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의 바다 (공경호 중편 소설 모음)

배반의 바다 (공경호 중편 소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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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90년대 초, 중반 썼던 소설들이 30여 년의 시간이 흐른 후 2021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공경호 작가의 첫 소설 ‘배반의 바다’는 북태평양 어딘가 불확실하고 아주 넓은 곳에서 때론 아름답고 푸근하지만 때론 폭군처럼 난폭한 바다 생활을 하면서, 퇴사 후 낯선 육지 생활 중, 러시아 지사로 발령받아 하게 된 다른 나라에서의 육지 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써 왔던 8편의 중편 소설 모음으로, 작가가 경험했던 다양한 생활이 반영된 소설입니다. 소설 속 곳곳에서 90년대 한국, 러시아, 뱃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저자

공경호

공경호는1952년서울영등포에서나고그곳에서고등학교까지마쳤습니다.
1971년부산의수산대학에입학해75년부터북태평양을주어장으로한명태잡이어부로30년도훨씬넘는세월을바다에서살다가2014년에하얀노인이되어서야육지로와땅에서풀매고손에낫을든농부로김해의작약산자락에기댔습니다.
19년에첫시집'바다로가려고저러나'를출간하고21년에두번째이야기집'배반의바다'를띄웁니다.

목차

1.전봇대위의까치소리(1991)-5
2.동굴속의내려가줌(1991)-62
3.가뭄으로타는혼(1995)-81
4.변명(1994)-129
5.샤샤(1993)-173
6.배반의바다(1990)-218
7.지금의끝에서(1992)-277
8.영원한휴가(1995)-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