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과학자의 눈으로 관찰하고 반려인의 마음으로 보다
저자는 반려인이자 과학자다. 그는 시종일관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예측이나 넘겨짚는 것이 아닌 입증된 사실만을 골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그가 반려견 펌퍼니클(펌프)에게 쓴 러브레터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곳곳에 들어 있는 저자의 스케치들은 개에 대한 그의 애정을 다시금 짐작하게 한다. 까만 털의 믹스견 펌프는 유기견 보호소에서는 래브라도 믹스로 분류되어 있었지만, 스패니얼 같기도 하고, 골든 레트리버 같기도 하며, 푸들 같기도 한, 그의 ‘유일무이한 개’다. 그리고 그가 과학자로서 개라는 연구 대상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해준 열쇠 같은 존재기도 하다.
이 책에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나의 개를 의인화하고 싶어 하는 ‘반려인 호로비츠 박사’와 검증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자 하는 ‘과학자 호로비츠 박사’가 동시에 등장한다. 그렇다고 두 존재가 서로 충돌하거나 갈등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저 과학을 통해 개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 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두 존재를 통해 객관적이면서 따스한 시선을 담아낸, 개를 개로 보고, 개를 개답게 살게 위한 ‘개 행동학의 교과서’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에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나의 개를 의인화하고 싶어 하는 ‘반려인 호로비츠 박사’와 검증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자 하는 ‘과학자 호로비츠 박사’가 동시에 등장한다. 그렇다고 두 존재가 서로 충돌하거나 갈등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저 과학을 통해 개를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 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두 존재를 통해 객관적이면서 따스한 시선을 담아낸, 개를 개로 보고, 개를 개답게 살게 위한 ‘개 행동학의 교과서’가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개의 마음을 읽는 법 : 개는 무엇을 보고, 느끼고, 아는가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