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봉우리

신들의 봉우리

$32.00
Description
숨쉬기조차 힘든 표고 8,000미터,
하늘과 맞닿은 ‘신들의 봉우리’를 걷고 있듯 생생하게 그려낸 산악 소설의 마스터피스!
히말라야 등반 역사상 최대 미스터리 사건이라 불리는 맬러리와 어빈의 에베레스트 초등정 여부를 모티프로 풀어낸 산악 소설『신들의 봉우리』. ‘음양사’ 시리즈의 작가 유메마쿠라 바쿠가 구상부터 집필까지 20년의 시간을 들여 완성해낸 작품이다. 수차례의 취재를 통해 표고 8,000미터 고공을 압도적 스케일로 생생히 그려내면서 산에 모든 것을 내던진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정상을 향한 인간의 열망과 산악인의 정신을 농밀하게 담아냈다. 새로운 한국판은 등반기술과 이론에 기반한 한국 전문 산악인의 감수를 거쳐 리얼리즘에 만전을 기했다.

주인공 후카마치 마코토는 카메라맨으로 일본 에베레스트 원정대에서 촬영을 담당했다. 등반에 실패한 후 우연히 들른 카트만두의 한 등산용품점에서 맬러리가 1924년 등반에서 촬영했던 것으로 추측되는 코닥 카메라를 얻게 되면서 조지 맬러리의 행적을 좇기 시작한다. 과연 1924년 조지 맬러리와 앤드류 어빈은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던 것일까? 전 세계 산악계를 뒤흔들 최대의 미스터리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바로 그 카메라에 담겨 있다. 하지만 누군가 카메라를 훔쳐가고 후카마치는 그 행방을 좇는 중 한때 일본 산악계의 전설로 불리던 하부 조지를 만나게 되는데....
저자 유메마쿠라 바쿠는 이 책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으며 더 남은 말은 없다’는 소감을 남겼다. 저자가 실제로 몸을 갈아 넣으면서 얻어낸 극한의 리얼리즘으로 표현한 《신들의 봉우리》는 출간 이후 산악 소설의 새로운 고전이 탄생했다는 평을 얻었고 제11회 시바타 렌자부로상, 제16회 일본모험소설협회 대상을 수상했다.
저자

유메마쿠라바쿠

1951년가나가와神奈川현오다와라小田原시에서태어나,도카이東海대학문학부일본문학과를졸업한후1997년〈개구리의죽음〉을SF잡지〈기상천외〉8월호에발표하며문단에데뷔했다.‘유메마쿠라바쿠’라는필명은꿈을먹는다는전설의생물‘바쿠[?]’와꿈같은이야기를쓰고싶다는의미를담고있다.
기담소설을비롯해미스터리,산악소설,모험소설,환상소설등다양한분야에서독자를매료시킨유메마쿠라바쿠는현재일본의대표적국민작가로손꼽힌다.
역사속실존인물들을소재로헤이안경에서벌어지는기괴한사건들을재치와유머로해결하는이야기를담은‘음양사’시리즈는,젊은독자층의압도적인지지를바탕으로일본에서만판매부수720만부를돌파하며초대형베스트셀러로등극했고대만을비롯한아시아권에서연이어번역본이출간되며큰화제를모았다.
그의작품중다수가만화의원작이되었으며그중《아랑전餓狼傳》은다니구치지로谷口ジロ一,이다가키게이스케板垣惠介,《음양사陰陽師》는아카노레이코岡野玲子,《황야에서짐승이통곡하다荒野に獸慟哭す》는이토세이伊藤勢등실력파작가에의해만화화되었다.또한‘사이코다이버サイコダイバ?’시리즈는여러만화가에의해몇차례나만화화되었으며애니메이션으로만들어질정도로큰인기를모았다.
주요작품으로는1989년제10회일본SF대상및제21회세운상을수상한《상현의달을삼키는사자上弦の月を餐べる獅子》와다니구치지로에의해만화화되어제5회문화청미디어예술제우수상을수상한《신들의봉우리》가있다.《신들의봉우리》는히말라야등반역사상최대미스터리사건이라불리는맬러리와어빈의에베레스트초등정여부를모티브로,하늘과맞닿은표고8,000미터상공에서벌어지는죽음과의사투를실감나고생생하게그려낸다.산악소설의새로운고전으로일컬어지는이책의집필을위해유메마쿠라바쿠는히말라야에올랐고삼장법사가걸어간길을따라가기도했으며,알래스카고원기행등의거친모험에도전하기도했다.
20년에걸쳐몸으로직접부딪히는취재를통해극한의리얼리즘을발현한《신들의봉우리》는1998년제11회시바타렌자부로상을받았다.

