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제 (독립운동 비밀자금 주식회사 | 백산상회)

안희제 (독립운동 비밀자금 주식회사 | 백산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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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독립운동자금 마련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백산 안희제
백산상회부터 언론운동, 발해 협동농장까지 그의 발자취를 좇다
백 년 전 우리 민족은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태극기를 흔들었다. 하지만 3.1혁명이 곧바로 독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 결과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조국을 떠나 중국과 러시아, 저 멀리 미국까지 가서 독립운동을 벌였다. 흔히 독립운동이라고 하면 총을 들거나 폭탄을 안고 적진에 뛰어드는 모습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이런 독립운동을 위해서는 재정과 언론, 법과 제도 정비 등 다양한 활동들이 반드시 뒤따라야만 했다. 특히 빼앗긴 나라에서 먹고 자는 일부터 독립운동을 위한 비용을 마련하는 일은 독립운동가들에게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큰 고통이었다. 더구나 해외에서라면 몇 배나 더 많은 비용이 필요했다.

백산 안희제(1885~1943)는 이런 독립운동가들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는 데 평생을 바친 영민하고 합리적인 독립운동가였다. 안희제는 민족자본의 중요성을 잘 알았다. 자금이 있어야 독립군을 운영하며 총, 칼 등 무기도 살 수 있었다. 일제는 무단통치, 문화통치, 민족말살정책 등 시대에 따라 정책을 달리하였고 그때마다 안희제는 교육, 무역, 언론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일제에 항거했다.
저자

양경화

부산아동문학신인상,농민신문어린이동산동화공모우수상,제36회부산아동문학상을받았습니다.지은책으로장편동화집<못골뱀학교>가있습니다.

목차

1.아름다운설뫼마을
2.열아홉서당꾼,친구를모으다
3.서울에서신학문을
4.보부상교장,러시아에서발이묶이다
5.교남교육회,국권회복을위하여
6.곰에게먹히느냐,여우에게먹히느냐
7.대동청년당,피로맹세하다
8.36호실에서
9.백산상회
10.걸어다니는시체들
11.기미육영회와경제공황
12.중외일보
13.발해농장과조선어학회,그리고대종교

특별부록.깊이보는역사/안희제이야기

출판사 서평

ㆍ총칼을들고싸우는독립군뒤에는
그들을지원하는기업가가있었다

안희제는양정의숙을졸업하고동래와의령에각각구명학교와의신학교를세우는한편항일비밀결사인대동청년당을조직하여구국운동을전개했다.그리고1914년백산상회를설립한뒤에는일제의상업법을역으로이용해독립자금을보내는등적극적으로독립군을지원했다.일제의공작으로백산무역주식회사가문을닫자,백산은언론운동에나섰고이후만주옛발해땅에협동농장을세우기도했지만결국일제에체포돼모진고문을받은뒤그후유증으로생을마감했다.오직나라를위해일생을바쳤던백산안희제선생은결국조국의독립을보지못하고눈을감았으며이후정부는1962년건국훈장독립장을추서했다.

“얼마전재미있는일이있었습니다.어떤사람이자기집에있는보물의가치를알려달라며인터넷에훈장사진을올린것입니다.내력을모르니그저좋고비싼것이라고생각했겠지요.그것은바로친일파에게내려진일본국왕의훈장이었습니다.그렇습니다.부끄러운일입니다.지나간일이면다역사가되고,오래된물건이면다유물일까요?이런일을바로잡기위해서라도역사를돌아보고익혀야합니다.역사에서발견하는선조들의정신이바로유산이자보물입니다.”-작가의말中

ㆍ3·1운동100주년을맞아기획한
<인물로만나는부산정신>시리즈,그세번째이야기

도서출판호밀밭과(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3·1운동100주년을맞아박재혁,박차정,안희제,이종률,최천택까지총5권으로구성된<인물로만나는부산정신>시리즈를기획했다.개성고등학교출신박재혁의사는부산경찰서폭파의거를통해3.1운동이후침체된독립에대한열정과의지를다시살려놓았고,박차정여사는남편인의열단김원봉단장과함께평생을바쳐민족과여성의해방을위해싸웠다.백산안희제선생은교육과무역,언론등모든수단과방법을동원해일제에항거했고산수이종률선생은자주적이고진보적인민족혁명을위해평생을헌신했으며박재혁의사의오랜친구였던최천택선생은숱한고문과고통속에서도죽는날까지일생을조국의독립과민주화를위해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