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에서 만난 나의 수필 (수필에서 위안받고, 수필에서 지혜 얻고)

문학관에서 만난 나의 수필 (수필에서 위안받고, 수필에서 지혜 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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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따뜻한 수필, 정겨운 이야기가 ‘마음의 보약’이라는 주제를 담은 윤승원 수필작가의 신작 에세이 《문학관에서 만난 나의 수필》이 출간됐다.

경찰 출신으로 대전수필문학회장을 지낸 윤승원 수필작가의 이번 신작 에세이집은 대전문학관 기획전시 ‘중견 작가전 참여 기념문집’ 성격을 띠고 있다.

“문학콘서트에서 윤 작가님이 유치장 순시 중에 자신의 수필집을 읽고 있는 어느 앳된 청년을 보고 남다른 감명을 받았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그 대목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어요. 경찰서 유치장과 같은 낮은 자리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 윤 작가님의 수필집을 읽고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면 얼마나 감동적이고 소중한 일인가 싶어 가슴이 뭉클했어요. 유치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의 복잡한 심정이 제 가슴 속에 들어온 거예요.”

‘작가의 소리?독자의 소리’ 문학콘서트에 참석했던 한 여류시인이 과거 경찰관 재직 시절 작가의 경험담을 듣고 눈물 흘린 사연도 들려준다.

그 어느 수필집에서 볼 수 없는 컬러 사진과 삽화도 100여 장 곁들여 시각적으로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수필집이란 평을 듣는다.

문학평론가 송백헌 박사(충남대학교 명예교수)는 이 책의 서평에서 “일찍이 어느 수필집에서도 볼 수 없는, 아내와 경찰, 시인 등을 비롯한 주변의 다양한 분들이 추천한 수필을 실었다는 점에서 이 수필집은 독자에게 흥미롭게 읽힐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저자

윤승원

수필문학인,
前대전수필문학회장

충남청양에서태어나충남지방경찰청과대전지방경찰청에서30여년근무하면서틈틈이살아가는이야기를수필로써왔다.1990년『한국문학』誌上백일장장원당선을계기로본격수필쓰기를시작하여1991년『KBS방송수필』최우수작당선,『경찰고시』최우수작품상,2013년『한국문학시대』문학대상을수상했다.

▲생활이편안하고행복이넘칠때는글이안됐다.절실한것이가슴에와닿지않으면글은써지지않았다.거칠고삭막한직무환경일수록시가읽혔고,수필이써졌다.슬픔을가슴으로느낄때도수필이‘위안’이됐다.‘지혜’가되는생활속이야기를‘보석줍기’로여긴다.작지만따뜻한것,평범하지만인간애가배어나는것이글이됐다.단순히생활의기록에그치는것이아니라구체적사실의의미화를통한‘지혜얻기’에서수필문학의미학을찾고자했다.그속에서‘재미’라는은밀한기쁨까지누린다면성공한글이다.

▲의미있는문학적성과도있었다.저자의수필작품이시각디자이너의손에의해문학관기획전시실에대형전시물로설치되고,‘문학콘서트’를통해독자가작가의수필을낭송한다는것,작가생애에더없는영광이고보람이었다.이책은그런의미에서저자에겐소중한‘인생스토리’의한대목이고,문학관을찾지못한독자에겐손쉽고편안하게읽히는‘독서여행’이될것이다.

목차

■저자의말
-일선치안현장에서체험했던몇가지비극적인장면

■추천사/낙암정구복(문학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명예교수)
-독자로서드리는글

[제1부]
신작에세이-생활속보석줍기
[제2부]
‘전시·낭송·작가콘서트’
-대전문학관중견작가전참여작품-
○문학관기획전시실로들어가며
○대전문학관에서만났던귀한분들
-문학관전시작품
-‘문학콘서트’낭송작품
-『한국문학시대』문학대상수상자작품전시
○문학콘서트참석시인과의따뜻한‘인정나눔’
○‘작가의소리·독자의소리’방송
○일상을글로,글을일상으로

[제3부]
경찰서유치장에서만난‘내글의독자’
○아내가좋아하는수필
○경찰동료가추천한수필
○경찰서유치장에서만난‘내글의독자’
○역학인이퍼간수필
○형님이‘사랑의말씀’주신수필
○아들이추천한수필
○골목아주머니들이추천한수필
○원로시인이추천한수필
○친구들이추천한수필

[제4부]
‘나의수필쓰기’에대해서
○문장원칙
○두질帙의수필문학전집

■長川선생號記/낙암정구복(문학박사,한국학중앙연구원명예교수)
-川流不息(천류불식)·水容淸濁(수용청탁)·順換自在(순환자재)뜻담다

■맺는말
○위안을주는수필,지혜가되는수필
○일상의감사함을소박한언어로읊다

■서평/송백헌(문학평론가,충남대학교명예교수)
○진솔한체험으로엮어진값진창조문학

출판사 서평

“따뜻한수필한첩貼이‘마음의보약’이지요”

