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밤들 (홍윤재 수필집)

취한밤들 (홍윤재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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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30대의 취기 어린 말과 생각을 기록한 배우 홍윤재의 첫 수필집.
흔들리고, 결심이 바뀌고, 실수가 잦고, 미래에 대한 포부가 커졌다 작아지고, 자주 욱하고,
사람들과 어울렸다가 혼자만의 세계에 들어갔다를 반복하는 모든 행동이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니라고,
흡사 술에 취한 듯 요동치고 흔들리는 그러한 감정이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전히 취한 듯 살고 싶지만, 이제는 조금 맨 정신으로 살아가고자 마음 먹은 배우 홍윤재의 단상들.
저자

홍윤재

모델을했었고,현재는배우로활동중입니다.대표작으로는드라마<백일의낭군님><보이스3><삼촌은오드리햅번><미씽:그들이있었다>,영화<치즈인더트랩><신의한수:귀수편>등이있습니다.인생을스스로행복한것으로채우자고생각하며살고있습니다.부족하지만나의오늘을,내감정에정직하게,남에게휘둘리지않게살아보려고애쓰고있습니다.온전히나로살아보려노력합니다.

목차

[목차]

서문

오늘하루
아름다운,불안
좁은방
쩌-억
촉촉축축
재밌어서하는일
헤어짐
살아가는,아니버티는이야기
내글씨체가마음에들지않는당신께
좋은사람으로남고싶어
취한밤들
맞는지아닌지잘모르겠지만
너를만나고내삶이조금기울었어
자랑하고싶은게아니야
내가책을쉽게고르는이유
헤어짐이익숙한나이
쉬운,불
술을마신다

담백한너
혼밥
무의미하다느껴진순간들
새로울거없는새해
중요한무엇
너랑있는순간들
애초에나는
a형입니다
오늘이참길다
그런음악이좋다
어제보다오늘더무섭다
상처가느는게겁난다
자체휴무
마라톤을좋아해
이유의이유
시간의상대적속도
나는지금,
문(희망)
문2
취한밤들2
뭔가있어보인척살아온사람의현실
정신승리
정신승리2
맑음
이죽일놈의런닝
꾸준히달리기
잠깐만놓을게요
색깔
감정과몸이어긋날때,나에게물어본다
별,들
조용히올려다본밤하늘
자아성찰
자아성찰(생겨먹은모양새)
자아성찰(끓어오르는방법에대해)
짧기에더욱소중한
선택
오늘도내가살만한이유
욕심
쿨하지못한비밀
모두의착각
자만심의핑계
완벽한과정이아니라도도자기는만들어진다
그럼에도나는솔직한나만의도자기를빚고싶다
안개꽃을좋아하게되었다
파도가지나간후,홀로남겨졌다
가을
무너질이유
누구도관심없는내이야기
그냥울컥하고,덜컥화가났다

벗는부끄러움
내,방
꽃에대한이야기
가을이다...
피고싶어

추천글

출판사 서평

사각사각펜이종이를긁어대는소리,캔버스에물감이덧칠해지는소리,
혼자우두커니앉아또르르빈잔에술따르는소리가그의속삭임과함께들려온다.
그속삭임에끌려취해비틀거리다보면어느새그청년과마주앉아있게된다.
―길해연(배우)

내가참밉고싫어질때이책을다시펴겠지만당신은쉽게바뀌지않는다.
꿈도꾸지마라.택도없다.대신외로움이란말이더이상당신의피와살을서글피깎아내지않을것이다.
당신혼자오롯이숨쉬고마시고꿈꾸는그시간이참귀하다.
―김태용(영화<거인>,<여교사>감독)

솔직함이이책에생명을넣었다.그리고모델과배우로서그의활동에상상력을더해주었다.
오래보아온그가얼굴을맞대고보여준모습과크게다르지않아
나는그가보고싶을때마다이책을열어볼예정이다.
―슈가볼(뮤지션)

'배우'라는직업을가진이가,이처럼자기속내를적나라하게드러내는경우가얼마나있을까.
힙한것을도모하는그의내면에이토록많은갈망과부끄러움이뒤엉켜있을줄미처몰랐다.
아마도오늘,조금더그를알게된것같다.
―박현민(대중문화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