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글

신발주인|잘못된질문|첫사랑이이루어지지않아서|불행할수록행복할수록|새는날고있지않다|낯선생각이세상을바꾼다|엄마는엄마이야기없어요?|누군가따라온다는건|심장이두근거릴때|특별한‘보통사람’|마음의건축술|동행1|동행2|동행3|돼지저금통|완벽함이라는거짓말|존재의의미|봄꽃을닮은사람|아빠|실연의비밀|행복한사람들의모임|불행한사람들의모임|순리|사랑은하나가되는것|마음이아플때먹는약|성공을위한조언|생각하며산다는것|할머니와보름달|누군가의행복|사과하나가떨어지자|쓰레기통에보관하다|행복과불행|솜사탕이라는작품|삶이인생에게|적응|생각은생각을낳는다|말과존재|참나|느낌표와마침표|사막에숨겨진우물을보았는가|소년의비밀|슬픔속에흐르는강물|바보쥐와영리한쥐의협상|사랑의노트|사랑은일심동체|선입견|사랑이라는이름의희생|안개와사랑1|안개와사랑2|남자의마음|질문하는인문학|가시나무와가시나무새|진정한무소유|하루살이가세상을보는법|하엘이에게오늘은엄마아빠에게내일|생각을바꾼다고행복해질수있을까|마음의문|소중한것들은모두하나란다|낯섦과익숙함|길을잃은게아니야|어른의말|두번묻기|잃은것과얻은것1|잃은것과얻은것2|거울앞에서|길을만드는삶|별들의초대|내공이너무깊어서|어둠속불빛,불빛속어둠|지성에서영성으로|천국과지옥의중립지대|점,선,면,공간,시간|자신의정체성을깨닫는여정|경험에대하여|죽음이란최선을다해사는것|소중한것은‘지금,여기’에|우울함의신호|누군가의이야기에귀기울여주는법|어린왕자가소행성을떠난이유|칭찬을가까이|금수저와흙수저|진짜와가짜|마음을훔치는도둑|행복한돼지|바다의위로|친구|생각을바꾸면운명이바뀐다|자리하나를바꾸면보이는것들|생각하는사람|하나밖에모르는사람|숨을쉬는이유|타인의마음을보라|찔레꽃과장미꽃|어떻게사랑해야하지?|사랑한다는말을들었을때|슬픔을이해한다는것만으로도|사진한장에담긴것|사랑을경험없이논한다는건|소녀와거울|순수와순수그너머|생각이있고없고의차이|도마뱀의성인식|나는누구입니까?|이것도저것도아닌|특별하지않은것은없다|동문서답|길을묻는질문들|소통과대화를위한앎|우리안의유한과무한의세계

출판사 서평

나는누구인가?어떻게존재할것인가?

마음의우물한가운데서발견한
나와너,세상을바꾸는낯선생각들
삶의의미를묻는철학적사유와통찰의우화

특유의직관적문체,잘단련된인문적사유를통해진정한삶에이르는방법론을제시해온작가안하림의신작에세이《마음을길어올리는시간》이‘안하림의인문학우화’시리즈첫번째권으로출간되었다(문화공간창刊).전작《스토리텔링으로힐링하라》와《인문학,사랑을비틀다》에서보여주었던본질적이고묵시적인삶의질문들이이번책에서좀더철학적이고은유적으로전개된다.저자는109편의짧지만깊은울림을주는우화들을통해‘나는누구인가’라는존재론적질문에다가선다.

《마음을길어올리는시간》은사유의틀을은유한한권의우화집이자생각하는삶을고양하기위한철학에세이집이다.나와너,세상을바꾸는낯선생각들의밑그림을담아낸이야기들의바탕에는인문학이라는큰줄기가흐르고있다.저자에따르면인문학은나와대상에게인생의길을묻는낯선질문이며그것을인식하는답이다.물론질문이무엇이든답은하나가아닐것이다.수많은질문들속에서결국자신만의답을찾아가는과정이라는점에서인문학적사유는곧바로삶의성찰로이어진다.늘마주하는어떤순간들속에서‘참나’를느끼고주변을돌아보는것.인문학적인시선으로바라보면우리의일상은한층넓어지고따뜻해진다.무료하게만느껴지던‘나’와‘세상’이인문학을통하면가치있어보이고소중해진다.

보통우리는사는대로생각한다고말한다.하지만생각이란행동이전의것이다.저자는‘자신이어떻게존재할것인가’는생각에달려있다고말한다.하지만그조차사랑하거나사랑받는존재가되지않고서는불가능하다.존재는타자를통해의미를부여받기때문이다.빛이어둠없이존재할수없고어둠역시빛없이오롯이자신일수없듯이,오직자신만을위해사는사람에게는불행한사람들만보일것이고행복한사람들만보일것이므로아무런존재감을느끼지못할것이라는얘기다.

이책에서‘사랑’의가치는저자가강조하는것중하나다.사랑은두번째가될수없고(‘소년의비밀’),네가내가되고내가네가되는것이며(‘사랑은하나가되는것’),안보이는간절함으로부터시작되는형이상의세계이다(‘사막에숨겨진우물을보았는가’).또자신만의공법으로지은성(城)을허물었다타인을통해새롭게다시쌓아올리는마음의일이며(‘마음의건축술’),결국우리들의집이자거처이기도하다(‘가시나무와가시나무새’).마음을여는것은누군가를내마음에들이는것이다.자기극복을통해나밖의존재를인식함으로써세계를확장하는비결이바로사랑에있다고저자는역설한다.

우리에겐누구나특별한능력이있다.긍정은그능력을얻게하고부정은잃게한다.긍정하는삶을살기위해서는매순간순간성찰을통해자기자신을돌아봐야한다.탁한마음을걸러내기위해서는슬픔을인정해야하고,부끄러워할일이있다면부끄러워할줄도알아야한다.그렇게최선을다해자신을깨닫고잘존재하도록스스로배려해주는것.우리삶을응원하는방법은그리멀지않은곳에있는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