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행복할 것인가 :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10가지 질문

언제 행복할 것인가 :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10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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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행복한 삶을 위한 스토아 철학 수업
철학 박사, 전직 언론인, 작가로서 대중과 철학 이야기를 소통해온 저자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삶의 기술을 스토아 철학으로 풀어냈다. 자기 인식의 방법부터 내면의 고요함을 얻는 법, 현재에 집중하는 법, 삶의 동기를 잃지 않는 법,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 등 삶의 거의 모든 측면을 완벽하게 다룬 스토아 철학 입문서다.
네로 황제의 철학적 조언자로서 당대에 가장 널리 읽히는 작가였던 세네카, 해방 노예로 학교를 세워 죽을 때까지 스토아 철학을 전파한 에픽테투스, 프리드리히 2세부터 헬무트 슈미트, 빌 클린턴에 이르는 많은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이 책에서는 삶의 위기와 역경 속에서 스토아적 시선을 놓지 않았던 세 철학자의 통찰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이들이 전하는 말들은 불안하고 변화무쌍한 시대를 사는 우리가 평온하고 행복한 삶의 길을 지혜롭게 모색하도록 돕는다.

저자

외르크베르나르디

쾰른,파리,뒤셀도르프에서철학과문학을공부한후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카를스루에(Karlsruhe)예술디자인대학에서페터슬로터다이크(PeterSloterdijk)를포함한유명한작가와교수들과함께일했다.그후디차이트(DIEZEIT)에서몇년동안언론인으로근무했고,현재는인생학교(SchoolofLife,Berlin)와오늘의심리학(Psychologieheute)에서활동중이다.일반인들이철학을쉽게접할수있도록만드는일에매우열정적이다.현재함부르크에서프리랜서작가이자강연자로살고있으며이미여러권의책을성공적으로출간했다.

목차

머리말평온한삶에깊이뿌리내리기

서장오늘의스토아인들에게

“세네카를읽어보게나”
인생학교철학파의황금기
1,800년간우리곁을지킨스토아철학의힘
선한사람이갖는행운

1장자기인식의본질:어떻게나를알수있을까?

우리는자기인식능력을과대평가한다
세계와우리,모든것이변한다
생각보다복잡하고모순적인세상
나의실패를깨닫기

2장내면적고요의비밀:어떻게감정을조절할까?

내면의고요함과활력은‘좋은삶’의부산물
통제할수있는것과통제할수없는것
내면의고요함에대한도전

3장순간의마법:어떻게일상의순간들에집중할까?

지금이순간의삶
의식의세계에서터지는샴페인
실천이중요하다

4장변화의기술:어떻게습관과태도를바꿀까?

하지않는전략
오래된습관을더나은습관으로
완벽주의와두려움은나쁜조언자

5장의미가주는행복:어떻게삶의동기를잘유지할까?

우리가무언가를하는이유
의미란돈으로살수없는것
누구도빼앗아갈수없는우리안의것들

6장혼자있는즐거움:어떻게나의고유성을발견할까?

외로움의긍정적인측면
타인의판단으로부터해방되기
자기연민으로자신을대하기
눈을뜨고세상을향해

7장우정의힘:어떻게타인과연결될수있을까?

좋은관계와행복,그리고건강
우정이라는마음의집
팃포탯의덫을넘어서

8장사랑의힘:어떻게오래충실한관계를이어갈까?

사랑하는법을배우는일은평생의과제
충실한관계를구축하기
자신을사랑하라

9장지혜로운비관주의:어떻게행복한비관주의자로살까?

정서적손상의최소화
스토아적비관론
삶에대한비관적입장

10장존재의가벼움:어떻게잘살고잘죽을수있을까?

