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등학생 시절 조지 해리슨의 음악을 만난 뒤, 그 노래를 따라 30여 년을 걸어온 저자의 첫 에세이다. 인도 바라나시의 골목에서 타블라를 배우고, 조지 해리슨이 기증한 영국 박티베단타 매너 사원에서 새벽 수행을 하고, 네팔 안나푸르나와 제주 서귀포를 지나, 지금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작은 방으로 이어진 여정을 담았다.
도착의 기록이라기보다 통과의 기록에 가깝다. 사원의 비자는 거절되고, 오래 지켜온 신념은 밥벌이 앞에서 흔들리며, 히말라야 성지는 감동 대신 탈진과 추위를 내준다. 그럼에도 저자는 매일 아침 강가를 달리고 반쪽짜리 타블라를 두드린다. 완전한 리듬이 아니어도 울림은 난다는 것 - 이 책이 30여 년을 걸어 도달한 자리다.
구성은 조지 해리슨의 LP 앨범을 빌렸다. ‘Side A’는 순례 에세이 12장, ‘Side B’는 음악 에세이 「George’s Record」 Track 01~12다. 각 장이 끝나면 조지 해리슨의 곡 하나가 트랙처럼 이어져, 곡을 재생하며 따라 읽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을 몰라도 여정만으로 읽히고, 조지 해리슨을 아는 독자에게는 한국에서 가장 깊은 조지 해리슨 이야기가 된다.
도착의 기록이라기보다 통과의 기록에 가깝다. 사원의 비자는 거절되고, 오래 지켜온 신념은 밥벌이 앞에서 흔들리며, 히말라야 성지는 감동 대신 탈진과 추위를 내준다. 그럼에도 저자는 매일 아침 강가를 달리고 반쪽짜리 타블라를 두드린다. 완전한 리듬이 아니어도 울림은 난다는 것 - 이 책이 30여 년을 걸어 도달한 자리다.
구성은 조지 해리슨의 LP 앨범을 빌렸다. ‘Side A’는 순례 에세이 12장, ‘Side B’는 음악 에세이 「George’s Record」 Track 01~12다. 각 장이 끝나면 조지 해리슨의 곡 하나가 트랙처럼 이어져, 곡을 재생하며 따라 읽는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음악을 몰라도 여정만으로 읽히고, 조지 해리슨을 아는 독자에게는 한국에서 가장 깊은 조지 해리슨 이야기가 된다.
조지를 따라 갠지스에서 상계동까지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