목차

서장미답봉_008
1장환각의거리_025
2장돌아오지않은남자_055
3장굶주린늑대_091
4장얼음송곳니_117
5장고고한인간_141
6장능선의바람_165
7장그랑드조라스_187
8장사가르마타_235
9장암벽의왕_261
10장독사의거리_301
11장다사인축제_339
12장산악귀_379
13장구르카_405
14장셰르파마을_451
15장어머니의목걸이_489
16장산의늑대_531
17장빙하로_577
18장아이스폴_611
19장회색투름_627
20장진상_687
21장정상으로_713
22장신들의자리_739
23장산랑전_745
종장미등봉_779

작가후기_805
문고판후기_814
해설_816

출판사 서평

“산악소설의새로운고전이탄생했다!”
제11회시바타렌자부로상수상!제16회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수상!

“산이거기에있으니까.”조지맬러리가남긴이말은우리가산을오르는이유에가장명확한대답으로알려져있다.조지맬러리는1924년영국에베레스트원정대의일원으로에베레스트북릉을오르던중등반파트너앤드류어빈과함께사라졌는데,이들이실종된시점이정상에오른뒤였는지,오르기전이였는지여부는알려지지않았고,이는히말라야등반사에서가장큰미스터리로남아있다.이최대의미스터리를모티브로구상에서집필까지20년에걸친시간을들여세상에나온소설이바로《신들의봉우리》(리리刊)다.

전세계에서100만부이상판매된유메마쿠라바쿠의대표작
철저한취재를바탕으로완성한극한의리얼리즘

소설가지망생이던20대부터‘언젠가산에관해쓰고싶다’말했던유메마쿠라바쿠.어느때보다완벽을도모하기위해책을집필하기전그는히말라야에직접올랐고삼장법사가걸어간길을따라가기도했으며,알래스카고원기행등의거친모험에도전하기도했다.집필을마친후유메마쿠라바쿠는‘이책에자신의모든것을쏟아부었으며더남은말은없다’는소감을남겼다.저자가실제로몸을갈아넣으면서얻어낸극한의리얼리즘으로표현한《신들의봉우리》는출간이후산악소설의새로운고전이탄생했다는평을얻었고제11회시바타렌자부로상,제16회일본모험소설협회대상을수상했다.

이제다쓰고몸안에남아있는건,없다.
전부썼다.전부토해냈다.
역부족이었다싶은데도없다.구석구석온힘을다기울였다.
몸안에쌓아둔걸전부다꺼내고말았다.

이이야기에변화구는없다.직구,온힘을다쏟아부은스트레이트.
이제산에대한이야기는두번다시쓸수없으리라.
이게최초이자최후이다.
그런이야기를쓰고말았다.
이만한산악소설은아마더이상나오기힘들겠지.
그리고아무나쓸수있는이야기도아니다.
이제항복할텐가.
참나.
_808p

“최초로정상을정복한자,누구인가?”
에베레스트등반사최대의미스터리를둘러싼모험!

주인공후카마치마코토는카메라맨으로일본에베레스트원정대에서촬영을담당했다.등반에실패한후우연히들른카트만두의한등산용품점에서맬러리가1924년등반에서촬영했던것으로추측되는코닥카메라를얻게되면서조지맬러리의행적을좇기시작한다.과연1924년조지맬러리와앤드류어빈은세계최초에베레스트등정에성공했던것일까?전세계산악계를뒤흔들최대의미스터리를풀수있는열쇠가바로그카메라에담겨있다.하지만누군가카메라를훔쳐가고후카마치는그행방을좇는중한때일본산악계의전설로불리던하부조지를만나게된다.일본으로돌아가하부에관해조사하면서점점산에대한하부의집념에빠져든후카마치는다시네팔로그를찾아간다.하부조지,전설의등반가이자자신이죽게한파트너에대한죄책감으로괴로워하는남자.그가목표로삼은것은누구도해내지못했던에베레스트남서벽동계무산소단독등정이었다.

영원한물음‘왜사람은산에오르는가?’
어떤생물의생존도불허하는8,000미터고공에서지금그답을토해낸다.

산이거기에있어서가아냐.
내가여기에있으니까.
내가여기에있으니까산에오르는거야.
_573p