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

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

$13.80
Description
"시적 언어를 통해서 표현되는 사랑의 단상집"
인생이 경험할 수 있는 슬픔과 고통, 그 사이에 스민 깨달음이 있다. 때론 유희적으로, 때론 상처적으로 본질에 맞닿는 “사랑”을 글로 심리테라피한다.

작가의 서정적인 음유는 말하듯이 글로 다가온다. 그녀의 문장은 독자의 정서와 부딪혀
조화롭고 풍요로운 감성을 입힌다. 작가의 중심에 베인 사랑과 미를 향한 갈망은 단상의 찰나에 스민 세밀하고 밀도있는 글을 통해 드러나고 글은 독자의 마음에 치유로 다가선다. 영롱한 정서의 마찰이 글에 맞물려 우아한 곡조로 읊조리는 그녀의 언어... 그리고, 슬픔을 통과한 앓은 흔적. 그녀의 「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는 문장과 문장에 베인 햇살테라피이다.
저자

공민경

저자는사진학,영화학을공부하였다.
그녀에게글을쓰는작업은
사유의흔적이자삶의관철이며마음의통로이다.

저자는현재〈인문학,tree〉의대표이며,삶을위하여지식을구하고,그의미를제안하기위한다채로운강의를하고있다.

목차

Prologue「햇살은내마음을걷어간다」_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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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펜을들고서_15내안의심장을꺼내_18바다끝을만지고싶어_21너로인해취했던계절의슬픈연가_23그대가가진그것하나,내가가진이것하나_27그대언젠가_29사랑과사랑이되어_32그대얼굴은아름다워라_35너의숨소리_37그대눈동자에사는별_39만나지못했지만,만날비_42밟고지나온시간_44겨울을보내지않는이유_46나는나를사랑해_48시계를밀었던힘_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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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머금다_54시작의이유를위해머물렀던시간이베이고_57까닭모르던빛남_60네손에잇닿는지문_62사건이된사람_65동굴의사용법_67사랑이전한형상_70젖은옷이시간을알리고_73너는내향기의잔재_75하늘을오인하다_77내어주다_80새벽의바다끝_82숨_85바다와하늘사이_88곡해_89사랑의붙잡힘_90등불처럼_92세상에흩어진존재여라_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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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만난“호흡”_96시간의두번째불_98흐르는모래위에서서_100오랜만에_102화분_104감정의잣대_105좋아서_106바람이행하는일_108시계의처음을열고_110사랑법_113대지를품기위한“선물”_116휘어진다름,같은생각이지만_118재로물든빛_120가던길을멈추고_122결의증명_124그대가태워야할것_126바다가꿈을꾸는이유_128영혼의자국으로_130봄의뮤즈_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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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너를사랑한다고_134봄의갈망_139별밤에_141고차적인바람_142누군가의꽃비_144그대의몸이따가울때_146차가운연못에_148겁없는빛_150끼인슬픔의달아남_152감각의계수함_154달이이야기를하기를_156그루터기_158친절한시간_161침묵했던이유,하늘과바다사이에서_164날개,그리고바람에의지하여_167붉은피의결_169아름다운검으로_171때론나에게무지갯빛언어가필요해_173겹겹이두른파도를열어_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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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가데운기억_178아프지않아날지않은것이아니다_181나는네게필요한물을먹였다_184그대는열매임을_186진짜의세상을먹고,마시고,사랑하여라_188바흐의태양꽃_190하늘벽을찢고꺼낸별_192바다는파도의울음을잠재우다_195여수앞바다에출몰한낭만_198오직사랑_201새길앞에마음을째고_203너의빛나는아침_206정오의태양빛앞에서도_208눈물을담은우물_210바람은내마음을걷어간다_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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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logue「그때보다더」_228

출판사 서평

책을내고싶다고찾아온그녀의첫인상은자아에대해확고한정체성을지닌모습이었다.원고를받으며덧붙인그녀의말은"지병찬신부의첼로연주곡'현의기도'나바흐의첼로연주곡과읽어보세요"였다.

그녀의말대로현의기도를틀어놓고그녀의글을읽어나가는데,최근읽어오던가볍고얕았던글들의언덕을올라서무언가무겁게짓누르며내안의억눌렀던감정을어루만져주는듯'사랑'을일깨워주었다.코끝이찡해오며눈물이흐르는건자연스러웠다.여러편을이어가며읽기가버겁기도했다.첼로선율이끝나고읽기를멈췄다.

좀쉬다읽어야겠다.

그렇게며칠만에마지막장을끝냈을때,희열이느껴지고슬픔을넘어선기쁨이다가왔다.이글을들고찾아와준공민경작가님께고마움을표할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