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소리의 끝에는 별이 있다 (신규철 신앙시집)

종소리의 끝에는 별이 있다 (신규철 신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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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신규철 시인의 신간 『종소리의 끝에는 별이 있다』는 신앙 시집이다. 종소리는 신앙적 여정의 시종을 알리고, 인생을 하늘로 인도하는 영적인 울림이다. 시인은 그 울림으로 자신의 삶과 신앙과 교회를 성찰한다. 시 「종소리에게」에서 그는 “나를 당신의 사랑으로 삼아 / 꿈속의 푸른 별을 함께 날게 해 다오”라고 갈구한다. 종소리와 별빛은 결국 인간 존재를 영원으로 잇는 매개로서 신앙인의 고백과 희망을 생생히 담아낸다.
이 시집은 개인적 신앙 고백을 넘어, 모두의 보편적 신앙 여정을 비추는 등불이기도 하다. 종소리의 울림은 우리 삶의 도처에서 믿음의 기도를 일으키고, 별빛은 그 기도가 닿을 종말론적 영원을 지향한다. 독자들은 이 시집에서 고통과 희망, 실천적 신앙의 무게와 은혜, 침묵과 노래를 동시에 만나게 될 것이다.

- 박부민 시인
저자

신규철

ㆍ강원원주출생.
ㆍ강원대학교,고려대교육대학원국어교육과졸업.
ㆍ1993년『문예한국』수필,2018년『시와정신』시등단.
ㆍ2002제물포문학상,2019인천펜문학상수상.
ㆍ국제PEN인천지역위원회회장역임.
ㆍ인천광역시교육청장학사역임.
ㆍ인천갈산중,석정여고,부광여고교장역임.
ㆍ인천송월장로교회은퇴장로.
ㆍ현재서산시인협,남동문학,인천문협,한국문협회원.
ㆍ수필집『차한잔의미학』등4권.
ㆍ시가있는수필집『그냥걷다』
ㆍ시집『낡은의자에앉아서』

목차

1부부족한듯여린삶으로
2부푸른별들의종소리
3부저들꽃위에햇살
4부내가산을향하여(찬송시)
시집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