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카트린느 메디치의 딸

$12.41
Description
뛰어난 지성과 미모로 프랑스 왕실의 진주로 불린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는 나바르 왕이자 신교도의 수장인 앙리 드 나바르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지만, 그것은 그녀의 모후 카트린느 메디치가 신교도를 몰살시키기 위한 미끼이자 음모이다. 결혼식 후에 카트린느가 앙리를 제거하려 하자 마르그리트는 동지애와 자신의 운명에 대한 정치적인 계산으로 형식적인 남편인 앙리의 편에 선다.

이 소설의 중심축에는 샤를르 9세의 섭정을 하는 카트린느 메디치가 점술의 예언처럼 왕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사위인 앙리를 제거하기 위한 끝없는 음모와 계략이 있다. 하지만 전개가 흥미로운 것은 카트린느의 극악한 계략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나는 앙리의 지략과 그 속에서 씨줄과 날줄처럼 교묘하게 얽히고설켜 있는 음모와 배신의 이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유명한 역사적 사건에서 시작되지만, 뒤로 갈수록 추리 소설과 현대의 법정 소설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역동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 소설의 또 다른 축에는 알렉상드르 뒤마 특유의 사랑과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라 몰과 코코나는 학살의 밤에 친구가 되었다가 서로 적이 되지만 마르그리트와 앙리에트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이후에 다시 우정을 되찾는다. 라 몰은 정치적 음모의 혼란 속에서 마르그리트를 향한 사랑에 모든 것을 걸고, 코코나는 친구의 어쩔 수 없는 사랑에 자신의 운명을 건다. 이 작품은 알렉상드르 뒤마의 서스펜스 역사 소설로 "여왕 마고"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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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알렉상드르뒤마

프랑스엔주빌레르코트레에서태어났다.후작의사생아였던그의아버지는혁명군의대장이었고뒤마가겨우4살때죽었다.궁핍한환경에서자란뒤마는정규교육을받지못했다.그는샤를르노디에에입학하여글쓰기를시작했다.1829년연극대본“앙리3세와그의궁정”이20년간성공적인글쓰기의시작이되었다.그의작품중널리알려진소설은“몽테크리스토백작”과“삼총사”이고,다른작품들은주로종교와혁명을다루었다.신문에수많은글을연재했을뿐만아니라여행을다니면서많은작품들을집필했다.지금까지도세계적으로가장사랑받는스토리텔러중한사람이다.

목차

왕실의결혼식 6
라몰과코코나 15
카트린느메디치 27
대학살의밤 41
교묘한응수 58
교수대성지순례 79
다시피어난우정 88
향수제조자르네 98
뒤바뀐입술제제 109
무이 115
붉은망토 123
르네의은밀한배신 135
기마사냥 140
음모의실패 152
의혹 168
도주 178
폴란드사절단 194
즉위식 216
오스트레와필라드의우정 220
오르통의죽음 227
무이의반격 244
독묻은책과뒤바뀐희생자 254
빗나간계획 266
사냥개악테옹 282
쟁점의중심이된밀랍인형 289
사건심리 299
증인 304
판결문과고문 313
두친구 321
왕의죽음과섭정권 333
에필로그 347

출판사 서평

이작품은프랑스스토리텔러의거장알렉상드르뒤마의잘알려진서스펜스역사소설로이탈리아명문메디치가문출신의프랑스왕비인카트린느메디치(프랑스앙리2세의아내)가섭정하던시절을배경으로하고있다.카트린느메디치는이소설속에서가장강력한악의축이다.그녀는20대초반의병약한아들인샤를르9세를교묘하게조종하여신구교간의종교갈등이한창이던당시에신교도들을몰살하는성바르톨로메오대학살극을벌린다.

카트린느의딸이자뛰어난미모와지성으로왕실의진주로불린마르그리트드발루아와신교도의수장인앙리드나바르의결혼식이대학살의촉발제가된다.이들의결혼은정치적인동맹이지만마르그리트는동지애와자신의운명에대한정치적인판단으로모후인카트린느메디치가아닌형식적인남편인앙리드나바르의편이된다.실제로도그랬다는설이있는데소설속에서향수와점술을유달리좋아하는카트린느메디치는자신의음모속에서계속살아남는사위인앙리드나바르가점술에서운명지어진것처럼천운을타고났다고생각하며그를제거하려는시도를끝까지멈추지않는다.

이소설의사건전개가흥미롭다면카트린느가앙리를제거하기위해꾸미는다양한음모와그것을예견하고아슬아슬하게빠져나가는앙리의지략과응수때문이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어느나라나왕실이야기가흔히그렇듯이여기에는음침하고도괴이한독살방법들이등장한다.일면그것은유럽왕실의야사에서흔히전해지는독묻은사과,향기묻은장갑같은것과맥락을같이한다.입술제제에독을넣어키스하게함으로써독살하는것,독묻은책을읽게하는것등현대인들에게참으로기이하고상상속에서나가능할것같은방법들이등장한다.