세상에서가장자연스러운비밀
안녕이라고말하는연습
죽기전멋진삶

주요스토아철학자들
참고자료

출판사 서평

“나는얼마나행복하고만족스러운가?”
스토아철학에서배우는일상의균형잡기

누구나좋은삶,행복한삶을꿈꾼다.좋은사람이되고싶고늘평온하게살고싶어한다.하지만세상은예측불가능해서늘불안하고,눈앞에는당장풀어야할인생의숙제들이갑작스럽게등장하기일쑤다.과연우리는언제행복할것인가?
이런우리에게스토아철학자에픽테토스는“위기속에서진정한자아가등장한다”고말해준다.스토아철학자들은일상의위기를미덕으로헤쳐나갈수있다고믿었다.그래서평소미덕을갈고닦으며균형잡힌삶을살아야한다고생각했다.그들에게미덕은모호한이상이아닌습득가능한기술이다.
이책은일상에필요한삶의기술을스토아철학으로풀어냈으며삶의거의모든측면을다룬다.전직언론인이자작가,철학박사인저자가그동안여러방식으로대중과소통한결과물이다.어떻게나를알수있을까,어떻게내면의고요함을얻을까,어떻게습관과태도를바꿀까,어떻게오래충실한관계를이어갈까,어떻게잘살고잘죽을수있을까등등평온하고행복한삶을위한질문들을10가지로정리해각각을챕터로나누었다.이질문들을풀어자신에게맞는삶의원칙을찾아실천한다면좋은삶,행복한삶과더욱가까워질수있을것이다.

불안과고민을한가득안고사는우리에게
“스토아철학은지금시대에더욱절실히필요하다”

서양에서는이미오래전부터좋은삶을위한지침서로스토아철학이각광받고있다.미국에서는‘뉴욕의스토아인들’이라불리는사람들이뉴욕의고층빌딩에서정기모임을갖는다고도한다.최근몇년간우리서점가에서도스토아철학서들이눈에많이띈다.어떻게2천년이넘은오래된생각이21세기사람들에게그토록깊은감동을주는걸까?
결론부터말하자면스토아철학에서다루는질문들이오늘날우리가마주하는문제와그리다르지않기때문이다.고대로마시대를살았던세네카는지나친소음과불안,스트레스에대해불평했고당시지나치게빠른삶의속도를비판했다.로마황제였던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는지금우리가처한코로나시대보다훨씬길고험난했던전염병시대를살며항상죽음을생각해야했다.이책을읽다보면스토아철학자들이일상에서실천하고사유하며얻어낸지혜들이지금의우리삶과직접적으로맞닿아있음을실감할수있다.
세네카는“어떤일이닥치더라도그것을좋게보고좋은쪽으로만들어라.그대가무엇을입느냐가중요한것이아니라어떻게입느냐가중요하다”고말했다.이런스토아적접근을채택해인지행동치료학에서는나름의치료법을개발하기도했다.
이처럼스토아철학이수세기시대에걸쳐수많은사람에게영감을주었듯이,이번에는이책을통해당신이진정한스토아인으로거듭날차례다.이책은현대인의시각에맞춰삶의다양한문제들을간결하고쉽게풀어낸완벽한스토아철학입문서다.늘곁에두고필요할때마다읽으면인생저마다의순간마다커다란힘이되어줄것이다.

“지혜로운비관주의자가되어라”
최악의상황에서도무너지지않는법

165년로마인들은한번도겪어보지못한전염병에직면했다.역병이절정에달했을때는로마에서만하루에2천명이나죽어나갔다.행정력과의학은완벽히무력한상태였고,당시황제였던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역시이를통제할수없어운명이나형벌로받아들일수밖에없었다.저자는이런상황에서스토아철학자들이내부적으로재앙에대비하고있었던같다고이야기한다.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는매일아침자신의유한성을성찰하며감염가능성을고심했고,대부분의스토아철학자들도자신의죽음이나사랑하는사람의상실같은부정적가능성에대해사색하기를훈련했다고전해진다.
스토아학파의가장잘알려진사색훈련중하나는바로이‘최악의상황예상하기’다.세네카는이명상법을장애와역경에대한정신적예측수행이라고표현했다.에픽테토스는매일죽음이나유배등끔찍한일들을상상하면결코불경스러운생각을하지도,과도한욕망을품지도못할거라고말했다.
스토아철학자들이수행한이사색훈련은주어진삶에감사하게되고두려움을최소화하는효과가있다.평소잊고있었던소중한것들의가치를되새기고공포의감정에익숙해지는것이다.이렇게하면감정적으로정신적으로불운이나위기에대비할수있는데,이것이바로스토아식평정심훈련이다.나쁜일이생길까봐불안하거나행복과멀어지는느낌이들때당신도스토아철학자들처럼불행을미리사색해보면어떨까?
세네카는특히우리가완벽하게안전한시기에도혹독한시련에대비해야한다고조언했다.또늘무장하고있는사람이라면운명을더쉽게받아들일수있다고도말했다.이책은이처럼최악의상황에서도무너지지않는스토아적비결을알려주면서평온하고행복한순간을우리스스로만들줄아는지혜를가득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