[수필에서위안받고,수필에서지혜얻고]부제붙은《문학관에서만난나의수필》신간에세이집펴낸경찰출신윤승원수필작가
어려운경제현실에서힘들게살아가는이들에게힘과위안이되는‘현실성있는주제’도담아
100여장의컬러사진과삽화등을곁들여시각적으로술술읽히는흥미로운수필집이라는평

◆평면적서술형식에서벗어나과거와현실을입체감있게구성한‘실험적수필’

송박사는윤작가의이번작품집에대해“평면적인서술형식에서벗어나서두부분에간단한해설을도입한다든지,작품의중간중간의중요한부분에서는과거가회상되는글을박스로삽입하여입체감있게편집했다”면서‘실험정신돋보이는책’이라고평하고있다.

대학교에서수필강의만30여년해왔다는송박사는“사실윤작가가아니면감히생각할수없는이러한발상은글을쓰는이라면관심을기울여볼만하다”고호평했다.

송박사는그러면서“일찍이당나라대시인백거이(白居易=白樂天)는한편의글을짓고나서는글도모르는이웃집노파에게먼저읽어주어그노파가고개를끄덕이면발표했다는일화가전한다”고밝히고,

“이는곧다중의호응을얻는작품이라야훌륭한작품이될수있다는사실을방증한것”이며,“윤승원수필가는이미이러한진리를터득하고집필에임한문인”이라면서작가의독창적인‘실험적수필집’에대해높이평가하고있다.

‘이책을가장먼저읽은독자’라면서애정어린‘추천사’를써준한국학중앙연구원명예교수정구복박사는“저자는문학을통해경찰의위상을한결높인점에서중요한기여를했다고생각한다.”고밝히고,

“이책은문학을통해이사회가나가야할길을제시하고있으며,특히‘수필쓰는길’을밝힘으로써수필창작을공부하는후배들에게교육자역할도하는책”이라고평가하고있다.

◆경찰서유치장에서만난독자이야기,경찰동료가추천한수필등다양한읽을거리로구성한독창성돋보이는‘칼라판수필집’

이책은4부로구성됐다.[제1부]신작에세이에서는‘생활속보석찾기’라는주제로,어렵고힘든삶을살아가는사람들이힘을얻고위로받을수있는진솔한삶의이야기를담았고,[제2부]에서는대전문학관중견작가전에참여하여화제를모았던저자의대표작에얽힌사연과관람객들의반응도담았다.

[제3부]에서는‘경찰서유치장에서만난내글의독자’,‘경찰동료가추천한수필’,‘역학인이퍼간수필’,‘아내가좋아하는수필’,‘형님이사랑의말씀주신수필’,‘아들이추천한수필’,‘골목아주머니들이추천한수필’,‘원로시인이추천한수필’,‘친구가눈물흘린수필’등수필의내용과성격에따라관련자료와이미지사진을곁들여흥미롭게분류하였으며,

[제4부]에서는‘나의수필쓰기에대하여’란제목으로‘문장의4대원칙’과작가가글을쓰게된내력을소개하는등다양한읽을거리로구성됐다.

특히윤작가는저자의말에서“생활이편안하고행복이넘칠때는글이안됐고,절실한것이가슴에와닿지않으면글은써지지않았다.”하면서“거칠고삭막한직무환경일수록시가읽혔고,수필이써졌으며,슬픔을가슴으로느낄때도수필이위안이됐다.”라고저자소개글에서밝혔다.

또“지혜가되는생활속이야기를‘보석줍기’로여긴다.”하면서“작지만따뜻한것,평범하지만인간애가배어나는것이글이됐다.”라고글을쓰게된동기에대해설명하고있다.

◆‘따뜻한삶의이야기’가사회를밝고건강하게하는요소로작용했으면…

실제로최근에발표한그의신작수필[폐지수거할머니의특별한추석선물],[식당문닫고새길모색하는젊은이에게]등의수필은어려운경제현실에서힘들게살아가는우리이웃에게힘과위안이되고,삶의지혜를얻을수있는현실적인주제라는점에서‘힐링수필’이라는평가도듣고있다.

윤작가는자신의책에대해“평범하지만따뜻한가슴으로살아가는소시민들의진솔한삶의이야기는‘남의이야기가아닌바로나자신의이야기’로느낄때비로소감동을줄수있다”고말하고,“따뜻한삶의이야기가사회를보다밝고건강하게하는요소로작용했으면좋겠다”고말했다.

한편,경찰출신인윤작가는공직퇴임후에도일간지와각종문예지에일선치안현장의생생한체험을바탕으로한칼럼과수필작품을왕성하게발표하여경찰후배들로부터‘영원한경찰작가’라는애칭을듣고있다.문단에서는작가의문학적성과와작품성을인정받아제6회‘한국문학시대문학대상’을수상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