그러나알렉상드르뒤마특유의인간적인개성이묻어나는것은이러한내용때문이아니다.이소설의중심에는또다른축이있는데그것은동서고금을막론하고변함없는인간의미덕으로여겨지는사랑과우정이다.마르그리트를사랑하는젊은백작인라몰은흔히그렇듯헌신적인기사의전형적인모습을보여준다.(라몰은실존인물로도알려져있다)그의적이었지만이후에친구가된코코나는훨씬더강렬한캐릭터를보여준다.세련되고잘생긴라몰과달리그는투박한시골출신으로왕족이나귀족에대한존경이없고냉소적성격의소유자지만모두가멀리하는사형집행인에게손을내밀고우정을위해목숨까지내놓는남자다운인물이다.그는세상의위선과부조리에대한통찰력과날카로운비판정신을가지고있다.그의말에는위트와기지가넘쳐흐르며유머스럽기까지하다.이소설을읽는소소한즐거움은모두그에게서나온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알렉상드르뒤마가모든인물들중에서코코나에게점차매료된것처럼보이는것이죽음에이르는코코나의끝이너무멋있기때문이라고한다면지나친비약일까?

어디까지가역사적인사실이고어디까지가상상력의소산인지구별되지않을정도로알렉상드르뒤마는역사적사실과스토리를교묘하게얽히고설키게만들어이야기를흥미롭게풀어간다.실제로역사적기록에비추어모든것이문자그대로100%정확히맞아떨어지지는않는다고할지라도비교적정확하다.독자들은앙리가위험한상황에처할때마다카트린느를배신하고불쑥불쑥나타나앙리를도와주며“왕이되실것입니다.그것을말해주는것은저하늘의별입니다.”라고외치는점술가르네의말이사실인지궁금할것이다.비록책속에서그이후까지드러나지는않는다고할지라도실제로앙리드나바르는카트린느메디치의3번째아들앙리3세에이어앙리4세가된다.

해외네티즌들의평가

프랑스아마존(평점9/10)

내가처음읽은뒤마작품이다.나는한순간도눈을떼지못하고넋을놓고읽었다.내가생각하는것훨씬이상이었다.정말놀랄만하다고해야하나!진작읽었어야했다는생각이들었다.액션,유머,로맨틱,서스펜스가서로교차되어한순간도지루할틈이없다.등장인물들이하나같이개성적이고살아있었다.심지어주인공이아닌주변인물들까지말이다.어두운역사이야기지만유머가빠지지않는다.이소설은스펙타클한대하소설그자체이다.조그만이미지도없지만시각적이다.역사적인관점을알고있음에도불구하고결말은내게꽤충격적으로다가왔다.나는이야기속에서전해지는정서적인어떤것에충격을받아내옆에서자고있는남편에게물어보기위해깨워야했을정도다.

이것은내가처음읽은뒤마작품이다.한마디로굉장한작품이다.떨고울고웃고사랑하고증오하고마지막에는알렉상드르뒤마라는위대한작가를숭배하게된다.우리에게강력한문학적인즐거움을준것에대해말이다.

전세계에서마르고왕비를모르는사람은없다.알렉상드르뒤마의작품에걸맞는유명한이름이다.하지만경계해야될것은이것은소설이라는것이다.실제로는다른측면이있다.이작품을읽은독자에게해줄말은이인물은실제로앙리4세의첫번째여자인대단한마르그리트드발루아라는사실을잊지말라는것이다.그녀는평범한왕비가아니었다.대단한작가이기도했다.난그녀의‘비망록’이나‘시집’이우리프랑스문학의두역작이라고생각한다.이작품을읽는독자들은그녀가한남자의여자이기보다‘르네상스의공주’였다는사실을잊지말았으면한다.

미국아마존(평점9/10)

*끔찍하게암울한엔딩만아니라면난이책에10점을주었을것이다.그것만빼고나면이책은나무랄데없다.재미있는책이갖추어야할모든요소를가지고있다.사랑,살인,서스펜스,유머,음모,미스테리,공포,비극등모두말이다.

*내가이책을읽기시작했을때프랑스의한왕비에대한지겹고긴고전소설일것으로생각했다.내생각은옳지않았다.나는책이끝날때까지한순간도멈출수가없었다.재미있는책을원하는사람이라면반드시읽어볼만한필독서이다.절대후회하지않을것이다.

*알렉상드르뒤마는스토리텔러의거장이다.그가오늘날사람이라면가장인기있는텔레비전시리즈물을썼을것이다.이소설은마치그런흥미로운tv시리즈의요소를가지고있다.끝날무렵딜레마나서스펜스의요소를갖추고있는.한순간도지겨울틈을주지않는다.물론이소설은역사적인소설을토대로하고있음에도불구하고뒤마는캐릭터가생생하게살아있게하는데성공하고있다.진정한문학의거장이다.책이영화보다천배더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